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타건감으로 무장한
CJ 광축 게이밍키보드 ENM ENTUS OGN-K330G GENESIS ED
엔투스 방진방수 가능한 무접점 게이밍 키보드 실사용 리뷰"
요즘들어 광축 게이밍키보드의 판매율과 보급율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듯한 느낌인데요.
점점 보급화되는 무접점 적외선 센서 방식의 게이밍키보드는 우리손을 즐겁게 해주고 있답니다.
오늘은 CJ ENM ENTUS OGN-K330G 제네시스 ED 광축 게이밍키보드를 간단하게 리뷰해볼건데요.
아직 많은 보급화가 이뤄지진 않았지만 확실히 보급율은 계속해서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인건 확실한듯 합니다.
K330G 패키지 앞면과 뒷면의 그리고 옆면 사이드의 모습입니다.
저는 노랑이를 선택했는데요. 생각보단 신선한 느낌으로 데스크테리어를 담당해줄듯해 기분이 좋았답니다.
CJ OGN-K330G 제네시스 엔투스 광축키보드의 간단한 스펙인데요.
아래의 표를 참고하세요!
개봉씰이 있어 리퍼제품이나 중고제품에 대한 의심을 버릴수 있는 기본적인 개념을 갖춘 패키지인듯 합니다.
정말 가끔씩이지만 봉인라벨이나 개봉씰이 벗겨져있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그럴때 느끼는 소비자의 브레인 데미지는 좀 크죠.
제품을 언박싱해봅니다.
키보드의 표면을 스크래치나 오염에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완충제와 포장지가 보이네요.
CJ 키보드는 제법 많이 사용해봤는데요. 거의 패키지가 다들 비슷한듯 보입니다. k330g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네요.
구성품은 키보드를 시작으로 키캡 리무버, 스위치 리무버 그리고 키커버 마지막으로 메뉴얼 겸 보증서가 전부인 심플한 구성품입니다.
(구성품에 몇개의 교체축만 있어줘도 알차다는 느낌이 들텐데 조금은 아쉽네요ㅠㅠ)
옐로 색상은 데스크에 올려놓으면 자연스레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수 있을듯한 쨍한 컬러감을 자랑합니다.
노랑이로 세팅하고 노랑이 마우스까지 자연스레 세팅한다면 이 또한 상남자의 컬러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적외선 센서 방식인 ENTUS IR 옵티컬 스위치가 적용되어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K330G는 기존 기계식 키보드 대비 1.5배 더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기존 기계식 축은 0.6ms의 응답속도인 반면 ENTUS IR 광축은 0.2ms의 응답속도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응답속도를 조금 더 빠르게 어시스트 해줄수 있는 소소한 도움을 주는 금도금 단자와 전기적인 신호를 원활히 전달해줄수 있는 노이즈필터가 기본 제공되어 있답니다.
선꼬임이나 단선에 강한 직조 케이블을 사용하여 한층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주며 불편함을 낮춰준 점은 좋은것 같습니다.
이중사출 키캡이 적용되어 키캡의 내구성을 업그레이드 하였고, 그로인해 키캡에 각인된 문자가 지워지지 않아 오랫동안 처음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잘 사용되어질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리무버를 이용해 키캡을 분리해봅니다.
스페이스바를 비롯한 주요 키들은 아래의 체리식 구조의 스테빌이 장착되어 있어 밸런스를 나름 잘잡아줄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풀배열 104키의 경쾌한 클릭감을 제공해주는 스위치는 청축과 거의 유사한 타건감을 주는데요.
센서 유닛을 고정해주는 3면 고정방식을 채택해 심한 진동이나 타건에도 잘 고정되어 견딜수 있도록 설계된 스위치는 꽤나 괜찮은 내구성을 발휘해줄듯 보입니다.
키캡의 뒷면 마감은 위의 사진과 같이 ABS 소재에 이중 사출 방식을 적용해 제작되었답니다.
나름 깔끔하게 마감작업이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사실 다른 키는 몰라도 스페이스바나 엔터등은 게임을 떠나 일상생활에서도 다른 키들보다는 압력을 더 많이 가해 타건하는 형태의 키이니 이런 특정한 키들은 조금 더 신경써서 제작해줬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반대로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착한 가격대라 굳이 단점으로 꼽지 않아도 될정도의 퀄리티인듯 보입니다.
바닥면의 모습입니다. 미끄럼방지를 위한 고무패드가 각각의 모서리에 총4개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배수홀이 총 4개가 뚫려있어 완전방수가 가능함을 넌지시 알려주는듯한 모습인데요.
아래 영상은 같은 플랫폼으로 제작된 K350GC 광축 키보드입니다.
영상을 참고하시면 완전방수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가실 겁니다.
[CJ ENM ENTUS K350GC BATTLE DIA 광축 게이밍키보드 완전방수 테스트]
높이조절 가능한 1단계의 받침대 모습입니다.
재질은 러버재질로 설계되었으며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실용적인 부분이고 적당한 높이로 세팅되긴 하지만 2단계나 3단계 정도로 만들어졌다면 더더욱 좋았을것 같은 느낌은 어쩔 수 없는 유저로서의 바램인듯 합니다.
손목을 보호하며, 타건시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스텝스 컬쳐2 설계를 통해 인체공학적으로 제품이 제작되어 있는데요.
이는 키의 높낮이를 통요즘 출시되는 거의 대부분의 키보드가 스텝스 컬쳐2를 도입해 출시되니 그다지 큰 장점으로 다가오진 않지만 기본기는 확실히 갖추고 출시한듯한 느낌은 줍니다.
이제 실제 인게임을 통해 필드테스트를 진행해볼게요.
생각보다 기대되는점이 K330G 제네시스 ED 광축만의 키감이 워낙 경쾌한 청축느낌이라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CJ ENM ENTUS(엔투스) OGN-K330G GENESIS(제네시스) ED 무접점 광축 게이밍키보드 타건영상]
우선 플러그앤플레이 스타일로 USB만 연결하면 바로 실행이 가능하니 별도의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없이 실행이 간단하답니다.
기본 LED 모드는 총 8가지의 라이팅 이펙트를 제공해주지만 'FN'키 조합으로 12가지 종류의 화려하면서도 영롱한 감성을 뿜어주는 LED 라이팅 이펙트를 세팅하실 수 있답니다.
[LED 모드 12가지]
1. 숨쉬기 모드 - LED 밝기가 어두워졌다가 다시 밝아짐을 반복
2. 터치 모드(발광) - 누른 키만 점등 되었다가 꺼짐
3. 터치 모드(소멸) - 누른 키만 꺼졌다가 다시 점등
4. 전체 퍼짐 모드 - 누른 키 주변으로 빛이 확산되며 전체적으로 퍼짐
5. 일자 퍼짐 모드(가로) - 누른 키를 중심으로 가로로 빛이 퍼짐
6. 부분 퍼짐 모드 - 누른 키 주변으로 빛이 부분적으로만 퍼짐
7. 반짝임 모드(Ver 1) - 모든 LED가 불규칙적으로 반짝이며 점등
8. 반짝임 모드(Ver 2) - 모든 LED가 불규칙적으로 반짝이며 점등
9. 파도 모드 - 좌에서 우로 파드 치듯 LED가 점등
10. 블랙홀 모드 - 바깥에서 안쪽으로 회전하면서 점등
11. 웨이브 모드 - 파도 모양으로 상, 하로 움직이며 점등
12. 데모 모드 - 가로 방향 라인별로 자우에서 지그재그로 점등
[무접점 방수방진 광축 게이밍 키보드 CJ ENM ENTUS(엔투스)
OGN-K330G GENESIS(제네시스) ED RGB LED 라이트 모드 영상]
같은 CJ 광축 게이밍키보드인 K400G와 K330G를 나란히 놓고 보면 K330G의 LED가 키캡을 투과해주는 광량이나 밸런스가 K400G에 비해선 좀 더 선명한듯 하지만 큰차이는 없어보이는데요. 그래도 나름 K400G에 비해 꽤나 밝은 광량으로 LED가 투과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으며 무게도 비슷한데요.
기존 CJ제품과 비교해보면 K330G의 만듦새나 마감, 그리고 하우징의 재질이나 키캡의 내구성등은 K400G에 비해 나름 괜찮은 품질인듯 보입니다.
위의 타건 영상에서도 보셨듯이 청축의 타건과 거의 유사하답니다. 타건음도 굉장히 청축스럽고, 타건감도 굉장히 청축과 유사한 느낌을 전달해주는데요.
청축을 좋아하시는분들이나 기계식키보드를 입문하시는분들께 청축스런 느낌을 고스란히 잘 살린 K330G는 꽤나 괜찮은 추천 제품으로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굉장히 경쾌한 타건과 키압도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들보다는 조금 낮은편이라 손가락에 큰 무리 없이 타건이 가능해 입문용으로 추천드리기 딱 괜찮은 가격과 스펙을 가진 제품인듯 하네요.
이제 인게임 플레이를 하며 반응속도나 타건의 느낌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가장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며, 앞으로도 좋아할 고전 FPS게임인 카스온라인을 통해 간단한 테스트를 해볼게요.
저는 즐겁게 게임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저 필드테스트를 위한 게임일뿐.
뒤에서 와이프가 촬영해주고 있단 사실을 잠시나마 망각하고 게임을 진행한적이 없었답니다.ㅎㅎ
키압이 가벼워 손가락의 피로도가 좀 덜하면서도 타이핑시 울려퍼지는 '짤깍' 거림은 경쾌함을 넘어 가볍게 타건함과 동시에 피로도가 낮았습니다.
그러므로 오랜만에 청축을 사용한 느낌도 들어서 좋았구요.
순수 광축 게이밍키보드의 필드테스트를 위해 또다른 타격감 좋은 FPS게임인 '월드워Z'를 플레이 해봅니다.
타 키보드대비 45%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해준다고한 슬로건은 사실상 저는 느낄 수 없었는데요.
그만큼 응답속도에 대해 민감한 일반 유저들이나 프로게이머는 느낄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전 체감하진 못했답니다.
다만 그렇게 생각하고 플레이를 하니 그런것 같은(응답속도가 빠를것 같은) 느낌은 들어서 신나게 몰입할 수 있었답니다.
게임 플레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좀 더 나아가 현존 최고의 자유도를 자랑하는 GTA5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GTA5 또한 플레이를 하며 응답속도에 대한 부분을 느껴보려 노력했지만 사실상 체감하며 느끼긴 어려웠답니다.
(제가 워낙 둔감한 체질이라 그런듯 합니다..ㅠㅠ)
게임을 플레이하며 느낀점은 스페이스바쪽 통울림이 있단점인데요.
전 크게 신경은 안쓰이는 수준이었지만 민감한 분들에겐 조금은 거슬릴수도 있을듯한 느낌이었답니다.
키압은 다소 낮은 수준의 키감이었으나 같은 청축 클릭 스위치에 비해선 아주 미세하게나마 가볍다고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비슷한 키압이지만 정말 아주 약간은 키압이 낮은듯한 느낌을 줍니다.
반발력은 나름 좋아 나름 가볍고, 경쾌한 타이핑의 즐거움을 선사해줄수 있을듯한 느낌을 줍니다.
CJ 엔투스 K330G 광축 키보드가 완전방수 가능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나노 코팅된 PCB기판인것 같은데요.
물이나 각종 액체에 침수되거나 혹은 액체를 키보드에 쏟아붙더라도 나노 코팅한 PCB 기판은 자동차의 유리막코팅같은 얇은 막을 형성해 기존의 기판을 액체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해준답니다.
광 밀집도를 한층 더 높여주는 렌즈설계로 작은 각도에 적외선광을 밀집시켜 유닛간의 광 간섭 문제를 해결한 IR ENTUS 무접점 스위치는 전압강하나 레즈 오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광량 감소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한 제품이랍니다.
그리고 제품을 제작 생산시 불량율이 굉장히 낮아 보증기간을 더 늘려 총 2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는 꽤나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게이밍 키보드나 사무용 키보드로 사용해도 큰 손색없이 잘 사용할 수 있을듯한 스펙과 예쁜 하우징의 색감으로 데스크테리어도 충분히 가능할만한 CJ 광축 키보드 K330G 무접점키보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J ENM ENTUS OGN-K330G GENESIS ED
무접점 광축 게이밍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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