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짱은 ME!! 저처럼 게임을 평소 좋아한다면 갖춰야할 수많은 구성품으로 게이밍 데스크탑, 게이밍키보드, 게이밍마우스, 게이밍모니터, 게이밍헤드셋을 뽑을수 있습니다. 그중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FPS 같은 게임을 즐겨하신다면 적의 소리, 위치를 파악하는게 관건일텐데요. 이러한 대비를 위해 마지막으로 구매하시는것이 바로 헤드셋!
오늘 리뷰할 제품은 2만원대 에이픽스 게이밍헤드셋 GH003 으로 버추얼 7.1채널을 지원하는 헤드셋으로 공간감 구현은 물론 RGB LED를 지원하는 제품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델명 : APEX GH003
드라이버 : 50mm 네오디뮴 드라이버
크기 : 230 x 190 x 110mm
무게 : 375g
주사수 응답 : 20~20,000Hz
임피던스 : 32Ω+10%
마이크 : 플렉시블
마이크 감도 : 103 + 3db
INPUT : USB
케이블 : 2200mm
특징 : 버추얼 7.1채널 서라운드, RGB LED, 볼륨조절 다이얼 지원, Xear Living 7.1 VSS지원
APEX 하면 많이들 게이밍의자로 아실텐데요. 에이픽스 경우 계절이 바뀔떄마다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 최근에는 헤드셋까지 출시한 가운에 그중 GH003을 직접 체험해볼수 있었는데요. 언박싱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7.1채널 사운드 게이밍헤드셋으로 박스에서 디자인, 스펙, 지원포트 등을 볼수 있네요.
FLOW RGB 일루미네이션 효과 지원
UNBOXING
제품 구성은 헤드셋 GH003, 사용 설명서 및 보증서가 동봉 되어 있네요. 듸게 단순하네요.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반 헤드셋 대비 약간 묵직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단 실제 무게는 375g 가벼운 편으로 마치 PC방 헤드셋을 연상케 한다고 생각됩니다.
에이픽스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색상인 블랙/레드를 채택, 단순히 놓고 봤을때 무난한 심플함이 제일 눈에 들어오네요. 각 유닛부에는 50mm 드라이버를 사용, 외형은 무광을 사용 RGB LED를 적용했습니다.
RGB LED 유닛부 외형 모습에는 타공망으로 마무리를 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헤어밴드의 모습입니다. 상단에는 흔히 익숙한 스틸과 인조가죽, 듀얼밴드를 사용하여 수동이 아닌 자동 조절 기능을 지원해 머리에 착용시 편하고 손쉬운 착용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수동으로 헤어밴드 길이를 조정해야 하는 일반 헤드셋과 달리, 착용하자마자 머리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늘어나는 하드실리콘을 사용함으로써 빠르게 장착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조가죽을 사용한 헤어밴드 안쪽 모습입니다.
머리가 큰 분들이라도 들어갈 사이즈로 최대 28cm 까지 늘릴수 있구요.
50MM 드라이버
헤드셋에는 50mm 드라이버를 내장, 두툼한 밀폐형 타입의 쿠션을 사용함으로써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피로감을 줄이기 위한 세심한 모습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FLEXIBLE MIC
마이크는 왼쪽 유닛부에 위치, 내부 안쪽과 연결되어 구조입니다. 여기서 빨강색으로 칠해진 마이크에 LED 점등이 들어오는데요. 게임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상대방이 제 목소리가 잘 들리는걸 알수 있어서, 마이크 수음이 꽤 좋습니다.
좌측 마이크가 위치한 뒤편에는 볼륨 조절 다이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이픽스헤드셋 경우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편리함이 갖쳐줘 있습니다. 보통 H/M 2개의 잭을 연결하는 불편함을 과감히 없애서 좋더라구요. 길이도 2.2m 길이라 좀 놀랬습니다.
노이즈필터와 금도금된 USB
저 같이 원도우10 을 사용하는분이라면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USB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하실수 있는데요. 여기서 7.1채널이긴 하지만 버추얼이기에 만약 배그, 동영상 감상 등 몇가지 셋팅이 필요하긴 합니다.
USB에 연결하면 유닛부 RGB LED, 마이크에 LED가 들어옵니다.
NIGHT VIEW
SETTING
사실 막귀라면 크게 디테일 셋팅이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앞서 바로 연결해서 사용만 해주면 되거든요. 버추얼 7.1이긴 하지만 유투브에서 7.1 SOUND TEST 등을 테스트 해보면 공간감을 바로 귀로 느끼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FPS 배그 게임을 위해 저는 셋팅을 해봤습니다. GH003은 DTS 가 아닌 Cmedia에서 제공하는 Xear Living 7.1 vss를 사용했는데요. 이는 원도우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로 별도로 설치를 해주셔야 합니다.
설치 방법은 아주 간단하고 audio center를 열면 이와 같은 모습인데요.
헤드폰 아이콘에서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눌러 7.1 virtual Speaker Shifter 라는것을 선택
선택한 후 활성화 해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 원도우 소리 셋팅에서 헤드폰용 window Sonic 을 선택해주세요. 여기서 Window Sonic 은 꼭 안해주셔도 됩니다. 하고 안하고 차이는 유투브 음악, FLAC 음악 등에서 테스트 하여 선택하시는걸 권장~!
가상 7.1 채널이 활성화 되어 있지만, 좀 세밀하고 발자국, 총소리를 듣고자 하신다면 오디오 관리자에 이퀄라이저에서 자신에게 맞게 셋팅하셔야 합니다.
500, 1K , 2K는 건들지 마시구요. 창 모드로 설정한 후 제일 왼쪽부터 시작으로 이퀄라이저를 자신의 귀에 맞게 셋팅하시면 됩니다.
왜 우리집이 APEX 제품들로 가득해지고 있는가......
배그, 오버워치로 이 헤드셋을 체험해본 제 느낌은 일단 가상 7.1 채널이기에 처음 헤드셋을 구매하시는 입문자분들에게는 좋을거 같습니다. 저음, 고음 정말 자세히 구분할 정도로 50만원대의 이어폰을 이용, 디테일한 유저라면 7.1 지원하는 헤드셋을 구매하시구요.
게임내에서 7.1 채널로 발자국 소리, 사격할때 울리는 총소리는 물론 공간감을 들을수 있다는 장점과 가격대가 엄청 착해서 입문자분들에게 달콤한 헤드셋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현재 이 글을 쓰면서 6시간 이용했는데, 피로감은 없었습니다. (화장실 왔다갔다 하는거 뺴고...)
아쉬운 점을 서술하자면, 일단 마이크를 수동으로 ON/OFF 스위치가 없다는점과 처음 게임 접속, 영상을 감상할때7.1 셋팅을 한번은 해줘야 한다는게 .... 그래도 이런 헤드셋을 2만원대에 찾기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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