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선과 무선이 공존하는 센퍼 PT25 & MMCX 블루투스 리시버
커널형 이어폰이 이제는 시대적인 트렌드가 된 것 같아 보이지만 소리에 집중하거나 몰입하고자 하는 커널형 이어폰도 장/단점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코드리스 이어폰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면서 저가형 제품부터 고가형 제품에 다양한 디자인으로 해아릴 수 없는 기기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유선과 무선의 장, 단점을 합리적으로 커버하면서 특정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픈형 이어폰인 센퍼(SENFER) PT25와 MMCX 타입 블루투스 리시버를 언급해 볼까 합니다.
블루투스 리시버, PT25, Micro 5Pin 충전 케이블, 전용파우치가 기본 제공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그리고 PT25에는 센퍼(SENFER)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스펙이 박스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리시버의 경우는 수정된 내용이 있는지 스티커로 다시 부착되어 있네요. 블루투스 버전의 4.2(10M 무선근거리 제공) 160mAh 배터리, 대기시간 180시간을 자랑하는 녀석입니다.
측면에는 SFR 로고와 함께 제품명, 14mm 그래핀드라이버 탑재, 제조국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품 박스에서 대부분 QR코드가 인쇄되어 있는데 가끔씩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약간 아쉽습니다.
두 제품 모두 비슷한 형태로 박스 구성이 이루어져 있고 개봉을 하면 사용자 가이드와 함께 본품/ 액세서리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증서를 포함한 에이징방법, 품질보증 등 다양한 내용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리시버 또한 보증서를 포함하고 있으며 페어링방법 및 조작방법 등 이미지와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블루투스 페어링 및 사용방법을 알고 있지만 정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압축 스펀치를 통해 이어폰 본체를 외부 충격으로 부터 보호하고 종이박스 형태로 구성품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PT25 오픈형 이어폰/일반 이어캡 1쌍, 가드형 이어캡 1쌍, 터치노이즈 예방을 위한 집개가 기본 제공됩니다.
은색 칼라타이로 케이블을 고정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아무래도 벨크로 타입으로 변경해 주면 추후에 케이블을 정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격에 민감한 전자장치라서 스웨이드 타입의 원단이 부착된 압축 스펀치에 단단하게 고정된 블루투스 리시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루투스 리시버 본체/Micro 5Pin 충전케이블이 기본 제공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케이블의 길이가 약 1.5M나 1M 길이로 기본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센퍼 MMCX 블루투스 케이블은 퀄컴 CSR 8645코어 칩셋이 탑재되어있고 APT-X, ACC, SBC 코덱지원 / CVC 노이즈캔슬링, 10시간 재생이 가능한 160mAh 대용량 배터리, 10M 무선 거리를 제공합니다.
센퍼 PT25의 케이블에는 통화 및 음악재생 컨트롤이 가능한 리모컨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마이크로폰이 적용되어 통화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2WAY 방식의 음향출력으로 중앙의 홀에서 서브출력 측면 앞부분에서 메인출력으로 입체적인 음향효과를 전달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 개의 홀이 타공된 하우징의 역할은 잡음을 제어하는 에어턱트로 그래핀드라이버에서 출력 저항을 줄여 잡음을 제어함으로서 더욱 선명한 음질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센퍼 PT25는 스킨형 실리콘 이어캡 2쌍을 기본제공하고 있습니다. 귀에 좀더 착 감기는 밀착감을 주고 장시간 착용해도 통증이나 이물감이 없는 편안함 그리고 음향 이탈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용자의 경우는 가이드형 이어캡을 착용하고 신체활동을 하면 빨질 염려를 덜어줄 수 있습니다.
센퍼 PT25는 분리 교체 가능한 MMCX방식으로 일체형으로 출시된 이어폰 대비 단선으로 인한 이어폰 고장을 방지하고 커스텀 튜닝 케이블로 교체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Y형 케이블로 전도율이 높은 은도금선과 구리선이 적용되어 노이즈를 최대한 줄여주고 선명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블루투스 리시버의 조작방법 또한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케이블의 충천포트는 후면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충전단자를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Micro 5pin 단자와 사뭇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부분을 잘못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확인하시고 연결하시길 권장합니다.
케이블의 길이가 긴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어댑터와 연결하는 여유로운 거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충전케이블을 보완하기 위한 유통사의 배려인 것 같습니다.
체형에 맞게 목걸이 길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언급했던 기본 제공되는 천연가죽 재질로 쉴드된 Micro 5Pin 케이블입니다. 아노다이징 코팅된 알루미늄이 적용된 고급모델이네요.
음악, 게임, 동영상, 스트리밍 등을 센퍼 PT25와 블루투스 케이블과 병행하면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카페같은 조용한 곳 공원 벤치 또는 공원에서 산책하면서 감상을 하기에 너무 좋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자의 경우 정말 오랜만에 오픈형 이어폰을 사용했지만 금새 적응이 되어서 사운드의 분리정도는 어느정도 구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픈형 이어폰의 단점인 몰입도는 역시 모두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커널형의 경우 보컬에 집중하기에도 다양한 효과를 만끽하는데 좋지만 오픈형의 경우 편안함을 제공받을 수 있고 오픈형 타입 중에서는 저음부도 풍성하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튜닝된 3만원대 같지 않은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선과 무선 그리고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이어폰 센퍼 PT25 & 블루투스 케이블
필자의 경우 커널 제품과 오픈형 제품을 장소에 따라서 즐겨 감상하는 장르에 따라서 교체하면서 감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고 시끄러운 곳에서는 커널형 제품을 통해 좀 더 몰입할 수 있고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는 외이도에 압박감을 주는 커널에서 벗어나 오픈형 이어폰의 부드러움과 자연스러움으로 전체적으로 잘 튜닝된 사운드를 만끽하고 싶습니다. 바로 센퍼(SENPER) PT25로 말이죠.
개인마다 평이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 어느정도이 소움속에서 보컬그리고 저음부가 좀 더 풍부하게 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푹푹찌는 여름철 해가지는 저녁시간에 PT25를 차고 차분하게 음악감상을 하면서 하루를 마감하고 싶게 만드는 알찬 녀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 리뷰는 REAL SOUND의 체험단을 통하여 센퍼 코리아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엉하였습니다.
리뷰어의 의사가 존중되어 자유롭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