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 케이블을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단순히 HDMI to HDMI로 되어 있는 케이블을 사야 하는지 혼란스러웠습니다. 케이블 길이, 굵기, 재질 같은 외형을 선택하는 것과 v2.0 같은 케이블 버전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과정이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타무즈 HDMI 케이블이 이러한 제 고민의 정답이라 보기는 어렵지만 HDMI 케이블을 선택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선택되어 앞으로 케이블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우선 타무즈 HDMI 케이블의 가장 큰 특징으로 가장 최근 버전인 v2.1으로 변경이 있으며 8K 해상도와 XBOX, PS4 같은 콘솔기기를 지원한다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외형
제품 외에 별도의 구성품은 제공하지 않으며 흔히 알고 있는 튜브로 마감된 케이블이 아닌 PVC 케이블에 나일론을 엮은 방식으로 마감되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HDMI 단자에는 모두 보호 캡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나일론 마감 때문인지 케이블 굵기가 상당히 두꺼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마감 덕분에 단선이나 외부로부터 케이블 보호를 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가 되고 있으며 리뷰에 사용된 케이블은 2m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충분한 길이를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TV에 HDMI 케이블을 장착하였습니다. 기존 번들 케이블과 차이점은 거의 느끼지 못했으나 케이블 길이가 길어진 점과 마감이 우수하다는 점은 만족하였습니다.
마무리
우리에게 RAM이나 SSD로 잘 알려진 타무즈에서 선보인 ULTRA IRON GRAY HDMI v2.1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HDMI 2.1버전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HDMI 케이블이라는 것은 외형만 본다면 쉽게 알게 되는 점이지만 2.1 같은 규격의 버전과 이러한 버전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HDMI 2.1 버전은 기존 2.0이 18Gbps의 전송 속도를 가진 것에 비해 최대 48Gbps의 전송 속도로 상향 되었다는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해당 제품은 8K 해상도와 4K 120Hz를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그 외 XBOX, PS4 같은 기기와의 호환성이나 VRR, 다이나믹, HDR, eARC 같은 기능들을 지원한다는 특징 또한 있었습니다.
비 전문가 입장에서 다른 건 몰라도 케이블 마감이 튼튼하다는 것은 이 제품을 긍정적으로 보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용기는 다나와와 타무즈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