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 리니지 등 스마트폰 게임을 오토를 켜둔채라면 더더욱 필요한 고속 충전기! 오늘은 최대 30W를 지원, 가볍고 휴대하기도 좋은 PD 3.0 PPS가 지원되는 USB-C 타입형 고속충전기. 현재 판매되고 있는 흔한 고속충전 어댑터보다 한단계 진화한 바이퍼럭스 클레버 타키온 CTM-130PQ를 소개해볼까 해요~!
분류 : 퀵차지 충전기
연결 : 케이블분리형
급속 충전 : USB-PD3.0 / PPS / 퀄컴퀵차지4.0
충전 : 고속충전(유선)
USB타입 : C지원
포트 지원 : 1포트
입력 : 100~240V
총 출력 : 최대30W
출력 (5V) : 3A(5V)
출력 (9V) : 3A(9V)
출력 (12V) : 2.5A(12V)
출력 (15V) : 2A(15V)
출력 (20V) : 1.5A
클레버 타키온 PD 고속충전기 (CTM-06)의 반값인 15,800원으로 판매되고 있구요.
흔히 쓰는 정품 어탭터 경우 24W 내는 반면 이 제품은 최대 30W 를 지원하는 충전기입니다. 패키지 전면에도 앞서 설명한 30W의 고출력을 지원 PD3.0 PPS를 지원한다고 적혀있네요.
PPS의미는??? 아마 퀵차지2.0 이라는 말 들어보셨을텐데요. 그보다 앞선 차세대 충전 규격인 PPS 기술을 적용하여 퀵차지4.0+ , QC3.0, 삼성 슈퍼 패스트 차징 다양한 충전 프로토콜을 지원, 스마트기기들을 충전시 고속충전이 가능한 기술이랍니다
구성품 아주 심플! 딱 2개로 충전기,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네요.
한 손에 쥘수 있는 42mm X 38mm X 26mm 크기로 무게는 약 59g 입니다. 디자인은 흔히 쓰는 어댑터와 별반 다를게 없구요. 다만 심심한 블랙 컬러가 아닌, 유광과 무광으로 나뉘어 약간 가미를 더했네요.
출력 포트는 단 1개로 USB-C 타입을 적용했습니다. 차세대 통합 충전 규격으로 USB-C to USB-C 케이블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아이폰 유저이실 경우에는 Mfi인증 C to 라이트님 케이블을 사용하여, 최근 출시한 아이폰과 연결하여 고속 충전해주시면 됩니다.
흔히 쓰는 충전기와 대조를 해봤는데요. 타키온 충전기가 정말 약간 큽니다.
노트북, 태블릿, 휴대용 콘솔게임 기기와도 좋은 타키온.
제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충전 벤치마크를 해볼텐데요. 갤럭시노트9, V50, 닌텐도 스위치로 충전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결하면 당연히 고속충전 가능하구요~
자고로 이미 완충이 다 된 상태에서 테스트 하였기에, 약간 오차가 있을수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 충전 상태 여부에 따라 충전하는 출력량이 각각 다른데요. 대기 상태, 스마트폰 게임을 한 상태, 배터리 충전 %량에 따라 충전 출력량이 달라지더군요. 갤럭시노트9 경우 완충된 상태에서 벤치마크를 해본 결과값입니다. 최대 30W 중 2.88W를 내고 있으며, 이는 테스터기외에도 전기 측정기에서도 동일했습니다
갤럭시노트9 다음으로 v50으로 충전해볼게요.
V50 은 완충이 되있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 앱을 2개 켜둔채 충전하는 모습인데요. 대기상태가 아닌 실재로 스마트폰 켜진 상태에서 충전시 약 8W ~ 9W충전을 도와주며, 듀얼스크린을 덮은 대기 상태에서는 14W 충전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현재 스마트폰, 노트북, 스마트기기에 현 상태에 따라 충전 속도도 각기 다르다는점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주의사항 중 완충한 뒤에도 계속 충전시 스마트폰에 무리가 갈수 있다는 문구 보셨을텐데요. 인증 안된 어댑터 경우에는 주의사항의 말이 맞습니다. 스마트폰 내장된 배터리는 영구적이지 않거든요.
그만큼 인증된 어댑터를 사용하는걸 권장하는데, 클레버 타키온 고속 충전기 경우 앞서 갤럭시노트가 완충한 뒤에 아주 적은 양의 출력을 내줌으로써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실행된 상태에서 충전시 약 8W 출력
스마트폰이 대기상태 (수면) 상태로 해두면, 아까보다 더 빠른 10W~ 13W 속도로 충전이 되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타키온보다 2배 비싼 닌텐도 어댑터.
닌텐도 스위치 어댑터 비싸죠.
고속 충전기라고 해서 막상 사고 난뒤 충전해보니 고속 충전이 되지 않아 "이래서 정품 어댑터를 써야하는건가" 아닙니다. 흔히 싼값의 고속 충전기 경우 퀵차지2.0 으로 닌텐도 어댑터보다는 낮습니다. 일명 호환하기에는 충분치 않다는건데요.
차라리 닌텐도 정품 구매하실빠에 타키온충전기 이걸 구매하세요. 닌텐도 게임을 자주해서 배터리 소모량이 빠르다면 이녀석이 정답일수도 있습니다.
화면만 켜둔 상태에서는 약 6~7W 정도 충전
게임을 플레이할시 소모량이 점차 늘어나는 동시에 어댑터의 충전량도 9W 에서 11W 로 올라가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소모가 빠르면 빠를수록 그걸 채워줄려고 하는 충전기 모습인데요. 이는 게임기뿐만 아니라 노트북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발견할수 있었네요.
스마트기기내에 배터리 상태에 따라 충전량이 각기 다를수 있으나, 모두 배터리가 어떤이의 의해서 소모가 될시 스스로 그 충전량을 채워주는 타키온이라고 생각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아무래도 흔히 우리가 쓰는 충전케이블 경우 USB to C 타입형을 많이들 쓰는데, 이 어댑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C타입 to C타입 케이블을 하나쯤 별도로 구매해야한다는점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도 CTM-130PQ 경우 안드로이드 애플 할 것 없이 고속 충전이 될뿐더러, 과전류, 과전압, 과충전 등 6개의 안전 기능을 생각하면 2020년에 출시하는 다양한 스마트기기 충전기로 미리 하나 장만하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PS 이 어댑터를 좀 더 빨리 만났더라면 제주도 자전거 여행길에 고속 멀티충전기를 들고 간 일이 없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