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플라워 리덱스3 - SuperFlower LEADEX III SF-850F14HG GOLD 파워 서플라이 리뷰! : 다나와 DPG는 내맘을 디피지

슈퍼 플라워는 1991년 대만에서 설립하여 20여년 동안 컴퓨터 전원 공급장치, 파워 서플라이 생산 해온 기술력을 겸비한 회사입니다.

2010년도 80 PLUS 등급 파워들이 속속들이 출시될 때 슈퍼 플라워는 80PLUS SILVER 이상 고출력, 고효율 파워들을 선보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준수한 성능을 요구하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슈퍼플라워 리덱스3 - SuperFlower LEADEX III SF-850F14HG GOLD 파워 서플라이 살펴 보기!

2019년도 8월에 출시된 슈퍼 플라워 리덱스3는 80PLUS GOLD 등급의 파워 서플라이로서 중급에서 고급기 사이의 위치한 중상위권 퍼포먼스의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650W, 750W, 850W 3가지 버전으로 출시하였으며, 이전 리덱스 실버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된 ETA A등급, 80 Plus 골드 등급 제품으로 전구간 최소 89% 이상의 효율을 보장해주며 100% 로드가 되더라도 전압강하 발생율이 적은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해줍니다.

고효율의 파워 서플라이는 그렇지 않은 파워에 비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파워를 찾는 분이시라면 80플러스 인증을 눈여겨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편으론 일부 유저들은 CPU,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에 비해 파워 서플라이를 중요시 여기지 않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CPU를 사람의 두뇌라고 얘기할 수 있다면 파워 서플라이는 인체 곳곳에 혈액순환을 해주는 심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심장이 튼튼하지 않아도 살아 숨쉬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불의의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파워 서플라이 전문 제조사의 검증된 파워는 안전한 시스템 운용에 득이 될 것 입니다.

요즘에는 정격 출력을 속여 마진을 남기려는 업체는 흔치 않기도 하지만 파워가 문제가 생기면 하드 디스크, CPU, 메인보드 등 PC 주요부품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꼼꼼히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슈퍼 플라워 리덱스3 80PLUS GOLD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ECO 모드'라 불리우는 0, I, II 3단계 팬 제어 옵션이 있습니다.

먼저 '0' 모드는 팬리스 모드로서 파워 내부 온도가 62-68도에 도달할 시 쿨링 팬이 동작하게 됩니다. 사용편차가 존재하긴 하나 파워 서플라이 로드율 60% 이상이 되어야만 쿨링 팬이 회전하게 되는 옵션입니다. 팬리스 모드를 적용하시더라도 불안정한 파워 사용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소음에 민감한 유저라면 적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I' 모드는 노멀 모드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파워 내부 온도가 42-48도에 도달할 시 팬이 동작하게 됩니다. 통상 파워 서플라이 40% 로드에서 팬이 회전하게됩니다.

마지막 'II' 모드에서는 항시 팬이 회전하는 모드라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0', 'I' 모드에 비해 소음이 나는 편일 수 있겠지만 열기를 계속해서 식혀주기에 파워 서플라이 수명을 가장 오래 연장시켜주는 모드라 볼 수 있습니다.

슈퍼 플라워 리덱스3 80PLUS GOLD의 쿨링 팬 조절 버튼

3단계 ECO 모드중 '0' 모드는 파워 서플라이 온도 62-68도까지 팬리스로 작동되어 무소음에 가까운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음측면에서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에코 3단계 중 어떤 모드를 사용하시더라도 파워 서플라이 퍼포먼스에는 큰 지장이 없으며, 팬리스 모드로 정숙함을 얻을 것인가 수명 연장을 위해 꾸준히 열기를 식혀줄 것인가는 유저 성향에 따라 선택할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슈퍼 플라워 리덱스3 SF-850F14HG 80PLUS GOLD는 'LAMBDA 소음인증' 최소 A- 등급 그리고 S++ 등급으로 저소음 기기로서 검증을 받았습니다. 앞서 설명 드린 3단계 ECO 모드를 통해 이같은 성적을 부여 받았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슈퍼 플라이 리덱스3는 80 플러스 골드 등급의 고효율과 더불어 저소음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파워라 볼 수 있습니다.

슈퍼 플라워 리덱스3 SF-850F14HG 80PLUS GOLD는 6가지 안전 보호 회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상황에서 전류가 불안정할 시 이 안전 회로는 발동하게 됩니다.

OVP(전압 이상차단), OCP(과전압 차단), Dual OPP(과부하 차단), SCP(단락 차단), UVP(저전압 차단), OTP(고압 차단) 총 6가지 보호회로는 이상 현상 발생시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 파워 서플라이에서 전원이 차단되기 때문에 전기 관련 데미지를 사전에 방지해줍니다.

특히 'Dual OPP' 이단계 과부하 보호 회로는 슈퍼 플라워 특허 기술로 정격 대비 120% 혹은 140% 이상으로 출력되는 경우 전원을 차단해주는 보호 회로입니다. 여타 제조사는 싱글 OPP를 사용하고 있는데 슈퍼 플라워는 좀 더 강력한 보호장치로 안정성면에서 각별히 신경쓴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Nipon Chemi-Con 또는 Nichicon 100% 일본산 콘덴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Active PFC 회로가 탑재되어 있어 파워 서플라이 로드율이 높아지더라도 전압이 떨어진다거나 불안정한 전기 공급을 방지해줍니다.

언박싱.

패키지 구성.

슈퍼 플라워 리덱스3 SF-850F14HG 80PLUS GOLD 파워 서플라이, 케이블, 파우치, 메뉴얼. 설치 손 나사.

메뉴얼에선 제품 제원에 대해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슈퍼 플라워 리덱스3 SF-850F14HG 80PLUS GOLD는 130mm 유체 베어링 팬을 사용합니다.

유체 베어링 특징은 소음이 적으면서 수명이 길며, 통상 120mm 사이즈 팬을 사용하는 ATX 파워 서플라이에 비해 크기가 큰 점도 있겠고 10mm 가량 쿨링 팬이 큰 만큼 빠르게 열기를 식혀주게 됩니다. ECO 3단계 모드에 따라 PWM 방식으로 파워 서플라이 온도가 높아 질수록 풍량이 최대 1800RPM으로 증가하여 빠르게 열기를 식혀주게 됩니다.

슈퍼 플라워 리덱스3 80PLUS GOLD는 십자 스크류가 아닌 육각 렌지로 조립 되어 있으며, 여타 파워 서플라이와 마찬가지로 분해를 하게 되면 워런티가 즉각 종료되니 호기심에 열어보시는 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참고로 슈퍼 플라워 리덱스3는 업체 최대 무상 A/S 기간을 보장해줍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서비스를 지원하며, 이는 불량율이 그만큼 적다는 자신감으로 비춰질 만큼 긴시간 A/S를 지원합니다.

앞서 130mm 쿨링팬 사용부분에서 사이즈에 대해 넌지시 언급드렸는데 160mm*150mm*86mm 사이즈를 지녔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케이스에 장착이 가능한지 사전에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100V-240V 전원, 3단계 에코 모드 변환 버튼. 그리고 열기 배출에 용이한 벌집 모양의 타공.

12V 출력은 싱글레일 70.8A이며 출력 849.6W까지 지원합니다.

싱글레일의 특징은 고사양 그래픽 카드나 고클럭의 CPU에 강력한 파워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버클럭 및 고사양 PC 운용에서 유리한 특징을 나타내는 점 참고바랍니다.

멀티레일에 비해 싱글레일은 보호회로가 뒷받침 되어야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기도 한데 앞서 말씀드린 6가지 보호회로로 불미스런 일을 미연에 방지해주기 때문에 안전성은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 거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풀 모듈러 구성의 파워 서플라이로서 필요한 케이블만 채결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모듈러형 파워 서플라이는 케이블 정리 측면에서 장점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풀 모듈러 케이블은 플랫형, 슬리빙 케이블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24핀 케이블. (슬리빙 처리, 60cm)

CPU 전원 케이블(슬리빙 처리, 70cm)

통상 보급형 파워 서플라이의 경우 하나만 제공하는데 슈퍼 플라워 리덱스3 80PLUS GOLD는 오버클럭을 위해 CPU 보조전원 2개를 지원합니다.

PCI-EX 6(8) PIN 총 3개. (슬리빙 처리, 55cm+15cm)

그래픽 카드 3개까지 전원 공급이 가능.

SATA 케이블 (플랫 케이블, 55cm + 12cm + 12cm)

사타 케이블당 3개의 포트를 지원해주며 총 9개의 SATA 포트를 제공합니다.

IDE 케이블(55cm + 10cm + 10cm+ 10cm)

총 4개의 IDE 포트.

최근 트렌드인 플랫 케이블이 쓰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라면 전부 플랫 케이블로 통일시켰더라도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슬리빙과 플랫이 혼용되어 있어 깔맞춤을 선호하는 대다수의 유저들에겐 아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PCI 그래픽 카드 3개 지원, CPU 8핀 2개는 고성능 타켓의 넉넉한 지원이기에 퍼포먼스 서포트 측면에선 별다른 이견은 없습니다.

손 나사 4개로 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쉬운 탈장착이 가능.

필요한 케이블만 꺼내 쓰면 되는 풀 모듈러 파워 서플라이 답게 케이블 정리 측면에서 상당히 용이합니다.

라이젠 5 3600 시스템에서 풀 로드 전압 변동치 테스트.

테스트 시스템 정보

CPU : AMD RYAZEN 3600

보드, 메모리 : msi B450 게이밍 프로 카본 AC, G.SKILL TRIDENT Z NEO 8GB*2

VGA : SAPPHIRE AMD Radeon RX 580 8GB

SDD, HDD : ZOTAC Premium Edition SSD 240GB, Seagate Surveillance 3TB, 4TB

케이스, 파워 : DEEPCOOL MATREXX 70 ADD-RGB 3F, SuperFlower LEADEX III 850W GOLD

CPU 쿨링 : PCCOOLER GI-AH360P HALO 3열 수랭 쿨러

바이오스 설정인 CPU 클럭 4.1GHz, CPU 전압 1.3625V, 램 전압 1.35V를 인가하였습니다.

부팅후 CPU-Z에서는 CPU전압이 1.368V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 오차는 0.055입니다.

파워 서플라이 로드 테스트를 위해 AIDA64를 통해 CPU, GPU, RAM을 동시에 풀 로드 테스트 하였습니다.

그리고 30분 동안 풀 로드 후, AIDA64 Statics를 통해 전압 변동치를 모니터링 하였습니다.

CPU전압, D램 전압, +3V, +5V, +12V 오차범위 1%도 안될만큼 매우 우수한 전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CPU 전압은 미동조차 없이 칼전압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OCCT를 통해 파워 서플라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30분 동안 CPU와 그래픽카드를 100% 로드하였습니다.

AIDA64와 마찬가지로 오버클럭에서 중요한 +12V 전압이 칼전압을 유지였습니다.

흔히 보급형이나 중급형 파워 서플라이는 풀 로드가 진행될 시 전압이 출렁거려 전압 강하가 발생하곤하는데 LEADEX III SF-850F14HG에선 칼전압을 유지해줘 오버클럭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라이젠 5 3600 오버클럭 마진율이 높지 않아 통상 PBO 세팅 혹은 4.1GHz~4.3GHz가 맥스인 점 참고바라며, 테스트 결과 +12V 전압이 출렁이거나 전압 강하없이 칼전압이 가능한 점에서 좋은 전력 공급임을 체크해볼 수 있었습니다.

슈퍼플라워 리덱스3 - SuperFlower LEADEX III GOLD는 어떤 유저에게 쓰임새 있을까?

LEADEX III SF-850F14HG는 중급기에서 상급기 중간에 위치한 80 플러스 골드 등급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3단계 ECO 모드로 저소음 PC를 구성하기 좋고, 풀 모듈러로 케이블 정리 이점이 있습니다. 6개의 보호 회로가 탑재되어 있어 안전성면에서도 신경을 썻고 100% 로드시 89.15% 효율을 보장해주며, 그 이하 로드시 80플러스 플래티넘 수준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라이젠 3600 TDP 80~90W대 CPU, 사파이어 RX580 8GB TDP 240W대 그래픽 카드의 100% 로드시 칼전압을 유지해주는 부분에서 오버클럭 유저 혹은 일반 사용자에게 근사한 출력과 효율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이는 안정성과 출력 성능을 중요시 여기는 유저들에게 추천드리기 부족하지 않은 파워 서플라이라는 점 언급 드려봅니다.

슈퍼플라워 리덱스3 - SuperFlower LEADEX III SF-850F14HG GOLD 파워 서플라이 특징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