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Colorful)은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및 SSD 등을 만드는 중국의 PC 부품 제조회사입니다. 국내에서는 가성비있는 그래픽카드 제조회사 정도로 알려져있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RTX 20시리즈의 출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상당한 판매량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죠.

메인보드 제품들은 2017년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보강된 전원부와 방열판 등 고급 유저를 위한 iGame 시리즈를 비롯하여 BATTLE-AX, 및 일반 컬러풀 시리즈로 나뉘어져 있는데, 전반적으로 가격에 비해 충실한 하드웨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컬러풀 BATTLE-AX B365M PLUS 제품으로 인텔 8세대 및 9세대 코어 i CPU를 지원합니다. 듀얼 채널 DDR4 메모리(총 4개의 램슬롯)를 최대 2,666 MHz 속도로 지원하며 6개의 SATA 3.0 포트와 2개의 M.2 슬롯(NVMe SSD와 옵테인 메모리 지원용, 2242/2260/2280 폼)과 1개의 Wifi/BT 모듈용 M.2 슬롯(2230 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통사는 STCOM으로 국내 3년의 무상 보증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STCOM만의 독자적인 서비스(24시간 내 빠른 서비스, 제품 초기 불량 30일 보증)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 박스는 평범합니다.

STCOM 유통사에서 붙여놓은 A/S 정책 안내 스티커입니다. 

일반적으로 15일인 초기 불량 제품보증 기간을 2배인 30일로 제공한다고 하는 부분과 제품 접수 후 24시간 내에 빠른 지원을 약속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보급형 제품의 평범한 패키징입니다.

구성품은 요렇게 되겠습니다. 메인보드 1개, SATA 케이블 2개, 백플레이트 1개, 제품 설명서 및 설치 CD입니다.

제품 설명서는 중국어와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글은 없네요. 

바이오스 셋팅 부분까지 어느 정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인상적인 백플레이트입니다. 

보통 이 정도 가격대의 보급형 메인보드는 그냥 은색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고 포트 설명은 음각 각인 등으로 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검은색 바탕에 흰색으로 깔끔하게 포트 설명이 적혀 있으면 보기도 좋고, 알기도 쉽죠.

메인보드 본품은 정전기 방지 비닐 포장되어 있고 제품 개봉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참고로 메인보드 박스에는 봉인씰이 별도로 없습니다.)

보급형 제품이라 구성품은 특이할게 없고, 제품 패키징 역시 단촐했습니다. 

디자인

검은 색 PCB에 흰색 사각형을 불규칙한 패턴으로 배열해놓은 디자인입니다. 

제품명인 BATTLE AX가 사선으로 크게 적혀있고요. 약간 복잡한 느낌이 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방열판 구성이 적은 보급형 메인보드에서 부품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게 됩니다. 

칩셋 방열판도 앙증맞게 붙어 있네요. 심심하지 않게 하기 위해 사선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SATA 커넥터는 총 6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단부 쪽은 그래픽카드 듀얼 구성 시에 간섭이 없도록 수평으로 커넥터를 체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시스템 패널 커넥터 핀을 색상으로 구분해놓았는데, PCB 기판에 있는 핀 설명도 잘 보입니다. 시인성이 좋도록 함으로써 유저들의 편의를 배려했네요.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전원부

전원부는 7페이즈에 방열판이 2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단 방열판 같은 경우는 컬러풀 자사의 B360 모델에서 생략되곤 했는데, 365 보드로 넘어오면서 보강된 모습이네요. 방열판은 표면적을 넓게 하기 위해 4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원부 커패시터는 10k(10,000 시간) 수명의 커패시터를 사용했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커패시터보다 수명이 5배가량 높습니다. (여기서 기준이 되는 수명은 가장 가혹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을 가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온도 하에서는 수명이 훨씬 길어집니다.)

상단 방열판 같은 경우 손으로 만져보니 PCB와의 밀착이 견고하지 않아 약간 불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착 방식이 좌우의 스프링과 방열판 하단의 써멀패드로 되어 있는데, 손으로 밀어보면 써멀패드부분은 쉽게 떨어집니다. 좌우 스프링이 있어 방열판 자체가 PCB에서 탈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써멀패드와의 밀착감이 떨어진다면 쿨링 효율면에서도 약간 불리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좌측의 방열판은 매우 견고하게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PCI-e 3.0 슬롯

PCI-e 3.0 x16 슬롯은 아래 위로 두개가 있습니다. 상단 슬롯에는 스틸 아머로 보강되어 있어 매우 견고해보이네요. 스펙상 아래 위가 모두 x16배속으로 동작하지만, 듀얼 그래픽카드 기술(SLI 또는 CF)는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모 회사의 메인보드에서 부실하게 만들어진 PCI-e 3.0 슬롯이 그래픽카드와 함께 탈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본 제품 같은 경우는 솔더링을 통해 보강되어 있어(위 사진의 동그라미 처진 부분) 그러한 걱정은 덜해보입니다.

 뒤집은 김에 다른 부분의 솔더링 상태를 살펴보았는데 상당히 깔끔하네요. 기계화 공정을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기계화 공정이 적용된 PCB 기판들은 불량율도 적습니다.

메모리 슬롯

최대 4개의 DDR4 메모리를 듀얼 채널로, 합계 최대 64GB 용량까지 지원합니다. 메모리 속도는 최대 2,666MHz까지 지원하는데 이러한 특성은 B365 칩셋의 규격에 따른 것입니다. 본 보드 자체가 고성능 오버클럭커를 위한 보드가 아니며 실제로 메모리 속도에 따른 성능 차이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닙니다. 

메모리 슬롯은 양쪽의 걸쇠를 젖히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한 쪽 걸쇠만 젖히는 방식보다 장착 및 탈거에서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오디오

오디오 칩셋은 컬러풀 커스텀 칩으로 보입니다. 스펙상 8채널 오디오라고 되어 있고, 리얼텍 제품을 이용한 것을 보이지만 상세 칩 스펙은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오디오 커패시터는 일본 니치콘 사의 오디오 전용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전기적 노이즈를 줄이고 선명한 음을 내기위해 오디오는 메인보드 PCB에서 물리적으로 독립되어 있으며, 또한 좌/우 사운드를 내는 PCB 계층 역시 분리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부와 메인보드의 물리적 구분선은 LED가 들어옵니다. 기능적인 부분을 미적으로 튜닝한 부분인데, 사소한 것 같지만 외관 상 효과는 큰 편입니다. 

M.2 슬롯

M.2 슬롯은 모두 3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개의 M.2 슬롯은 PCI-e X4  속도를 지원하여 NVMe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고속 SSD 및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폼팩터 지원은 2242/2260/2280 입니다.

최근 추세는 번거로운 SATA 케이블없이 고성능을 낼 수 있는 NVMe SSD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고, 대용량 SSD를 좀더 빠르게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의 옵테인 메모리 이용 등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PCI-e X4 고속 M.2 슬롯이 2개라는 부분은 매우 환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1개의 M.2 슬롯이 있는데, Wifi 및 B/T 무선 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2230 폼팩터를 지원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인텔 300Mbps Wifi 및 B/T 4.0 PCB 모듈은 2만원 초반에 구매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2019/8/22 기준) 유선 랜보다 속도는 떨어지더라도 편리하게 무선 인터넷이나 Wifi 스피커 등을 활용할 수 있고, 헤드셋 등 B/T 기기 등을 별도의 동글이나 안테나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록 보급형 보드이지만, 이렇게 최신 트렌드 혹은 향후를 대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는 것은 B365 칩셋이 비교적 최근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I/O 인터페이스

케이스 전면 USB 등이 연결된 USB 3.1 포트는 24핀 메인전원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최대 6.0 Gbps 전송속도의 SATA 3.0 포트는 모두 6개입니다. 메모리 슬롯 옆에 4개가 수직 체결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단부에 2개의 SATA 포트는 수평 체결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설계는 하단부 PCI-e 3.0 슬롯에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을 때 간섭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후면부에는 총 6개의 USB 포트가 있습니다. USB 3.1 Gen1 포트가 총 4개(3개의 Type A, 1개의 Type C), USB 2.0 포트가 2개로 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키보드 또는 마우스를 위한 PS/2 포트가 있고, 내장그래픽 출력을 위한 HDMI 및 DVI 포트가 있습니다. 

기타

LAN은 리얼텍 RTL8111H 기가비트 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지 보호를 위한 프로텍터가 눈에 띄네요.

메인보드 나사홀에는 접지부도 2중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일부 저가형 메인보드는 저러한 접지가 1중으로 되어 있거나 접지부위가 너무 좁은 경우도 있습니다. 당장 문제는 없다고 하더라도, 접지같은 경우는 안정성을 위해서 든든하게 되어 있는게 좋겠죠.

다만 모든 나사홀이 저렇게 접지가 꽉 찬 것은 아니고, 상단 3개 홀의 경우만 위 사진처럼 절반 정도만 적용되어 있습니다. (사실 다른 메인보드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게 상단부 접지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팬 커넥터는 모두 3개가 제공됩니다. 상단 메모리 슬롯 옆에 1개, PCI-e 3.0 슬롯 좌측 위에 1개, 그리고 최하단에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이 정도 구성이면 충분하다고 할 수도 있을텐데, 사실 최근 트렌드를 감안하면 약간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수랭이 대중화되면서 저렴한 보급형 수랭 쿨러를 사용하는 유저가 꽤 늘고 있는데, 수랭 쿨러의 경우 펌프와 팬을 따로 연결하여 팬 커넥터가 2개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거기에 최근 RGB 팬 튜닝의 유행으로 다양한 팬을 시스템에 연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팬 커넥터 부분은 1~2개 더 있었으면 싶네요.

하지만 이 메인보드는 12V RGB 헤더를 2개나 제공하고 있어서 최신 RGB 튜닝 트렌드를 지원하는 모양새도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바이오스에서도 RGB 헤더의 설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죠. 

전체적으로 보급형 메인보드인데도 구성이 알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립

조립에는 인텔 i5-8600K CPU와 써멀테이크 워터 360 ARGB 수랭쿨러, 마이크론 P1 NVMe SSD 및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했습니다.

메모리는 안텍 시리즈5 RGB 제품을 사용했고, 그래픽카드는 이엠텍 RTX 2080 블랙몬스터를 써멀테이크 PCI-E 익스텐더를 통해 수직장착했습니다.

파워는 써멀테이크 터프 파워 그랜드 750W 골드 풀모듈러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메인보드 패턴이 약간 복잡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스템에 조립하고 나니 의외로 주변과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선이 굵고 RGB 등이 적용된 부품들과 함께 조합하는 재미가 꽤 있네요.

벤치마크

 

HWinfo로 확인한 시스템 정보입니다. 현재 메모리가 기본 2,400 MHz로 동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네요.

CPU와 그래픽카드는 모두 순정 상태입니다.

3D Mark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점수는 정상입니다.

CPU 클럭도 부하상태에서 올코어 4.1 Ghz를 잘 유지해주네요. (참고로 i5-8600K의 듀얼 코어 최대 터보는 4.3Ghz지만 헥사 코어 부스트는 4.1 Ghz가 정상입니다. )

HWinfo로 확인한 부스트 전압과 클럭 모두 정상입니다.

메모리 클럭 설정

B365 칩셋 보드는 CPU 오버클럭이 불가능합니다만, 메모리 클럭은 2,666MHz까지 조정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UEFI로 들어왔습니다.

컬러풀 메인보드는 처음 써보는데 바이오스 화면이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네요.

지금은 메모리 오버클럭만 하면 되므로 C.Oclock 메뉴에서 메모리 쪽을 만져보겠습니다. 메모리 주파수는 1,067 MHz 부터 최대 2,667MHz까지 가능하네요. 2,667 MHz로 설정합니다.

램타이밍 같은 경우는 전부 AUTO로 설정해보겠습니다. 참고로 AUTO는 '0'을 입력하면 됩니다.

CPU-Z로 메모리를 확인해보았습니다. 노멀 2,400MHz 에서 2,666 MHz로 잘 설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약간의 클럭 오차는 허용 범위 내입니다.)

AIDA64 캐시 & 메모리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읽기 쓰기 속도가 10%  정도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이턴시 역시 3.5% 정도 줄었네요. 

메모리는 시스템의 극히 일부분이지만, 어쨌든 전체 성능에도 영향을 주긴 할 것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3DMARK를 확인해봅니다.

피직스 스코어가 113점 정도 올랐네요. 그리고 그래픽 스코어가 86점 정도 올랐는데, 사실 CPU 오버클럭이 없이 단순히 메모리 오버만으로 그렇게까지 극적인 점수 향상은 없습니다. 더구나 메모리 오버클럭도 매우 낮은 수준으로 제한되어 시스템 성능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미약하네요. 저 정도 점수차이면 솔직하게 측정 오차 안에 들어간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몇 차례 반복 테스트 결과, 실제로 점수가 미약하게 오르긴 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메모리 오버클럭이 스펙 범위내에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메인보드 

솔직히 컬러풀 메인보드는 처음 써봤습니다. 

이전까지 써봤던 메인보드들은 모두 A사, M사 또는 G사 제품들이었기 때문에 중국의 저가 브랜드 이미지를 가진 컬러풀 제품에 대한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컬러풀 BATTLE AX B365M PLUS 제품을 써보면서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 첫 인상을 좋게 만든 것은 백플레이트 패널입니다. 

많은 저가형 또는 보급형 보드를 써봤지만, 보급형 보드에서 백플레이트 패널은 그냥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서 포트 주위는 지저분하고 글씨는 음각으로 보이지도 않는 수준으로 만들어진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실 그래서 보급형 보드에서 백플레이트 패널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컬러풀 보드는 보급형 제품인데도 백플레이트 패널을 깔끔하게 만들어놨네요. 보자마자 맘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2개의 PCI-e X4 M.2 슬롯과 함께 구성된 Wifi 및 B/T 용 무선 모듈 M.2 슬롯은 향후 저장장치 트렌드 및 무선 기기들과의 이용에 유리하고,

 7페이즈 전원부와 2개의 방열판 구성도 충분해보입니다.

SATA 포트의 위치며 방향 등의 배치도 괜찮았습니다. 조립할 때 케이스 시스템 팬 커넥터에 색상으로 구분해놓은 부분이나 글씨가 잘 보이도록 한 부분은 뭔가 디테일이 괜찮다는 느낌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2개의 RGB 커넥터도 튜닝을 중시하는 유저들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부분일 것입니다. (제품 DB에 이러한 정보가 없습니다;;)

메인보드 나사홀 접지 같은 작은 부분도 의외로 잘 되어 있고, 솔더링 같은 만듦새도 생각보다 깔끔해서 외형에 치중하는 보드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급형 보드에서 오디오 칩셋이 커스텀 형태로 들어 있는 경우도 흔하지 않은 일이며, 랜 서지 등도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제품 DB 에도 나와 있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던 것 같네요.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팬 커넥터가 조금만 더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고, RGB 튜닝 SW 등의 지원 같은 부분이 개선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조사의 제품 정보가 조금 부실한 것 같은데 메인보드의 기능과 구성, 예를 들면 RGB 헤더의 유/무 라던가 오디오 부 LED 조명, 오디오 칩셋의 세부 정보 및 여러 신뢰성 설계 등을 상세하게 적어서 유저들이 제품에 대해 좀더 잘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현재 다나와 오픈마켓 최저가로 8만원 중반에 구매할 수 있는 B365 메인보드로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메이커에 대한 선입견만 없다면 추천해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나와 제품 링크)http://prod.danawa.com/info/?pcode=8407983&keyword=b365&cate=1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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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STCOM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리뷰어의 주관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