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4K빔프로젝터 : 최고의 화질을 보여주다. 비비텍 MH3000K

L1 kaiba 20.02.23. 21: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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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영화, 드라마, 게임할 것 없이 4K UHD를 지원하는 콘텐츠들이 늘었습니다. 국내 지상파도 몇 개의 채널과 드라마에서 UHD 송신을 하고 있고 PC 게임에서는 꽤 많은 4K 게임이 등장했죠. 앞으로 4K UHD 콘텐츠가 더 늘어날 예정이기에 이를 지원하는 모니터, TV, 빔프로젝터가 있으면 좋습니다. 그중에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4K빔프로젝터 <비비텍 MH3000K>입니다.

빔프로젝터의 장점은 주변 상황에 맞게 화면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거죠. 방에서는 모니터용으로 거실에서는 대형화면으로 사무실에서는 각종 영상 자료와 프레젠테이션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새 바이러스 때문에 극장을 자주 갈 수 없는 상황이죠.. 집에서 극장 분위기를 내는 데에는 빔프로젝터만 한 게 없죠.

비비텍 MH300K 언박싱

이 제품의 경우 DLP 형식의 빔프로젝터입니다. 예전 LCD와 DLP 형식의 차이를 설명드렸었는데 오늘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LCD는 빨강, 파랑, 초록색의 패널을 램프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원색에 가까운 색감을 내고 매우 저렴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단점은 램프 수명과 명암비입니다.

DLP는 반도체 소자를 사용해서 패널이 아닌 디지털 신호로 영상을 투사하기에 섬세한 원색 재현과 명암비가 좋습니다. 다만 가격이 비싼 게 흠입니다. 미니빔프로젝터를 DLP로 만들면 일반 LCD 프로젝터보다도 비싸집니다. 그렇기에 4K빔프로젝터의 경우 200만원~ 250만원 정도로 매우 고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비비텍 MH3000K의 경우 12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그것도 일반 DLP가 아닌 4K UHD를 지원하는 빔프로젝터임에도 이 정도 가격입니다.

박스 겉면에는 정품 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제품의 A/S 보증기간은 3년이며 램프 무상 보증은 1년입니다. 기본적으로 15,00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된 제품이라 10년 이상은 램프를 갈 일이 없지만 만일 문제가 생기면 무상 보증기간 내에 아예 새 램프를 준다고 하니 믿음이 갑니다.

제품을 열어보면 4K빔프로젝터 본체, 설명서, 품질 보증서, 전원 어댑터, HDMI 케이블, 무선 동글이, 리모컨(건전지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비텍 MH3000K 특징

제품의 크기는 370 X 252 X 130mm, 4.2kg으로 꽤 사이즈가 있습니다. 다자인을 보면 상판은 유광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있고 옆면과 뒷면은 무광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있습니다. 전면부를 보면 S자 형태의 유선형으로 되어있고 옆에 4K 글자는 골드 색상으로 되어있어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보여줍니다.

상단부에는 컨트롤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상하좌우, 취소, 홈 버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모컨이 기본으로 제공이 되어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리모컨을 보면 본체 상부에 있는 컨트롤 버튼이 가운데에 그대로 들어가 있으며 HDMI 변경 채널 3개와 블루투스, 와이파이 연결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에는 명암, 밝기, 오토, 볼륨 등 영상 환경을 세부 설정할 수 있는 버튼이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누르면 버튼 전체에 빨간 LED가 들어옵니다. 보통 빔프로젝터를 사용하면 암막을 하고 사용하기에 리모컨을 사용할 때 버튼이 잘 보이지 않는데 리모컨을 누를 때 LED 불빛이 나서 어두운 환경에서도 조작이 쉽습니다.

이 제품은 상단부에 렌즈의 초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맨 위쪽 버튼으로는 포커싱을 그 밑에는 2.8m 거리에서 최대 1.3배까지 줌을 할 수 있는 줌 버튼이 있습니다. 덥게 안쪽에 있는 조절 버튼으로 화면을 상, 하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상, 하 이동 시 일반 빔프로젝터는 화면이 사다리꼴 형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직사각형 상태에서 이동이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요즘 미니빔도 자동 포커싱을 지원하는데 이 제품은 수동 포커싱만 지원하는 게 것과 렌즈를 덮을 덮개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하단에 삼각형 형태로 3개의 조절 나사가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데 미세조정이 가능합니다.

뒷면을 보면 USB3,0,USB 2.0 포트, 오디오 단자, RS232, Mini-B, HDMI 포트 2개를 지원합니다.

다양한 단자들이 있어서 확장성이 좋으며 HDMI 포트의 경우 2.2 규격을 지원하여 4K UHD 신호를 전달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무선 동글이를 사용하면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과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즉 미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스마트폰으로 미러링을 해서 빔프로젝터를 사용하는데 동글이를 끼면 USB 포트 한쪽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요즘 동글이 없이 자체 미러링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도 있는데 이것도 좀 아쉽습니다. 상세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실사용기 : 4K UHD 화질의 위력

리모컨으로 전원을 키면 먼저 언어 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기본이 영어로 되어있기에 한국어로 바꿔줍시다. 단지 언어 설정화면만 나왔는데 화질이!!! 화질이 어떨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홈 화면으로 들어가면 HDMI 2개의 케이블과 USB, 미러링으로 화면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TV 세탑박스를 이용하려면 HDMI 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미러링을 사용할 예정이기에 먼저 네트워크 설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네트워크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와이파이를 연결해줍니다. 리모컨 조작감이 상당이 좋습니다. 키패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네요.

스마트폰에는 미러링 기능을 엽니다. 그러면 VIVITAK이라고 뜨는데 이걸 눌러 연결하면 끝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제 블로그를 들어가 봤습니다. 포커싱 설정을 해주면 텍스처가 잘 보입니다. 여기에 1.3배 줌까지 되는데 이때 텍스처가 깨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파일 뷰어를 탑재하였기에 USB로 워드, 파워포인트로 된 파일들을 띄울 수 있습니다. TXT, Ecel, EPUB까지 지원합니다. 16GB의 내장 메모리를 지원하기에 프로젝터 안에 파일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무실에서 프레젠테이션 용으로 써도 정말 괜찮을 것 같네요. USB 안에 파일을 프로젝터 안에 넣고 순차적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영상 화질을 보겠습니다. 와 정말 좋습니다!!!

깨끗한 화질은 물론이고 색상의 표현과 밝기 명암비도 좋습니다. HDR10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입체감이 있습니다.

또한 REC.709 렌더링을 지원하여 넓은 범위의 색상을 지원합니다. 비슷한 연보라, 핑크, 연핑크도 색이 다르게 표현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내부 모노 스피커가 5W 제품이라 음량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꽤 괜찮네요!! 시중의 일반 스피커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노래 싱크도 잘 맞아서 불편함 없이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HDMI 유선 케이블로 콘솔에 연결해서 게임을 해봤습니다. 좋은 명암비로 밤 환경을 잘 표현했습니다. DCI-P3 컬러 커버율로 현실에 가까운 컬러를 보여줍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도 좋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리모컨 설정으로 밝기, 명암비를 조잘 할 수 있고 상하 반전도 시킬 수 있어서 빔프로젝터를 천장에 설치할 때도 용이합니다.

크으~!! HDR10과 DCI-P3 컬러 커버율로 실감 나는 4K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극장 분위기가 납니다.

총평

일단 120만원이라 기존보다 최대 100만원 저렴한 가성비와 DLP 제품이라 명암비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DCI-P3 컬러 커버와 REC.709과 HDR10 지원으로 생상한 컬러감과 화질의 4K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내장 무선 연결이 아닌 점과 자동 포커싱이 아닌 점이 아쉬웠습니다. 4K 영상 품질에 중점을 보고 빔프로젝터를 찾는다면 이만한 가성비 좋은 제품은 없을 거 같네요.

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10404633

원본 : https://blog.naver.com/kaiba1004/22182025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