입문형 4K 모니터 LG 27UL550, 실용적인 모니터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

TV, 모니터에서 해상도 경쟁이 이루어지면서 TV는 벌써 8K 제품이 S사에서 팔리고 있다. 모니터의 최고 해상도는 4K UHD (3840 x 2160)로 TV 해상도보다 한단계 아래이지만 40인치 이하가 대부분 차지하는 모니터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해상도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4K 해상도에 기반한 HDR 컨텐츠가 많아지면서 4K 모니터에 대한 수요도 비례하여 많이지고 있다. 4K 모니터는 해상도가 넘사벽이라 사진, 동영상, 그래픽과 관련된 작업용으로 최적화된 느낌이지만 몇몇 게이밍 기능을 탑재하여 게임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 LG전자에서 5월달에 내놓은 2019년 신제품 27UL550이다.

2019년 신모델 27UL550 모델의 특장점을 먼저 살펴보면, 광시야각 IPS 패널을 탑재한 32인치 3840 x 2160(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IPS 패널은 178 광시야각을 지원하면서 300nit(typ) 밝기, 1,000:1 정적 명암비, DFC Mega 동적명암비를 갖는다.

최근 게이밍 모니터에서 바람몰이 하고 있는 144Hz 이상의 고주사율 부분에서는 일반 모니터 주사율인 60Hz를 지원하며, Faster 기준으로 5ms, 응답속도 개선 기술과 AMD 프리싱크 기능을 탑재하여 게임용 모니터로도 나쁘지 않다.

모니터 크기 체감이 가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100% 크기에서 8개의 창을 동시에 구현해 봤다. 27인치 화면에서 최대 8개의 작은 구역으로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올 정도로 27인치도 작지 않은 편이다.

OnScreen Control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실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창의 개수, 비율에 따라 분할 수

있어 편리하며, 다른 모니터처럼 사용자가 창 크기를 조절해서 화면을 반으로 나눠 배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배치해 준다.

24인치 모니터에서 27인치 모니터로 넘어가는 이유중 하나가 넓은 화면을 몇개로 쪼개서 사용하는 작업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27인치 넓은 작업 공간은 3840 x 2160 (UHD) 고해상도로 1920x1080 (FHD)보다 화질이 4배 더 선명하다. 수치상으로 봐도 픽셀 크기에서 더 촘촘해졌고 가로, 세로 픽셀이 많아져서 선명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 모델에 따라 해상도별 픽셀피치는 다르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대략적으로 정리해보면 화질에 영향을 줄 만큰 차이가 분명하다.

27인치, 1920x1080 (FHD) = 0.312 mm

27인치, 2560x1440 (QHD) = 0.293 mm

27인치, 3840x2160 (UHD) = 0.155 mm

32인치, 2560x1440 (QHD) = 0.272 mm

32인치, 3840x2160 (UHD) = 0.180 mm

고해상도에서 작은 픽셀피치로 표현되는 이미지, 동영상을 디테일부에서 깨짐이 보이지 않는다.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고화질의 화면을 구현해 낼 수 있다는 것으로 화면이 크면 클수록,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모니터의 픽셀피치가 촘촘하고 작다는 것은 선을 상대적으로 매끄럽게 표현하여 게임, 영상 감상에 유리할 수 있지만 문서작업, 웹서핑시에는 폰트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다. 픽셀 크기가 작다보니 폰트도 작아져 글을 읽으려면 모니터 가까이 시선을 옮겨야 해서 장시간 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역효과가 있다.

따라서 모니터 크기와 해상도는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폰트 크기를 키워서 봐야 한다.

물론 이런 기준으로 본다면 32인치 UHD 모니터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27인치 모니터가 더 저렴하고 공간 활용도 등을 따져보면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LG전자 27UL550의 Dot pitch 크기는 0.1554 x 0.1554mm로 27인치 3840 x 2160(4K UHD) 해상도에서 비율적으로 최적의 픽셀크기이다. 4K 고화질 이미지를 모니터에 띄운 화면을 보면 가로, 세로 선을 FHD 해상도보다 정교하게 표현하여 깨짐없이 고해상도로 표현하고 있다.

FHD 해상도의 모니터에 적응되어 화질의 차이를 체감할 수 없다면 크기와 해상도를 올려 사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사진 편집시 소스가 되는 DSLR, 스마트폰 내의 카메라의 해상도가 높아져 27인치 모니터에서 전체화면으로 확대해서 편집해도 될 정도로 화질이 뛰어나다.

패키지 박스는 크지 않은 편으로 LG 모니터를 배송 받아본 분들이라면 디자인은 그대로이지만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양손으로 들 수 있게 박스에는 손잡이가 손가락 4개를 넣을 수 있는 공간 크기로 천공되어 있고, 

모니터 패널이 깨질 수 있는 방향에는 DO NOT OPEN HERE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사람 심리상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지만 비싼 모니터라 반대쪽으로 개봉하였다.

액정은 스트로폼으로 다시 한번 위, 아래로 감싸고 있어 모니터 포장법으로는 안정감을 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내용물은 모두 비닐로 포장되어 있고, 3곳에서 나뉘에 배치하여 부피를 최대한 줄여 심플하게 포장하였다.

본체를 제외 기타 구성품은 HDMI 케이블, 전원 코드와 AC/DC 어댑터, 드라이버 / 프로그램 설치 CD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은 전원 코드를 삼코 어댑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형태로 모니터 색상과 같은화이트 컬러이다. 

Display Port(DP), HDMI를 입력 단자를 지원하여 최대 해상도와 주사율을 구현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의 DP, HDMI 케이블은 3840 x 2160(4K UHD) / 60Hz 주사율로 설정이 가능하다.

전원 어댑터와 비디오 케이블은 모니터 색상과 어울림을 강조하여 모두 화이트로 깔 맞춤을 한

것이 인상적이다.

모니터 취급 가이드와 픽셀 불량(불량 화소) 기준 안내서이다. LG 모니터는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픽셀 불량에 대한 기준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모니터 픽셀 불량 기준

- 휘점이 1개라도 발생할 경우

- 암점이 5개를 초과 발생할 경우

위 2가지 경우가 아니라면 패널 교체는 무결점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다고 보면 된다.

LED 모니터 간편한 설치 안내서에는 구성품 목록, 패널과 받침대를 조립하는 방법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다. 모니터 넥에 스탠드를 넣어 손나사로 돌리는 그림이 직관적이라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을 것 같다.

제공되는 CD에는 사용 설명서, 드라이버 설치 파일, 소프트웨어 설치 파일이 들어 있다.

LG 27UL550 / 27UL500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탠드와 스탠드 지지대는 모두 실버 색상으로 깔끔하며, 지지대에 장착하여 전원 케이블과 비디오 

케이블을 한곳으로 묶어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모니터 패널에 스탠드를 결합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한 편이다. 드라이버나 전동공구가 없어도 조립하기 쉬운 구조로 D링을 잡고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는. 스탠드 지지대를 100mm 베사홀에 장착하고 스탠드를 넥에 끼워서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D링(손나사)를 돌려 끝까지 채워주면 모든 조립이 완성된다.

U자형의 실버 색상 부분은 모두 강도가 뛰어난 메탈 소재로 27인치 액정의 무게를 충분히 견뎌낼

수 있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충격 흡수 방지 러버가 부착되어 있어서 모니터를 안정감있게 세워 거치

할 수 있다.

모니터 지지대와 연결되어 있는 네모난 사각 부분은 100x100mm 규격의 벽걸이(VESA) 홀이다.

멀티 기능의 스탠드, 모니터 암, 월 마운트 브라켓을 연결하는 곳. 모니터를 벽걸이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희박한 일이긴 하지만 모니터 암은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베사홀은 꼭 필요하며 표준 규격을 제공한다.

베사홀 아래쪽 중앙에는 간단한 제품 스펙이 적혀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제품 시리얼 번호가 

포함되어 있다. 모델명, 제품 코드, 정격입력, 제조년월 등을 참고하시면 언제 어디서 만들어 졌는지 

알 수 있다.

모니터를 정면에서 보자면 블랙 컬러의 베젤에 바깥쪽 테두리는 하얀색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스탠드와 대비되는 색상을 사용하여 블랙보다는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블랙, 화이트 구조의 

심플한 색상 구성이 모니터 전체로 봤을때 잘 맞는다.

후면부에는 공기 배기구를 배치하여 모니터 사용중 발생하는 열기를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

모니터 위쪽에 자리한 LG 로고의 방긋 웃는 듯한 모습은 보면 볼수로고 기분이 좋아진다.

OSD 메뉴, 기능 조작은 LED 램프가 들어가 조그버튼으로 할 수 있다. 중앙에 있어 왼손, 오른손으로 컨트롤하기 편하며, 모니터 버튼이 하나로 통합되는 트랜드를 따르고 있다.

전면 하단에 여러개의 물리적인 버튼을 두는 것보다 컴팩트한 조그 버튼 하나로 조작하는게 어떤 면에서는 손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사용하기 편한 느낌이다. 

중앙 하단에는 모니터 상태 표시등이 위치한다. 투명한 LED 인디케이터에 화이트 컬러의 불빛이 들어와 On/Off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컴컴한 밤에는LED 불빛이 책상이나 테이블에 반사되어 완전한 어둠으로부터 해방시켜 준다.

OSD의 중요한 몇가지 기능(밝기, 명암, 응답시간, FreeSync, Black Stabilizer)

은 OSD 메뉴로 들어가지 않아도 OnScreen Control 프로그램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PC와 모니터간의 연결단자는 2개의 HDMI, 디스플레이 포트(DP)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 해상도와

주사율을 지원하는 HDMI, DP 포트를 제공하여 20, 10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자체적으로 스피커를 탑재하지 않아 사운드를 헤드폰이나 외부 스피커를 통해서 청취해야 한다.

Headphone 출력 단자를 이용하면 2채널 이상 외부 스피커로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2종류의 입력 단자는 PC 외에도 다양한 외부 AV 기기(콘솔 게임기, 셋탑박스, 플레이어, 노트북 등)를 

연결할 수 있다. 연결도를 참고하여 PC와 연결하면 되는데 FreeSync를 G-sync로 어댑티브 싱크하여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은 반드시 DP 케이블로 연결해야 한다. 이 부분은 뒤에서 자세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LG전자 27UL550에 탑재된 패널은 광시야각 IPS 패널로 최상급을 탑재하였다. LED 패널중 TN, VA 보다 

상위급으로 영화, 그래픽, 사진 편집하기 가장 좋은 패널이라고 보면 된다. 27인치 화면은 3H 경도, 저반사 

안티글레이 표면 코팅처리되어 밝은 빛으로부터 반사되는 눈부심을 장지하여 오랫동안 응시해도 글레어 

타입보다 눈의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지 않다.

측면에서 보면 전면과 후면의 색상 구성이 완전히 다르다. 블랙 컬러의 베젤에 테두리 라인을 후면 

부와 연결한 화이트 색상으로 처리하여 밝고 화사한 투톤의 조합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느낌이다.

블랙, 화이트 색상 구성은 보기에 따라서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색상이라 궁합이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정면은 블랙, 후면은 화이트 색상이라 빛반사라는 측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받침대는 27인치 패널을 안정감있게 지탱해주는 견고함이 돋보이며 타원형의 둥근 모양의 디자인은 화이트 컬러와 매칭도 좋아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준다.

IPS 평면 패널의 움직임은 스탠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틸트, 스위블, 엘비베이션, 피봇 등 많은 기능중에 

스위블을 제외한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먼저 틸트 기능은 -5, +15도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여 조도, 보는 방향, 시야각에 따라 패널을 움직여 최적의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다.

다기능 스탠드를 사용해서 90도로 화면을 움직여 세로로 사용할 수 있는 피벗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길이가 긴 문서, 웹 페이지를 스크롤없이 화면에서 볼때 유용하다. 

2대의 모니터를 듀얼 디스플레이 형태로 배치하여 다양하는 경우에는 1대는 가로 방향으로 배치하고,

다른 1대는 세로 방향으로 배치해 두면 웹서핑, 문서작업 등 업무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니터 화면의 상하 높이를 조절하는 엘리베이션(Elevation)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모니터 패널의 단순 상하 높이는 조절하는 것이지만 모니터 패널의 높이를 줄이고, 늘려서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기능이다. 최대 110mm 범위에서 조절할 수 있다.

게이밍 기능을 탑재했지만 주사율이 높은 모니터가 아니라 게이밍 모니터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는 27UL550은 게임용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웹서핑, 사진, 동영상, 그래픽 등 올라운드 

플레이어처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라고 정의해야 맞을 것 같다. 

무엇보다 3840 x 2160(4K UHD) 해상도는 QHD, FHD 해상도의 모니터보다 최소 2배, 최대 4배까지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여 동영상 감상이나 사진, 그래픽 업무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4K 모니터 중에서도 가격면을 보면 입문용으로 적합하며, 32인치 4K 모니터에 비해 2~30만원 가량 저렴한 40만 중반대의 가격은 부담이 조금은 적다고 할 수 있겠다.

모니터의 성능을 최소 50% 이상 좌우하는 것은 어떤 패널을 탑재하고 있는가, 즉 패널 타입니다. 넓은 시야각의 IPS 패널은 전 방향에서 178도가 넘는 각도를 지원하여 어떤 방향에서 봐도 균일한 색감과 화질을 제공한다. 

정면에서 뿐만 아니라 좌우측면에서 보았을때도 색상이 그대로 유지되어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좌우측 시야각이 넓으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사실 위, 아래쪽에서 봤을때도 색상 반전없이 보여야 진정한 의미의 광시야각 모니터라고 할 수 있다. IPS 패널은 위, 아래에서 보았을때도 색상 반전없이 정면 화질, 색감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패널의 계조력, 명암비를 단계별로 확인해 볼 수 있는 패턴 테스트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0% ~ 8% 단계에서 각 단계의 미세한 밝기 구분이 가능하며, 100% ~ 92% 단계에서도 미묘한 밝기 구분이 디테일하게 가능하다.

 

불량화소, 빛샘, 멍, 번인 현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색상을 순서대로 면밀하게 확인하였으나 관련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얀색, 빨강색, 초록색, 파란색 화면에서 관할 수 있는 번인 현상은 보이지

않았으며, 검정색 전체화면의 테두리의 틈에서도 빛에 심하게 관찰되지 않아 빛샘현상 및 불량화소에서도

양호하다.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는 글자를 얼마나 또렷하게 읽을 수 있는가 하는 가독성 테스트를 해봤다. 화면 중앙과 주변, 상하좌우에 글자를 비교해 보면 모든 음절의 글자가 또렷하게 보이고 흔들림도 없다.

화면전환이 빠르고, 움직임이 많은 영상 시청, 게임을 할때 반응속도가 큰 영향을 미친다.

공식적으로 5ms 응답속도의 IPS 패널의 실제 응답속도 테스트에서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네모난 박스가 빠르게 지나간 후에 잔상에 화면이 남는 것이 눈으로도 확연하게 보인다. 쏘아낸 

화살처럼 순식간에 지나가는 부분이라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는게 영화, 게임에서 어떻게 보여질

지는 확인해 봐야 할 듯 하다.

응답 속도는 게임 조정 메뉴에서 보통, 빠르게, 매우빠르게로 설정하여 어느 정도 잔상을 개선할 수

있다.

LED 기능이 있는 조그버튼은 밤에도 잘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인원 타입으로 모든 제어를 조그버튼 하나로 해결할 수 있어서 5개 이상의 물리적인 버튼을 사용했던 과거보다 조작이 용이하다.

짧게 누르면 OSD 메뉴가 하단 중앙에 나타나며 입력, 영상모드는 핫키로 사용할 수 있다. 

전원끄기, 나가기, 설정은 기본 메뉴로 사용, 설정이 가능한 비교적 간단한 인터페이스라 적응시간도 

필요치 않다.

모니터 전원을 꼇다 켜면 조그버튼 사용방법이 나오는데, 헤드폰 단자에 연결한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의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좌우로 움직이면 음량 조절, 짧게 누르며 메뉴가 나타나며 길게 누르면 전원이 

꺼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OSD 메뉴는 모니터의 밝기, 명암, 색상, 화면모드를 설정할 수 있어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두는게 좋다. 실내 조도에 따라서 밝기, 명암, 선명도를 조절해서 눈이 편안한 사용 환경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설정으로 들어가면 조절 가능한 상세 메뉴들을 볼 수 있으며 밝기, 명암, 음량 조절 기능은 간편 설정 항목에 포함되어 있다. 

입력은 외부입력 포트와 화면비율을 설정하는 메뉴로 HDMI, DP 입력 포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화면 비율은 전체화면, 자동 화면비, 원본화면으로 설정하여 모니터 화면을 포트에 

맞춰 출력하여 최적의 화면을 구성해준다.

OSD 메뉴 중에 영상에 가장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다. 일반적인 화면모드를 배치한 영상 모드에는 

1.사용자 설정, 2.설명한 영상, 3.HDR 효과, 4.읽기모드(블루 로우라이트), 5.영화, 6.FPS, 7.RTS 등 

모니터에서 사용에 따라 밝기, 명암을 최적화시킨 영상 모드를 몇번의 버튼 조작으로 적용할 수 있게 미리 

셋팅해 두었다.

화면 조정은 간편 설정에 있던 밝기, 명암과 화면의 선명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화면 명암비에서 블랙 레벨과 화이트 레벨의 값을 조절하는 블랙레벨(HDMI : 활성화, DP : 비활성화),

화면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주는 DFC 기능을 높음/낮음, 껴짐/꺼짐으로 설정할 수 있다.

화면 조정은 간편 설정에 있던 밝기, 명암과 화면의 선명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화면 명암비에서 블랙 레벨과 화이트 레벨의 값을 조절하는 블랙레벨(HDMI : 활성화, DP : 비활성화),

화면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주는 DFC 기능을 높음/낮음, 껴짐/꺼짐으로 설정할 수 있다.

게이밍 기능은 영상 > 게임 조정에 들어가 있으며 세부적으로 응답시간, FreeSync, Black Stabilizer 등 게임할때 한번쯤 사용해보고, 일반 모니터 사용자들이 꼭 있었으면 했던 기능들을 한곳에 모아 두었다. 게이밍 모니터에 있던 Cross Hair(조준점) 모드는 빠져 있다.

영상 > 색상 조정에는 감마, 색온도, 6가지 색상을 조절할 수 있으며 밝기, 명암 조절처럼 감마는 어떤 

모니터에서든 볼 수 있는 기능이다.

감마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모니터에서 사용하는 감마란 모니터의 어둡고 

밝음의 정도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기능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감마치가 높을수록 더 어두운 화면으로 

변하고, 감마치가 낮을수록 더 하얀 화면을 볼 수 있다.

감마 4 모드는 감마 설정을 조정할 필요가 없을 경우에 선택한다.

빨강, 초록, 파랑, 노랑, 자홍, 청록의 5가지 색상의 색조, 채도를 0 ~ 100% 사이에서 조절을 통해 사용자의 색감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메뉴이다.

일반 설정은 OSD 언어, 절전기능(SMART ENERGY SAVING), 전원 표시등, 디스플레이 포트 버전, 시작음, 자동 꺼짐 설정, 화면설정 잠금, OSD 크기, 정보, 초기화로 이루어져 있다. OSD 메뉴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를 지원하고 화면 밝기 보상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모니터가 소비하는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절전 기능이 일반 설정에 위치하고 있다.

모니터를 켜 놓고 외출해야 할때 자주 사용하고 있는 자동 꺼짐 기능은 4시간, 6시간, 8시간에서 선택할 수 있다. OSD의 모든 설정을 초기화하는 초기화 모드와 영상 설정 부분만 초기화할 수 있는 2가지 초기화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화면 설정 잠금은 OSD 메뉴중 정보만 제외하고 모든 설정 항목을 말 그대로 잠가버린다.

화면 설정 잠금 기능을 사용해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는 화면설정 잠금은 당연히 활성화되어 

있어야 하겠고 누가 사용하지 못하게 잠그는 목적이라면 비밀번호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화면에 나타나는 청광색(블루라이트)가 눈, 시력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전자파에 대한 경각심도 높고, 모니터는 오랜시간 응시하고 있으면 눈이 아파오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 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이다.

모니터 자체적으로 블루라이트를 약 70% 정도 낮춰주는 읽기모드를 사용하면 웹문서, 블로그, 문서 작성할때도 피로감이 적으며 형광등처럼 깜빡이는 현상을 제거하는 플리커 프리 기능이 탑재되어 눈건강을 확실히 지킬 수 있다. 

최근에 출시되는 모니터중 게이밍 기능이 없는 제품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만큼 모니터를 구입하는 이유중 하나가 게임을 하려고 하는 것으로 모니터 구입전에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 것이 게이밍 기능이다.

오버워치, 배틀 그라운드와 같은 1인칭 FPS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은 게임모드, 응답속도, 

다크맵모드(Black Stabilizer), AMD FreeSync, 액션모드, 영상 모드에서 지원하는 FSP / RTS 

화면 모드가 있다.

게임 장르에 맞춰 FPS, RTS 모드를 적용하면 화면이 밝아지고, 그늘진 영역까지 화이트 처리되어 숨어있는 적, 무기, 다양한 물품들을 식별해내기 쉽다. FPS 장르인 배틀 그라운드는 무기, 총알, 배낭, 모자, 기타 물건들을 수집하러 가옥으로 들어갈때 어두운 음영지역까지 밝고 선명하게 보이게 하여 빠르게 수집, 착용할 수 있다.

                                                       응답속도 "보통"

                                                          응답속도 "빠르게"

                                                         응답속도 "매우 빠르게"

게임 화질, 밝기, 반응속도를 향상시키고 1인칭 슈팅 게임(FPS)을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은 응답속도를 개선하는 것이다. 5ms 응답속도의 잔상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응답 속도는 영상 > 게임 조정 > 응답 시간에서 <매우빠르게, 빠르게, 보통>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다.

배그에서 캐릭터의 낮게 이동하는 화면을 움짤로 보면 보통 < 빠르게 < 매우빠르게 순서로 잔상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확인된다.

어둠속에 숨은 적을 쉽게 찾아낼 수 있게 해주는 게임 기능이 일명 다크맵이라고 하는 블랙 스테이빌리저

(Black Stabilizer) 모드이다. 검정색 선명도 최적화 기능으로 배틀그라운드에서 가옥 내부, 나무 그늘 밑과 같이 어두운 장면이나 맵에서 숨어 있는 적을 발견할때 잘 보이도록 해주기 때문에 게임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기능일 수 있다.

게임중 화면이 너무 밝은 경우에는 대비를 높여 블랙 영역의 선명도(톤)를 조절할때 사용하면 좋다.

0부터 100까지 5단위로 총 20단계 조절이 가능하며 비교적 미세하게 블랙 선명도를 조절함으로써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배그를 플레이하면 이 기능이 얼마나 유용한지 알 수 있다. 가옥 안으로 들어가 Black Stabilizer 수치를 높이면 보이지 않은 내부의 모습, 앞쪽에 위치한 구조, 물건들이 밝고 선명하게 보인다. 

DAS(Dynamic Action Sync) 모드는 스케일러를 거치지 않고 통과시켜 모니터 화면에 바로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액션모드는 인풋랙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시켜 주는 기능으로 PS4와 같은 외부 게임 기기를 

연결하여 게임을 할때 유용한 기능이다. 

게임에서 승리를 가져다 주는데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기능으로 어떤 모니터에서는 인풋랙을 켜고

끌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기도 한다.

게이밍 모니터라면 게임 중 화면이 갈라지거나 뚝뚝 끊기는 현상이 없어야 한다. 

티어링(Tearing) : 3D 게임을 하다가 화면 전환이 빠르게 일어날때 화면이 수평방향으로 갈라지는 현상

스터터(Stutter) : 그래픽 카드가 모니터의 주사율보다 프레임을 생성하지 못하여 화면이 뚝뚝 끊기는 현상이 생기는 현상

전문적인 용어로 티어링, 스터터 현상이라고 하는데 적어도 게이밍 모니터라면 이 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엔비디아에서는 G-Sync라는 싱크 기술을 개발하여 배포하였으며 사용료를 내야 하는 유료 기술이다. 지싱크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는 비싸기 때문에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지 않은 것다.

프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지싱크 모니터가 인기 있는 이유는 티어링, 스터터 기능을 최소화해주기 때문이다.

AMD에서 만든 FreeSync는 무료이며 많은 게이밍 모니터에 이 기술이 들어가 있다. 싸고 비싸고 관계없이 최근에 나온 대부분의 게이밍 모니터에는 프리싱크 기능을 넣어 티어링과 스터터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프리싱크보다는 지싱크 성능이 더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문제는 비싼 가격이다. 그런데 최근 게어머들을 위한 희소식이 엔비디아를 통해서 발표되었다. 엔비디아에서 특별히 인증된 모니터에 한해서 프리싱크 기능을 지싱크 기능으로 호환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어댑티브 싱크라 부른다.

LG전자  27UL550 모니터에서 어댑티브 싱크 기술을 통해 지싱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조건 1 : 1월 15일 이후에 출시된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할 것.

조건 2 :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를 DP 케이블로 연결할 것.

조건 3 : 모니터에서 FreeSync 기능을 켤 것.

조건 4 : 제어판에서 화면 모드 옵션을 설정해 줄 것.

설정을 완료하면 PC를 재부팅한 후, 게임을 실제로 해보면 지싱크 모드로 작동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지싱크 호환 표시기를 켜면 게임에서 G-SYNC ON 영문 문구가 나타난다.

화면이동이 빠를때 눈에 보이는 이런 현상들은 G-SYNC 호환을 통해 게임 중 화면이 갈라지거나 뚝뚝 

끊기는 티어링, 스터터 현상 걱정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수직 동기화에서 발생하는 프레임 드랍 현상이나 키보드, 마우스의 입력 지연 현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부가적인 이점도 있다.

                                                           지싱크 "ON"

                                                             지싱크 "OFF"

조작이 쉽고 화려한 액선이 매력적인 로스트 아크에서 G-SYNC 모드를 활성화하여 즐길 수 있었다.

그래픽 카드 제어판에서 지싱크 표시 기능을 켜 놓으면 좌측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하다.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G-SYNC 펜듈럼(Pendulum) 데모 영상을 사용하면 더 정확하게 내 모니터가 

지원하는지 알 수 있다.

게임 내내 표시가 없어지지 않으므로 작동 확인한 후에는 다시 OFF 모드로 껴 놓는게 좋다. 티어링

현상을 잡아주는 지싱크 호환 기능은 정말 신의 한수로 화면이 물흐르듯이 부드럽게 출력되어 게임속에 

푹 빠지게 한다.

게임중 사용할 헤드폰은 후면 헤드폰 단자에 연결할 수 있으며  헤드폰의 음량 조절은 조그버튼으로 할 수 있다. 조그 버튼을 좌우측으로 짧게 누르면 음량 조절창이 나타나며 좌측은 음량 -, 우측 방향은 음량 +, 아래로 내리면 음소거가 되며 위로 올리면 해제가 된다.

3840 x 2160(4K UHD) 해상도에 27인치 큰 화면은 영화, 드라마를 볼때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여 느낌이 

다르다. UHD 해상도는 FHD보다 4배 이상 선명하고 화면이 크다보니 집중이 잘 된다. 1인 유저들이 영상 

감상용으로 사용하기에 더없이 좋으며 폰트의 윤곽이 또렷하여 가독성이 향상되었다.

선명해지고 화사해진 화면은 4K 해상도는 볼 수 없었던 숨겨진 부분까지 볼 수 있고, 화면비에 따른 짤림 

현상이 있더라도 화면이 커져서 몰입감을 높아진다.

멀티미디어 영상과 관련된 모드중 영화 모드가 있어 색감이 좋은 화면으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영상모드중에 영화모드는 영화를 감상할때 색상, 밝기, 명암을 최적화시켜 적용되므로 사용자가 번거롭게 

설정할 필요가 없다.

UHD 해상도의 영화를 재생하면 극중 인물의 표정이나 주위 사물들의 색감이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이질감이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영상이 한 눈에 쏙 들어온다. 

제공된 CD에 들어 있는 OnScreen Control 소프트웨어는 화면 분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전체화면을 포함하여 모두 16가지 화면 분할 모드를 띄워진 창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작업 공간을 나눈다는 것은 작업 효율성이 높이지며 개인적으로 문서작성, 웹서핑을 할때 2개의 창으로

나눠 사용하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

윈도우에 띄어진 화면 개수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포토뷰어, 브라우저, 포토샵, 프리미어 등의 작업 창을 드레그 하면 분할된 구간이 표시되어 표시된 공간으로 쉽게 넣을 수 있다. 자동으로 구역의 크기 만큼 창의 크기가 조절되어 위치만 변경해주면 된다.

화면 분할 기능은 모든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으로 특히 직장인들이 브라우저, 워드, 각종 문서 파일을 하나의 화면에 영역을 켜놓고 사용하면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디스플레이, 카메라, 콘솔게임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자 용어가 있다. 

바로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으로 디지털 영상에서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만들어 사람이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깝게 밝기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영상 기술이다. 

고명암대비 기술인 HDR 기술로 인식력이 뛰어나고 선명한 느낌이 기존 화면보다 2배 이상 또렷하다.

직접 눈으로 보면 체감효과를 확실히 크다는게 느껴져서 HDR 기능은 HDR 컨텐츠들이 많이 제작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엔터테인먼트 모니터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기능으로 자리잡아 갈 듯 싶다.

27UL550 모니터에서는 HDR, HDR10 기능을 지원하는 10니트까지 밝기를 올리 수 있다. HDR을 지원하는 모니터는 HDR로 제작된 컨텐츠가 있어야 하며, 콘솔게임 PS4 PRO에서 HDR를 지원하는 게임 타이틀이 있으면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

HDR 기능을 지원하는 PS4 타이틀은 스파이더 맨, 호리존 제로 다운이 대표적이다. 

콘솔 게임 매니아 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유명한 타이틀로 SDR 화면에서는 느끼지 못한 선명하고 밝은 

화면에 게임 몰입감이 높아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에서 HDR를 켜면 로딩과정에서 자동으로 적용되어 밝은 화면을 보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DR 화면과 비교해 보면 HDR 화면이 명암에 있어서 진하게 적용되어 있어 선명도가 좋다는 것이 눈으로

체감된다.

호라이존 제로 다운에서도 HDR를 켜면 화면 가장 자리에 HDR 문구가 나타나 게임이 HDR 영상으로 출력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HDR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는 설정에서 HDR를 가장 자리에 HDR 문구가 나타나 확인이 가능하고, SDR 화면과는 확실히 구분이 된다.

                                                                  HDR "OFF"

                                                                    HDR "ON"

호라이존 제로 던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하는 화면이다. 

명암을 조절하여 색감이 풍부해지고 빠른 화면 전개에도 이질감 없이 부드럽게 표현되고 있다. 

HDR 화질이 좋긴 하지만 사람에 따라 색감에 대해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그럴때는 HDR 

기능을 끄고 SDR 화면으로 바꿔서 즐기면 된다.

콘솔게임 외에 4K HDR로 제작된 컨텐츠를 재생하는 방법은 윈도우 10  해상도, 비디오 재생 창에서 HDR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 것이다. 특히 HDR 비디오 스트리밍을 체크하면 HDR 재생을 통해 최적의 화면을 

보며 감상할 수 있다. 

PC에서 HDR 기능을 켜면 PS4와 동일한 구석진 자리에 HDR 문구가 나타나 HDR 모드가 작동하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모니터에 HDR 문구가 보이면 4K HDR 컨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HDR 설정이 되어 있지 않으면 SDR로 재생되고, 명암이 낮아 약간 어두운 느낌을 준다. 

유튜브에 4K HDR 영상이 특히 많은데 그중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트레일러를 재생하여 SDR vs HDR 

화면을 비교해 봤다.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각각 플레이어로 재생한 후 캡쳐한 사진이다. HDR를 적용하여 재생한 왼쪽의 

화면이 밝고, 선명도에서 확실히 낫다. 명암을 조절하여 사람 눈에 최적화시켰기 때문에 HDR 기능을 

적용한 영상은 무척 밝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SDR 영상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감이 있지만 4K 영상이라 선명도는 크게 차이가 없다. 

명암을 조절하면 선명도가 올라가고, 이렇게 올라간 선명한 영상을 통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효과를 내는 것이다. 

밝기의 범위를 영상에 최적화시켜 눈으로 봤을때 밝고 선명함이 크게 향상된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하는데 그 착각이 HDR 기술을 통해 실제로 구현된 것이다.

27인치 4K 모니터의 또 따른 활용도는 이미지 편집이나 동영상 편집을 하기 좋은 모니터라는 점에 

있다. 4K 동영상 편집을 프리미어에서 할때도 여러개의 창을 한꺼번에 띄울 수 있고 공간이 작아 

동영상 창을 작게 해놓고 봐야할 필요가 없다. 

작업공간이 넓어져 한 화면에 2개 이상의 창을 띄어 놓고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으면서도 작은 글씨의 

메뉴나 글이 눈에 확실히 잘 보인다.

영상모드에서 HDR 효과를 적용하면 원래의 사진의 색감이 풍부하게 표현된다. 

별도의 사진 모드가 없어 그 역할을 HDR 효과가 할 수 있어서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고, 

사진모드보다 더 나은 겱과물을 보여주었다.

원 소스의 밝기를 올리고, 명암을 더욱 깊게 보여주어 또렷하면서도 선명한 사진들이 디테일함이 

살아난다. 포토샵에서 DSLR로 촬영한 사진을 편집할때 HDR 효과 모드를 꼭 켜놓고 작업을 하는데 

화면으로 보이는 이미지의 화질은 선명하며, 색감은 깊이있게 표현된다.

입문형 4K 모니터 LG 27UL550은 3840 x 2160(4K UHD) 해상도 지원으로 게임, 사진, 그래픽, 엔터테인먼트 등 다목적용 모니터로 적합하다. 

해상도가 높고 픽셀이 촘촘하게 구성되어 사진 한장을 FHD 해상도 보다 4배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디테일한 편집이 가능하고, 색상조정 작업을 한결 쉽게 할 수 있다. sRGB 98%에 이르는 색상 표현으로 디자인, 그래픽 작업용으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여 초정밀 색상 편집 작업용 모니터만 사용해야 하는 사용자들이 아니라면 일반 사용자가 사진 편집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크게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게임에 있어서도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조준점 기능이 제외되어 있긴 하지만 대신에 HDR라는 기술을 탑재하여 게임에서도 화질이 좋아하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배그, 오버워치, 레인보우 식스, 카스, 서든어택처럼 FPS 게임에서 암드의 freesync 기능을 이용하여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G-sync를 구현하면 티어링, 스터터 현상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PS4 PRO, XBOX One,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콘솔용 게임에 완벽하게 호환되며 HDR 10 탑재로 PS4 PRO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선명도와 고명암비로 표현되는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앞으로 많이 제작될 다양한 4K HDR 컨텐츠를 추가적인 장비 구입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LG 울트라 HD 27UL550 모니터는 4K 해상도를 적용한 보급형 제품으로 충분힌 성능을 보여준 제품으로 50만원이 넘는 고가의 4K 모니터에 부담이 가는 분들에게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된다. 보급형 4K 모니터 중에서는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오작동 없이 사용할 수 있는 LG 모니터라면 비용적인 부분이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본 사용기는 LG 모니터 총판 유어아이디 & 네이버 플레이윈도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