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ABKO CPU 쿨러 리뷰를 하게 된 리뷰_Master입니다.
CPU 쿨러가 필요했는데!!
출시가 되자마자 운이 좋게 쿨러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쿨러를 제거하고 자이로스 쿨러를 장착하면서 리뷰를 쓰게 됐습니다.
현재 11월 7일 부터 11월 13일까지 자이로스 쿨러 출시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자이로스 X101은 카드가 15,500원 -> 행사가 13,000원
자이로스 X201은 카드가 22,000원 -> 행사가 18,000원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아직 기본쿨러를 장착하고 계신분들이나
비싼 사제쿨러에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 하겠습니다!!
우선 자이로스의 기본 스펙 입니다.
우선 스펙을 보시면,
1. AMD cpu와 INTEL cpu에 모두 장착할 수 있는 쿨러입니다.
현재 인기 많은 AMD의 라이젠2세대, 라이젠3세대 cpu와 Intel의 8세대 9세대에도
모두 호환 가능합니다.
2. CPU 쿨러의 높이는 158mm 입니다.
일반적인 CPU 쿨러의 높이를 가지고 있어서 왠만한 케이스에 장착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케이스들 중에서도 158mm를 지원하지 않는 케이스들이 종종 있으니
꼭! 확인하셔서 케이스를 구매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 팬 소음은 36.0 dB입니다.
제가 직접 설치해서 들어봤는데 케이스 번들팬보다 조용했습니다.
케이스 아크릴 판을 닫으면 거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도입니다.
다들 자는 새벽에 불 꺼놓고 LinX를 돌렸는데도 시끄럽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우선 자이로스 X201과 X101 두개가 준비 되었습니다.
X101은 92mm 팬으로 매우 아담한 사이즈 입니다.
많은 분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20mm팬을 리뷰를 하는게 더 낫다고 판단하였고
사실은 제가 120mm를 장착하고 싶어서 120mm로 리뷰를 하게 됐습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CPU 쿨러의 기본적인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구매하기 전에 한번더 꼼꼼하게 보라고 적어 둔것 같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사진 기준으로 위쪽에 CPU 쿨러가 들어가 있고
아래 부분에는 설명서와 CPU 쿨러 장착 부품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박스 구성품을 빼서 나열해 놨습니다.
쿨러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쿨러의 전면 모습입니다. 우선 화이트 색상이여서 너무 맘에 듭니다.
(아.. 쿨러 예쁘다... 아앗... 안돼!! 사적인 감정은 집어치워!!)
뭔가 겨울의 느낌 눈보라의 느낌을 연상케 하네요.
화이트 감성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옆면의 모습입니다. 모습만 보면 앞뒤로 듀얼로 팬을 장착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앱코에서 듀얼 팬이 장착된 자이로스는 X211로 출시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타워의 뒷면 모습입니다.
타워의 방열판이 총 48개 라는데!!
직접 세어보진 않았지만 48층으로 이뤄져 있으니 발열도 잘 잡겠죠??
상단 모습입니다. SUITMASTER의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CPU 쿨러를 장착하는 브라켓입니다. 클립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CPU 구성품은 3가지로 분류 됩니다.
1. 브라켓은 인텔 제품에 사용되는 구성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MD의 경우에는 메인보드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져 있는 브라켓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인텔용 나사 8개가 주어져 있습니다.
설명서에 보시면 어떤 CPU에 어떤 나사를 사용해야 하는지 명시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3. 그리고 서멀 구리스가 비닐에 들어있습니다.
아마 1회용으로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바로 2~3회정도 바를 수 있을 양입니다.
설명서를 보시면 기본적인 구성품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인텔 CPU 장착 하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AMD CPU 장착하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공랭 쿨러가 발열을 잘 잡느냐 못잡느냐는
CPU와 맞 닿는 파이프 부분과 방열판이 얼마나 매끄럽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매우 매끈매끈(?)하게 생겼죠???
파이프와 방열판 부분을 직접 손가락으로 문질러 보았는데
하나의 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일자 형태 입니다.
손가락에 파이프나 방열판이 걸리는 느낌이 전혀 없고 매우 매끈합니다.
앞에서 AMD는 메인보드에 주어진 브라켓을 그대로 이용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렸죠?
저는 A320 보드에 있는 부품을 그대로 이용하였습니다.
CPU 쿨러 장착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1. 한쪽을 먼저 클립으로 걸어둔다.
(양쪽을 동시에 하려고하면 잘 안되기 때문에 한쪽을 먼저 걸어야 합니다.)
2. 아직 걸리지 않은 클립을 온힘을 다해 반대쪽에 고정을 시킨다.
처음해보시는 분들은 어렵다고 느낄 수 있으나 장착 방법을 알고 있다면
장착하는데 10초면 충분합니다.
3. 추가로 주의할 점은 CPU 쿨러의 써멀 구리스를 너무 많이 바르게 되면
CPU 장착시 구리스가 밀려 넘칠 수 있어 적당량을 발라줘야 합니다.
예쁘게 CPU 전체에 펴서 바르는 것도 좋지만, 클립 형태의 CPU의 경우
장착하면서 구리스가 밀리기 때문에 되도록 중앙쪽에 바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CPU 팬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잠깐 사진을 보여드린거라 여러색을 보여드리지 못했으나
본 CPU 쿨러는 RGB입니다. 자동으로 색이 변합니다.
디아나 케이스를 사용중인데.. 후면 팬 RGB가 나가버려서 아쉽네요ㅠ
후면 팬도 살아있었으면 더 예뻤을 것 같은데ㅋㅋ
전체 샷 입니다.
자 설치를 다 했으면 쿨러 성능이 어떤지 확인을 해봐야겠지요?
실험에 앞서 사무용 컴퓨터여서 게임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CPU에 어떻게 부하를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LinX를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실험 환경 조건
1. 윈도우 진입하자마자 바로 링스 실행
2. 방 온도는 25도
3. 링스 최대 온도 비교
2200g + AMD 기본쿨러 VS 2200g + 자이로스
1. AMD 기본쿨러 장착시 링스 결과
기본 쿨러 사용시 최대 73도까지 찍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험은 7분 대에서 스샷을 찍었지만 이후로 몇분동안 더 돌렸는데
73도에서 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2.자이로스 쿨러 장착시 링스 결과
자이로스 쿨러 링스 결과 입니다. 최대 61도입니다.
첫번째 테스트에서 61도 찍더니 오히려 2번째 테스트 때부터는 61도까지 안올라가고
58~60도 사이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라이젠 기본쿨러보다 MAX 온도가 12도 낮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Value 온도의 경우 거의 13~15도 낮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쿨러의 운명은...
글을 마치기 앞서 자이로스 쿨러의 장단점 및 총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카드가 22000원이면 현금가격은 더 낮을 것으로 예상 된다.
2. 가격 대비 성능이 준수하다.
3. RGB 감성이 있고 은은한 색이여서 예쁘다.
4. 디자인이 화이트여서 매우 예쁘다.
5. 무겁지 않다(메인보드에 적은 부담).
6. 케이스 번들팬보다 조용하다.
단점
1. 브라켓이 클립 형태라 처음 장착하는 사람들에게 낯설 수 있다.
총평
기본 쿨러로 게임하는데 물론 문제가 없겠지만 왜 사람들이 사제쿨러!! 사제쿨러!! 하는지 알 수 있는 실험이었습니다.
18,000원로 CPU 온도를 12도 이상 내릴 수 있다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체적인 디자인이 예쁘고 성능 뿐만 아니라 RGB 감성 까지 담겨 있으니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판단 됩니다.
다른 여러 공랭 쿨러들과 비교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끝판왕급 고가 공랭쿨러가 아니라면
자이로스 쿨러 성능과 크게 차이 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특히 인텔 9400f, 9500, 9600, 라이젠 2600, 2600x, 3500x, 3600같이 현재 게이밍용으로 핫한 CPU들에 아주 적합한 "가성비갑" 쿨러라고 생각합니다.
"본 리뷰는 GLOBAL COMPANY 앱코로부터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