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쿨러마스터에서 출시한 MM711 블랙 매트 제품입니다.
쿨러마스터 MM711 제품이 내새우고 있는 슬로건은 LESS PAIN, MORE GAME입니다.
손목 피로와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긴 게임 세션을 유지해준다는 취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제품 제원
기본적으로 클로, 팜, 핑거 그립이 다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주요특징으로는 PTFE FEET, RGB, PixArt PMW 3389, OMRON 스위치, Ultraweave cable, 그리고 전용 소프트웨어인 MasterPlus가 있습니다.
제조사 설명에 따르면 PTFE FEET이 적용되어 마우스가 스케이트 같이 글라이딩된다고 합니다.
PixArt PMW3389 센서의 경우 게이밍 센서로도 알려져있는데요.
무려 16,000 DPI의 스펙을 가지며 400IPS의 정밀한 추적 속도를 가져 급박한 게임상황의 빠름 움직임에도 정확히 반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OMRON 스위치는 2천만 번 이상 키 누르기가 가능한 내구성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스위치입니다.
Ultraweave 케이블은 뛰어난 내구성과 유연함을 동시에 갖춘 케이블로 마우스 번지대가 없이도 케이블이 마우스 진행방향을 방해하지 않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용소프트웨어는 아래서 좀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무게가 60g도 안된다는 점입니다!
패키지
택배 상자가 특이하게 생겨서 설마 마우스일까라는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포장용 에어캡이 아니라 포장 스펀지로 강력하게 이중 보호되고 있었습니다.
패키지 전면부에는 제품의 모습을 바로 확인 할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주요 특징인 RGB, 60그램, 16만 DPI, 20만 클릭을 우측에 아이콘 형식으로 나타내고,
하단에는 제품명인 MM711과 외관적 특징인 허니콤 쉘이 적용된 가벼운 게이밍 마우스라는 점과 울트라위브 케이블, 그리고 RGB 적용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후면에도 제품 특징들을 계속해서 나열하였는데요.
대칭형, RGB, 허니콤 쉘, 울트라위브 케이블, 옴므론 스위치, 16만 DPI 옵티컬 센서, 그리고 PTFE이 적용되었음을 나열해두었고, 아쉽게도 한국어로 된 설명은 따로 없었습니다.
측면에는 www.coolermaster.com에 방문하여 더 자세한 내요을 살펴보라고 한국어를 포함한 23개 국어로 쓰여있었고, 반대측면에는 바코드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상단부는 봉인씰이 두개가 붙어있어고, 하단부에는 인증마크들이 찍혀있었습니다.
구성품
패키지를 열어보면 두터운 종이가 구성품들을 감싸주고, 부직포로 한번더 감싸져 있었습니다.
내용물은 본품인 마우스와 여분의 PTFE FEET, 그리고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TFE FEET은 테프론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마우스 피트는 상용화된 플라스틱 중 가장 마찰이 적어 부드럽게 마우스 패드위를 미끄러질 수 있게 도와주는 역활을 합니다.
정해진 교체 주기는 없습니다만, 피트의 코팅이 벗겨지거나 갈라져서 불편하실때 교체 하시면 되겠습니다.
교체에 편리하도록 양면테이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주 언어로 영어가 쓰여있었고, 안타깝게도 한국어는 없었습니다.
설명서에서 중요한 부분은 RGB 변경과 관련된 세줄이었습니다.
DPI + 앞으로 : LED 색 변경
DPI + 뒤로 : LED 모드 변경
DPI + 우클릭 : 프로파일 변경
제품 외관
MM711은 총 4가지 모델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매트 블랙 외에도 글로시 블랙, 매트 화이트, 글로시 화이트까지 총 4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즉, 검정색과 하얀색 그리고 무광과 유광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마우스의 가장 큰 외관적 특징은 바로 허니콤 쉘 디자인일텐데요.
디자인이 가져오는 가장큰 잇점은 바로 가벼움입니다.
자세히보면 중간중간 허니콤 쉘의 디자인이 쿨러마스터 로고의 육각형과 많이 닮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구멍 뚫린 디자인이 때문에 먼지와 방수에 대한 걱정이 생길텐데요.
구멍이 뚤리지 않은 버튼 아래에 위치한 인코더와 스위치를 제외하고는 내수성 코팅이 보호를 해준다고 합니다.
어떤 전자 제품이건 수분과 먼지는 안좋으니 일부러 뿌리지만 않는다면 내구성에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버튼의 경우 5버튼 + DPI버튼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상단 3버튼인 좌,우클릭, 휠버튼에 추가로 왼쪽편에 뒤로가기/앞으로가기 버튼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대칭형으로 디자인 되었지만, 오른손잡이에게 최적화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케이블의 경우 울트라위브 케이블을 장착하였는데요.
기본적으로 매우가볍고 부드러워서 운동화 끈을 연상시켰습니다.
케이블 끝 A-Type USB 커넥터의 경우 금도금이 되어 있었으며,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시 기본 색상은 쿨러마스터의 색상인 보라색 LED가 점등되었습니다.
색상 변경
소프트웨어의 도움없이 설명서에 쓰여진대로 DPI + 앞으로 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LED 변경을 해보았습니다.
또한 DPI + 뒤로 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LED 모드 변경도 해보았습니다.
지연없이 바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쿨러 마스터 마스터 플러스
[전용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의 경우 따로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으셔야 합니다.
다행히도 소프트웨어는 한국어 지원을 완벽하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색상 변경부터 시작해서, 감도, 폴링레이트, 응답시간, 각도, 버튼 설정, 메크로 설정 등 마우스에 필요한 수많은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기본색상 외에도 RGB 255로 원하는 색상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여담으로 2020년 올해의 색은 클래식 블루로 29, 78, 137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사용기 및 마무리
제 경우에 주로 FPS게임을 하기 때문에 조준점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무려 120g이넘는 제품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래서 절반의 무게 밖에 안되는 쿨러마스터 MM711로 교체하고 나서 순간적으로 적응을 못했었는데요.
조금 더 저감도로 바꾸고 시간이 지나니 적응을 완벽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손목에 피로함이 덜 해서 그런지 요 몇일간 아파왔던 손목 통증도 완화된 느낌입니다.
쿨러마스터에서 내건 슬로건인 LESS PAIN, MORE GAME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테스트 이후에도 마음에 들어서 주마우스로 쓰고있습니다.
옴론 스위치에 여분의 피트까지 제공해줘서 초기 불량이 아니라면 AS 보낼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보증기간은 2년이며, 유통사는 믿을 수 있는 대양케이스입니다.
이상으로 쿨러마스터 MM711 매트 블랙의 리뷰를 마칩니다.
[이 사용기는 쿨엔조이를 통해 대양케이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