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게임들이 출시 한 가운데, V4가 출시하면서 다시금 넥슨에다가 쏠쏠하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 강민건담입니다.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게임으로 보내시는분이라면 한번쯤 스마트폰 게임패드를 눈여겨 보셨을텐데요. 보통 스마트폰 게임패드 하면 조이패드 상단에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형태로 무게로 인한 장시간 할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게임패드가 아닌 편한 게임패드의 그립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진동, 음향을 오락실에 온 느낌을 준 센스필 햅틱 콘솔 게임패드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환 : 안드로이드, 애플 (이어폰 잭이 있어야함)
사이즈 : 190(가로)mm x 130(세로)mm x 65(높이)mm
전원 : DC 5V
소비전류 : 동작 Max 400mA
충전 : USB-C, (2020년 블루투스, 라이트닝 개발중)
충전/동작 : Max 600mA
충전시간 : 약 4시간 완충
사용시간 : 약 6시간 사용
무게 : 160g (본체기준)
기능 : 햅틱기능 ON/OFF 설정버튼
배터리 : 내장형
재질 : PC/ABS 및 전자부품
A/S : 1년 무상
햅틱콘솔은 와디즈 펀딩을 통해 개발, 국내 특허는 물론 상표등록, KC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의 대한 스펙 및 간단한 사용 설명이 적혀 있네요.
제가 소개하는 제품 경우 이어폰잭이 필요로한 JH47-AD 모델로 이어폰잭이 없는 스마트폰과는 사용이 불가한데요.단 2020년 앞으로 곧 블루투스, 라이트닝을 지워하는 모델도 곧 출시예정이라고 합니다.
개봉기
박스를 열면 이와 같이 게임패드를 보관할수 있는 튼튼한 별도의 패드 전용 파우치가 들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햅틱콘솔 게임패드, USB-C 케이블, 사용설명서, 보관파우치로 구성되어 있구요.
한글설명서가 안쪽에 적혀 있으니 사용하기전 사용설명서는 한번쯤 읽어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언뜻 보면 S사의 글X 제품과 비슷해보이지만 좀더 슬림한걸 볼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적은 무게감뿐만 아니라 언뜻 닌텐도스위치 라이트를 잡는듯한 그립감이 매우 만족스럽더라구요.
만약 게임패드에 방향키, 버튼키가 있었다면 장착 후 연동 해야하는 불편함을 있던 조이패드와는 달리, 요즘 스마트폰 화면에 지원하기에 과감히 없앤 느낌입니다.
패드의 후면 모습인데요. 올 블랙 색상이였으면 더 좋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아쉬움~
좌우 측면에는 약간 뚫려 있는데요.
이는 스마트폰을 장착시 게임패드 사이즈 넓이가 커지는걸 방지, 스마트폰이 튕겨 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세심한 느낌입니다.
여기서 단점이 있는데, 바로 핸드폰 케이스를 벗기고 장착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공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만들어서 케이스가 씌워진 상태에서 장착할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우측에는 위 아래로 움직일수 있는 스테레오잭 (이어폰잭)이 하나 있는데요. 스마트폰마다 오디오잭 위치가 다르기에 위/아래로 움직일수 있게 해놨으며, 이어폰잭과 연결 장착하는 구조로 이 이어폰잭을 통해 게임패드내에서 음향이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패드 상단에는 R버튼처럼 생긴 동작모드 전환 스위치가 위치하고 있네요.
이 버튼은 이용해 게임패드 진동, 진동+사운드 모드를 전환할수 있는 버튼으로 각 연속 2번씩 눌러주면 손쉽게 모든 전환을 할수 있었습니다.
중앙 하단에는 전원 스위치, USB-C 충전 단자, 이어폰잭, LED 잔량 표시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시면 대충 어떻게 장착하는지 느낌 오실겁니다. 생각하신데로 맞습니다.
스마트폰 길이와 상관없이 중앙을 잡아 떙겨서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패드 아래쪽에는 LED 전환모드 상태표시등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는 상단 동작모드 버튼을 전환할때마다 바뀌며, GREEN, BLUE와 게임패드 배터리가 부족할시 RED 색상으로 총 3가지로 나타냅니다.
진동 + 사운드 모드시 GREEN 표시등
진동 모드 BLUE 표시
아래 영상은 진동모드 상태에서 촬영한 모습인데요. 사실 진동모드를 체감했을때 좀 약해서 마니 아쉬운 느낌입니다. 듀얼쇼크는 아니어도 일반 게임패드처럼 좀 더 강한 진동부품을 사용 진동세기가 좀 더 강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영상을 보시면 진동세기는 약한편으로 손으로 만져야 진동느낌이 알수 있으며, 듀얼쇼크 정도의 진동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장착하는 방법은 빠르고 아주 간단해서 좋더군요. 스마트폰과 이어폰잭 위치를 맞춰, 결합해주기만 하면 되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노트9과 V50 을 번갈아 가면서 장착해봤는데 문제 없더군요.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게임패드 좌우 측면이 살짝 파인 홈이 있는데,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는 장착이 힘들다는 점이 아쉽더라구요.
그립감을 딱 잡았을때, 편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플스 듀얼쇼크 잡는 느낌이랄까요? 손으로 스마트폰을 잡고 게임을 즐길떄보다, 먼가 잡아주는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이용해서 햅틱 콘솔에 사용해봤는데요.
갤럭시노트9을 햅틱 콘솔에 장착후 1가지 최적화가 필요한데요. 바로 게임의 배경음악을 약간 줄여줘야 합니다. 배경음악이 너무 크면 다른 소리와 겹쳐서 살짝 뭉개진 느낌이 들수 있거든요.
아래의 영상에는 V4, 킹오파, 레이싱 아스팔트,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2가지 모드를 이용했을때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V4, 킹오파도 있지만, 레이싱 게임을 플레이했을때가 제일 좋더라구요. 자동차가 다른차에 부딪치거나, 부스터시 손으로 바로바로 느껴지는 진동맛이 좋더군요.
영화, 애니메이션 액션을 스마트폰에서 감상시 폭파가 있을때마다 알아서 진동이 느껴지는데요. 이는 일반 소리에서 갑자기 큰 소리로 생길떄마다 진동이 손으로 느껴지는게 약간 신기하면서도 나름 괜찮더라구요.
진동 모드 상태에서 게임을 즐기면, 다양한 소리가 너무 뭉쳐진 느낌이 들어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거라 예상되는데요. 만약 진동모드 상태에서 게임패드 출력되는 사운드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분들이라면 이어폰잭을 연결하시면 좀 더 낫으실겁니다.
스마트폰에서 들리는 깔끔한 소리와 진동을 느끼실수 있으니까요.
제가 체험해본 장단점을 서술하자면, 스마트폰 게임패드 치고 그립감 + 편리한 장착 + 진동과 사운드가 꽤 좋은 느낌입니다. 스마트폰 장착한 뒤에도 피로감이 덜 느껴지는 넒이와 손에 착 하고 들어오는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을 감상할시 몰입할 수 있게 소리에 따라, 알아서 손에서 느껴지는 진동도 꽤 만족스러웠으나, 다소 진동세기가 약한편에 속한게 아쉽더군요. 듀얼쇼크 정도는 아니어도 좀더 강했으면 좋겠다는 느낌입니다. 가격도 조금 비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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