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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가성비 보드 ASRock B450M 스틸레전드 에즈윈

L7 스마일아이콘 19.12.11. 12: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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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PU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젠 CPU, 인기가 많아지는 만큼 라이젠 보드에 대해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애즈락에서 새롭게 내놓은 STEEL LEGEND 시리즈중 ASRock B450M STEEL LEGEND는 기존의 PRO4를 기반으로 하여 화려한 RGB 조명 효과를 적용, 가격은 다운시키면서 굿 가성비의 보드로 더욱더 인기를 얻고 있어 새로운 라이젠 시스템을 꾸미고자 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보드가 될 수 있다.

보급형 보드, 가성비 보드, 튜닝 보드라는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라이젠 보드중 라이젠 (예비)

사용자들이 눈여겨 볼만한 보드인것만 분명하다. 과연 성능도 그런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리뷰하는 보드는 에즈윈에서 AS를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꾸준하게 애즈락 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B450M 스틸레전드는 M-ATX 규격의 보드로 엔트리급 B450 칩셋을 채택하여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를 장착,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 에즈윈 만의 믿을 수 있는 AS 정책으로 3년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사이에 발생하는 AS 관련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걱정이 없다.

B450 보드는 A320 상위 버전으로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라이젠 3세대 최신 CPU인 마티스를 지원하며, m-ATX 플랫폼의 보드로써 품질 보증 기간은 3년이다. 최근에 출시한 3500X 시리즈도 장착이 가능하다.

스틸레전드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강력한 내구성을 기반으로 +5V ARGB 헤더를 지원하여 화려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AMD ATHLON, RYZEN 시리즈, POLYCHROME SYNC를 지원한다는 문구가 하단에 들어가 있다.

개봉한 박스에는 메인보드 본체를 비롯하여 유저 매뉴얼, 설치 DVD, 애즈락 스티커, SATA III 6Gbps 케이블 2개(블랙)가 포함된다.

M.2 SSD 고정 나사도 슬롯에 비례하여 2개를 제공하며, 보드를 셋팅할때 필요한 드라이버와 시스템 유틸리티가 들어 있는 저장장치는 DVD 형태이다.

전정기 방지용 비닐에 쌓여 있는 보드는 다시한번 완충재에 넣어 케이블 타이로 묶여져 있다.

최근 라이젠 보드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B450 최신 칩셋을 탑재하여 엔트리급 보드 중에서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애즈락 보드의 최고 가성비 시리즈의 스틸레전드 모델로 유저가 스스로 커스터마이징 및 튜닝 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성과 호환성은 물론 성능, 안정성까지 극대화시킨 보드이다.

스틸레전드와 잘 어울리는 강렬한 방열판이 기존 보급형 보드와 차별화되는 점으로 성능 뿐만 아니라 튜닝이라는 부가적인 요소도 함께 만족시키고 있다. 메모리 슬롯은 DDR4 3,466MHz 클럭까지 지원하는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의 SATA 6.0 GB/s 포트, PCI-e 3.0 x16 슬롯 1개로 내장 그래픽 외에도 고사양 그래픽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입출력 아머를 적용하여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있다. CPU에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CPU를 사용하는 경우, 출력용으로 HDMI, DP 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키보드 / 마우스 PS/2 포트, USB 3.1 Gen 1 x 4(파란색), USB 3.1 Gen 2 Type A-C x 2(하늘색)개, USB 2.0 x 2개로 USB 포트는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리얼텍 기가비트 LAN x 1개, 리얼텍 7.1채널 HD(High Definition) 사운드 포트 등 엔트리급 m-ATX 보드에 잘 어울리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ASRock B450M STEEL LEGEND의 가장 큰 변화이자 매리트는 발열판이다.

알루미늄 합금 방열판은 전원부 MOSFET 및 칩셋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소하여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을 높여주고자 설계되었다.

보드 자체의 안정성과 조립했을때의 안정성을 모두 충족시키며, 이를 통해 고성능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것이다.

2개의 방열판에 적용되어 있는 RGB 효과는 바이오스 도구에서 다양한 효과를 주어 나만의 개성있는 튜닝 PC를 구축할 수 있다. LED 컨트롤러에서 제공하는 효과는 13가지이며 속도조절도 가능하다.

라이젠 3세대 CPU를 위한 AM4 소켓은 오픈된 구조로 2020년까지 유지하고 있다.

11월에 출시된 3500, 3500X CPU를 포함 기존의 3000시리즈를 지원하여 다양한 성능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AMD 라이젠 2, 3세대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특히 라데온 베가 내장 그래픽이 탑재된 2세대 CPU 군들도 장착이 가능하지만 1세대 라이젠 CPU들은 호환되지 않는다.

CPU 쿨러 연결은 PWM 4핀 커넥터로 가능하며 2개를 제공하고 있다.

FAN1은 1A(12W)로 일반 공냉식 CPU 쿨러를 장착하는 용도로 사용하며, FAN2는 2A(24W)로

강력한 쿨링 성능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하이엔드 쿨러는 물론 커스텀 수냉 쿨링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DDR4 램 뱅크가 모두 4개로 이루어져 있는 것만 봐도 보급형 보드 중에서는 상급 모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3번, 2-4번 슬롯에 꽂으면 자동으로 듀얼 채널로 설정되며, 시스템 메모리는 16GB씩 최대 64GB 용량으로 셋팅이 가능하다.

클럭은 DDR4 3,466MHz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메모리 고정레버는 반 오픈형으로 한쪽에서만 열고 닫는 구조로 편의성을 높였다. 라이젠 모델에 따라 메모리 오버클럭이 조금씩 다르다.

메모리 슬롯 앞쪽에는 파워 서플라이 24핀 메인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위치해 있다.

케이스 상단에 위치한 멀티 커넥터중 USB 3.0 포트 2개를 확장할 수 있는 핀헤더도 지원한다.

블랙 컬러의 SATA3 포트는 위아래로 4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SATA 6Gb/s를 지원하는 3 규격으로 모두 수평으로 연결해야 한다.

색상별로 구별하지 않고, 포트마다 라벨링하여 혼동하지 않는다.

SATA 3 포트간 간격이 넓어서 간섭현상이 없으며, 깔끔한 외형의 방열판은 무난하게 주변부와 잘 어울린다.

CPU 전원부는 라이젠 마티스 프로세서를 안정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을 정도의 6페이즈 전원부로 설계되었다. 전원부에는 60A 파워초크, 일본 니치콘 12K 블랙 캐패시터를 사용하였으며 특히 디지털 PWM 칩셋으로는 uP9505P 컨트롤러와 SM4336/4337 포스펫이 적용되어 있다.

CPU 보조 전원은 4+4핀 구조의 커넥터를 연결하여 공급하는 방식이다.

다채널 사운드 7.1채널을 지원하는 리얼텍 ALC892 오디오 칩셋을 탑재하여 영화, 음악, 게임

사운드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오디오 전용 캐패시터와 노이즈 방지를 위한 디자인으로 더욱 뛰어난 몰입감과 음질로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다. 아날로그, 디지털 분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방해 요소를 감소시키는 오디오 쉴딩처리하여 온보드 오디오라고 해도 고음질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PCI 확장 슬롯을 총 3개를 지원한다.

PCI Express 3.0 x16 슬롯은 스틸아머 형태로 무거운 그래픽 카드의 하중을 지지하여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PCI Express 2.0 x1 1개를 제공하며, 위쪽의 PCI 슬롯은 넓은 대역폭의 PCI-Express 3.0 표준을 준수한다.

보드의 확장 기능을 극대화시켜주는 메인보드 하단의 다양한 커넥터가 위치해 있다.

HD AUDIO, ADDR LED, +12V RGB 헤더, COM, USB, CLRCMOS, CHA_FAN3/WP, CHA_FAN2/WP, SPK, PLED 등

특히 튜닝을 위한 스트랩 헤더가 잘 갖춰져 있다.

RGB LED 헤더 2개와 ARGB LED 헤더 1개를 제공하여 화려한 게이밍 튜닝 PC를 구축할 수 있다.

최근 ARGB LED를 지원하는 쿨러, 메모리 등이 다수 출시되고 있어 ARGB 헤더의 활용도를 높여

개성있는 튜닝 PC를 누구나 구성할 수 있게 하였다. 편리한 POLYCHROME RGB LED 유틸리티와

동기화시켜 LED 연동 기능을 이용하며 환상적인 커스텀 PC를 스스로 DIY할 수 있다.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방열판이 B450 칩셋에 적용되어 고성능 게임을 할때에도 안정적으로 구동한다. 애즈락, 스틸레전드 영문 로고가 들어간 알루미늄 방열판 자체가 내구성도 좋지만 RGB LED 조명효과를 넣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PCIe 슬롯 사이에는 1개의 M.2 슬롯을 제공하고 있다.

2230/2242/2260/2280 길이의 다양한 NVMe M.2 SSD를 모두 장착 가능하며,

PCIe 3.0 인터페이스로 일반적인 30mm 부터 최대 80mm의 SSD를 설치할 수 있다.

보드 후면에는 CPU 백플레이트가 메탈 소재로 적용되어 있으며 슬롯 레인들, 나사 고정 홀이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애즈락 B450M 스틸레전드 보드는 보급형 보드인 만큼 사무용은 물론 게이밍, 멀티미디어 PC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가성비 좋은 게이밍 PC 구축하기 위해서 라이젠5 3600 프로세서를 장착하였으며, AM4 소켓부의 촘촘하게 천공되어 있는 홈에 꽂으면 CPU는 쉽게 장착할 수 있었다.

UEFI BIOS는 애즈락 보드의 일반적인 바이오스의 모습이다.

Main, OC Tewaker, 고급, 도구, H/W 모니터, 보안, 부팅, 나가기 등의 주요 메뉴가 갖춰져 있다.

기본은 메인보드의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언어는 한국어를 당연 지원한다.

바이오스 버전을 확인하여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주면 조금 더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OC Tewaker은 프로세서, 메모리 클럭을 튜닝하는 메뉴로 AMD 최신 메인보드에서 추가된 전원부까지 세세하게 셋팅할 수 있게 세분화되어 있는데요.

오버클럭을 위한 메뉴중 가장 간단하게 심플해 보이는 구성입니다.

라이젠 3세대 CPU의 특징은 메모리 부분에서 뛰어난 오버클럭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메모리 오버클럭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편으로 최대 PC4-27700 / 3,466MHz

클럭까지 설정할 수 있다.

메모리 타이밍까지 상세하게 제어할 수 있는 메뉴를 기본 제공하는데 복잡한 항목이 많으므로 기본으로 놓고 사용하거나 XMP 기능을 지원하는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픈 항목들이 많은데,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 있어야 수동으로 램타를 설정할 수 있다. 메모리의 성능을 최대한 뽑아내려면 하나하나 변경하면서 만져보면 되는데 비슷한 램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설정 정보를 공유받아 그대로 셋팅하여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라이젠5 3600 CPU를 순정에서 오버로 사용하기 위한 자동오버클럭 기능(PBO)은 초보자, 파워유저 모두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PBO 기능을 활성화하면 자동으로 전압과 클럭을 올리게 되며, 전압이 올라가면 온도가 또 따라 상승하기 때문에 온도를 잡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클럭, 전압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도달하여 온도가 위험 수준까지 높아졌을때, 이 온도에서 클럭을 유지하는 기능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PBO 성능 향상의 핵심은 온도를 얼마나 낮게 유지하는 것이므로 CPU 쿨러를 얼마나 좋은 것을 사용하느냐가 관건인 셈이다.

보드에 설치한 라이젠 3600 CPU 모델과 메모리 용량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작업관리자 성능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윈도우 7 운영체제의 지원이 끊기면서 운영체제는 윈도우 10을 많이 설치하기 때문에 최상의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윈도우 10 64비트 K 버전을 설치해주는게 여러가지 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마이크론 메모리 2,666MHz 기본 클럭에서 삑사리 나지 않고 오버가 가능한 클럭이 3,000MHz 이었다.

3,000MHz로 오버클럭한 상태에서 CPU-Z 벤치마크를 실행하면 싱글 스레드에서 506.9, 멀티 스레드에서는 4191.1이 나와 인텔 i7-8700K 성능을 넘어서고 있으며 AMD 라이젠 7 1700X 서밋 릿지 바로 아래 단계에 위치한다.

AMD 라이젠 3600과 RTX2060 외장 그래픽 조합으로 구성한 시스템의 전체 성능을 PCMARK10에서 측정해 보면 6387가 나왔다. 이 정도 점수면 고성능 게이밍, 멀티미디어 PC로 손색이 없다.

3D MARK Time Spy 벤치마크에서는 7천점이 넘는 7774점, Fire Strike는 17700점으로 측정된 점수로 포지션을 보면 4K 게이밍 PC 급의 성능이 나오고 있다.

AIDA64 캐쉬 & 메모리 벤치마크에서 측정한 메모리 성능입니다. 모두 4가지 측정 항목으로 3,200MHz로 오버클럭한 상태에서는 읽기 - 42672 MB/s, 쓰기 - 23952 MB/s, 복사 - 41053 MB/s가 나왔다.

빠른 대역폭으로 메모리 사용이 많은 멀티 태스킹에서도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모리 지연시간은 78.9ns로 테스트 항목 중에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PBO 기능을 이용하여 자동 오버클럭 설정시 메모리의 성능의 변화를 확인해 봤다.

왼쪽은 기본 2,666MHz에서 측정한 것이며, 우측은 3,000MHz 클럭까지 올려 측정한 결과이다.

쓰기 속도의 변동폭이 가장 낮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메모리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M.2 규격의 NVMe SSD를 측정한 속도이다.

랜덤 읽기 속도는 2085.6MB/s 속도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으며, 쓰기 속도의 경우에는 1148.7MB/s로 라이젠 PC의 체감속도와 복사속도까지 높일 수 있다.

게임에서 고성능 메모리를 사용한다는 것은 프레임 상승보다는 빠른 로딩으로 체감 속도를 높여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게임 화면의 전환도 부드럽고, 부하가 적어 CPU 온도가 60도 아래에서 유지되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 타사 보드에서는 CPU 온도가 65도 정도였는데, 스틸 레전드는 55도에서 꾸준하게 유지하여 놀랍다.

이런 체감 성능 향상은 물론 메모리의 성능이 게임 프레임도 높이는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