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림치즈입니다.
TN 패널 240hz 대기업 모니터가 초창기 50만원씩 하던 시기가 있는데, 최근에 많이 저렴해져서 40만원까지
내려왔습니다. 긱스타 GS-R2540FM은 그 보다 저렴한 2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상당한 가성비 게이밍 모니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144hz 게이밍 모니터가 2020년에 시장이 공급 과잉이라고 합니다. 2015년 쯤 조금씩
게이밍 모니터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2016년 오버워치를 시작으로,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 전세계적으로
FPS 게임 열풍에 맞춰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급격이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PC 방 전좌석까지 144hz 모니터를 설치한 곳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60hz 모니터에서 144hz로 보급화된 후 이제 144hz 게이밍 모니터의 자리르 240hz의 더 고주사율 모니터가
차지할 거라 생각됩니다.240hz 모니터 초기에는 3~4개 제조사만 판매할 만큼 비주류였지만, 2019년부터
240hz 모니터를 다양한 제조사에서 출시하고 있습니다.주사율 단위 hz는 그래픽카드가 초당 몇번을 모니터
화면에 보여주는지는 나타내는 수치입니다.일반 모니터 60hz는 초당 60번 화면을 모니터를 보여주며,
144hz는 2배 이상인 144번, 240hz는 일반 모니터의 4배나 많은 화면을 보여줘서 움직임이 자연스럽습니다.
외형 영상
게임 플레이 영상
■ 가성비 게이밍 모니터, 긱스타GS-R2540FM 언박싱
패키지 박스에 제조사가 주연테크로 적혀 있습니다. 주연테크 모니터를 리뷰한 적이 있는데,
긱스타와 주연테크의 관계를 궁금해서 찾아보니 주연테크의 계열사로 보입니다.
ASUS 모니터의 경우 모니터 박스가 두껍고 모니터와 스탠드 넥(neck)이 미리 조립되어 있습니다.
GS-R2540FM도 이전에 리뷰했던 대기업 모니터 포장처럼 박스가 두껍고, 튼튼해 보입니다.
다만, 박스 여기 저기 찍혀서 배송 상태는 그리 좋지 않네요.
구성품
DP 케이블, 전원 케이블, 전원 어댑터, 조립나사 4개, 드라이버, 스탠드 받침대, 설명서
- 조립 하기
받침대의 동그란 홈과 스탠드 넥의 원형 돌기에 맞춰서 끼워줍니다.
모니터와 스탠드 넥(neck)이 기본 조립되어 있어서 스탠드 받침대와 스탠드 넥(neck)만 나사 4개로 조립하면 끝납니다.
일반적으로 손나사 1~2개로 스탠드 받침대가 조립되는데, 나사4개나 조립해야하니 좀 불편했습니다.
베사홀 100 x 100 지원, 전원 포트, USB 2.0, HDMI 포트 2개, DP 1개, 헤드셋 포트를 지원하며,
OSD 설정이 편리한 조그셔틀 버튼이 있습니다.
■ 긱스타 GS-R2540FM 외형
상단 베젤 0.5cm 하단 베젤 1.8cm이 매우 얇으며, 특히 아웃베젤이 거의 없는 슬림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스탠드 형태도 흔하디 흔한 V자형이 아닌 직사각형 형태로 대기업 모니터의 디자인을 보는 것 같습니다.
B社의 모니터가 대표적인 직사각형 모니터인데, 중앙의 선정리 홈과 직사각형이 좀 비슷하네요.
긱스타 로고가 보이며, GS-R2540FM의 뒷 모습에도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스탠드 기능은 피봇, 스위블, 엘리베이션, 틸트까지 모든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 가성비 게이밍 모니터, GS-R2540FM 실사용
게이밍 모니터는 응답속도와 잔상 문제가 중요해서 최근에 IPS 패널 게이밍 모니터가 출시되었습니다.
GS-R2540FM은 IPS, VA, TN 중 가장 응답 속도가 빨라서 잔상이 적은 TN 패널이 탑재되었습니다.
오버워치는 최적화가 잘된 게임이라 240프레임 방어가 비교적 쉽습니다.
여러 모니터를 사용해보니 모니터가 표현 할 수 있는 밝기에 따라서 색감의 깊이감이 차이가 있는데,
해당 제품은 제조사 스펙 상 400칸델라까지 제공하여 높은 밝기로 TN 패널의 색감의 단점을 상당히 보완한
느낌입니다.
고주사율 모니터의 장점은 화면이 가로로 찢기는 테어링이 덜 체감되며, 빠른 화면 전환이 잦은 FPS 게임,
레이싱 게임에서 더욱 더 자연스러운 화면으로 게임의 몰입감이 좋으며, 많은 화면을 보여줘서
잔상이 적게보여서 개인적으로 FPS 게임 시 3D 울렁증이 덜하고, 눈이 좀 더 편안합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보니, 오버워치와 1~2% 이내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전만큼 큰 인기를 끌진 못해도 아직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FPS 게임인데요.
오버워치 보다 교전 거리가 매우 길어서 화면 전환하는 상황은 적지만,
빠른 반응속도가 요구되는 게임이라 고주사율 모니터를 활용하기 괜찮습니다.
안티 글레어 패널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며, 평면 모니터란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이밍 모니터 대부분이 커브드라서 선택지가 많지 않았습니다.
■ GS-R2540FM 넷플릭스, 영화 시청
▲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 측정
제가 써본 TN 패널 모니터들은 화면을 밝게 하면 네이버의 초록창이 채도를 높인 것 처럼 형광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화면 밝기는 낮추면 색감이 좋은데, 화면 전체가 어두워지는 단점이 있어서
화면 밝기도 나름 중요한 하드웨어 스펙이라 봅니다.
모니터 측정 기기로 테스트해보니 기본 셋팅의 화면 밝기는 350 칸델라, 최대 밝기는 445칸델라나 됩니다.
실사용에는 350 칸델라만 되어도 충분히 화면이 밝으며 네이버 초록창도 색감이 적당해보입니다.
TN패널이 아니라도 VA 패널 저가형 모니터의 경우 최대 밝기 250칸델라서 개인적으로 약간 어두운 감이 있는데,
GS-R2540FM는 충분한 화면 밝기로 만족스럽습니다. 실사용시 밝기는 60~70이 적당합니다.
아웃 베젤이 적고, 베젤 두께가 0.5cm로 얇아서 영화 시청 시 몰입도가 좋아서 영상을 시청하기 좋습니다.
다만, TN 패널 특성 때문에 아래서 위로 시청하는 각도에서 화면 왜곡이 나타납니다.
청색, 적색, 녹색 각각의 개별 색상 조절 시 숫치 상 1씩 올라가지만, 일부 구간에서 급격히 색이
변화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 비춰볼 때 색온도 조절의 상세 조절은 좀 힘든 것 같습니다.
OSD 설정 창
OSD 설정은 중소기업 모니터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대기업 모니터는 자체적인 UI 디자인을 제공하지만, 대부분 중소기업 모니터의 OSD UI가 다
동일한 모습입니다.입력소스, 밝기, 명암, 화먼설정, 디스플레이, 오디오, OSD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RTS 모드는 색감이 좀 강렬하게 표현되어서, 일반 화면을 사용하는 것이 제일 무난했습니다.
3가지의 조준선 모드와 2가지 컬러로 총 6개의 조준선 모드를 지원합니다.
시야각 테스트
예상대로 좌우 시야각은 VA 패널과 비교해도 충분히 넓은 시야각이지만, 아래에서 위로 보는 시야각은 좁습니다.
대기업 TN 패널 모니터라고 해도 아래서 위로 보는 시야각은 패널 특성 상 좁더군요.
빛샘 테스트
빛샘은 IPS 패널, 커브드 화면에서 심하게 나타나는데, TN 패널에 평면이라서 빛샘이 거의 없습니다.
화면 밝기 100/75/35/0 순으로 25W / 21W /17W /13W의 소비전력을 보여줍니다.
■ 긱스타 GS-R2540FM 총평
장점
사각 스탠드 심플한 외형, OUT 베젤을 최소화한 깔끔한 모니터 화면
240hz 초고주사율, 응답속도 빠른 TN 패널탑재한 FPS 게임용 모니터
400칸델라 높은 화면 밝기과 무난한 색감
모든 기능을 갖춘 직사각형 다 기능 스탠드
USB 포트 포함한 DP, HDMI, 헤드폰까지 다양한 인터페이스 지원
240hz 타사 모니터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
단점
받침대를 4개 나사로 조립이 다소 불편
240hz 주사율에 TN 패널 모니터로 대기업 모니터보다 10만원 이상 저렴하게 출시되어 가성비가 좋습니다.
응답속도를 보니 제조사 스펙 기준이 오버드라이브 시 1ms 인 점은 아쉽습니다
오버워치 240프레임 이상 환경에서 플레이해보니, 144hz 보다 좀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을
느낄 수 있습니다. 60hz에서 144hz 변경할 때 보다 차이가 적지만, 확실히 144hz 보다 240hz가 부드럽게 보입니다.
240프레임이 아니라도 200프레임은 방어가 되는 것이 좋은데, 고사양 PC가 요구되는 모니터입니다.
FPS 게임하기 좋은 25인치 화면과 응답속도가 좋은 TN 패널을 사용하여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레이싱게임을 즐겨하는 유저에게 좋은 게이밍 솔루션이라 봅니다
'EM 베스트와 긱스타를 통해서 제품을 제공받아서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