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하면 우선 가장먼저 PC 부품이나 주변기기를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텐데요. 앱코는 사실 이미 "비토닉"이라는 브랜드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하며 가성비적인 측면으로 좋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토닉 E02와 E04를 직접 사용해보며 가격대비 준수한 음질은 꽤나
만족스러웠었지만, 그동안의 제품들은 외형 마감 퀄리티의 아주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면
오늘 소개드리는 제품은 아주 예쁜 디자인은 물론 전체적인 마감까지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면서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추고 있는 "SOAP"라는 신제품을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Package
패키지 박스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에 앱코 SOAP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인쇄된 형태입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코랄컬러인데, 내부이어폰의 컬러에 따라
패키지 박스 외부에도 같은 컬러의 이어폰이 인쇄된 형태 같습니다.
패키지 박스 후면에는 앱코 SOAP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주요 스펙이
꼼꼼하게 인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박스는 하드한 소재로 제작되어 있으며, 요즘같은 입학 시즌에 선물 용도로도
추천해드리고 싶을 정도로 별도의 포장도 굳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패키지의 구성은 앱코 SOAP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 크래들과
메뉴얼, 2쌍이 이어팁 그리고 TYPE-C 방식의 충전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Design
SOAP라는 제품명처럼 마치 비누 모양같은 형태의 충전 크래들은 그냥
보기만해도 굉장히 예쁜 컬러와 디자인 그리고 47g의 가벼운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완충시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는 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고, 사실상 한번 충전하면
최대 25시간의 연속 재생력으로 이어버드를 4회 정도 충전시키면서 하루 종일 마음껏
사용할수 있습니다. 손가락등에 끼울수 있도록 가죽 끈도 기본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충전 크래들 후면에는 상태 확인이 가능한 LED와 TYPE-C 충전 포트가
위치해 있는 모습입니다.
매트한 느낌의 외형 때문인지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며,
디자인 자체도 마치 작은 미용 비누를 연상케하지만 코랄 컬러와
어우러져 굉장히 예쁜 외형을 갖고 있습니다.
금도금 처리된 2핀의 단자로 이어버드와 충전되는 방식이며, 한번 페어링을 해놓으면
충전 크래들의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페어링되는 오토 페어링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지만 버튼부 역시 코랄 컬러와 맞춰진 적색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이어버드의 상단부에는 상태를 알수 있는 인디케이터 LE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2핀의 충전 단자부와 드라이버 내부로 먼지 유입을 방지해주는 깔끔하게 마무리된
그릴망이 부착되어진 모습입니다.
착용시 최적의 편안한 착용감을 갖도록 노즐부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일정한 각도를 이루고 있으며,
이어팁이 확실히 체결될수 있도록 홈 처리된 모습입니다.
Music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음질, 그리고 무엇보다 상당히 예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면
두말할 나위없이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분명 비토닉 SOAP는 남성 여성분들 모두가 선택하기에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고, 다른 컬러의 제품은 제가 보질 못했지만,
특히 코랄 컬러의 경우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예쁩니다.
4.6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진 이어버드는 착용감 역시 상당히 편했습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의 경우 작은 하우징 내부에 드라이버는 물론 배터리와 작은 기판까지
담아야해서 특히 기능이 많은 제품일수록 여성분들 귀에는 맞지 않는 제품들도
상당히 많은데, 간편하게 데일리용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여성분들에게 특히 강추하고 싶습니다.
기존의 많은 제품들이 마스터 이어버드를 거친뒤 두번째 이어버드인 슬레이브로
연결되는 방식이 많았었지만, 앱코 SOAP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양쪽의 이어버드가
모두 독립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번 페어링을 완료해놓으면 충전 크래들에서 이어버드를 꺼낼때 자동으로 페어링되는
오토 페어링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앱코 SOAP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에는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사용되었고,
고음질 코덱인 AAC와 SBC를 지원하며, 블루투스 오디오 칩셋에는
AIROHA사의 AB1532가 사용되었습니다.
무선 연결성은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테스트 해본 결과
스마트폰을 뒷주머니에 꼽거나 가방에 넣어도 신호 끊김등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운 모습였습니다. 전화 통화의 경우도 상대방이 내가 말하는 음성을 또렷히
잘 들린다 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인체공학적 설계가 바탕이된 노블부와 기본 구성된 실리콘 이어팁은
외부 소음과의 차폐력이 좋은 편으로, 음악 감상시
몰입도를 상승시켜주며, 전체적으로 웅장하게 퍼져주는 저음역대와 함께 장시간 음악
청음시에도 귀에 가해지는 피로도가 거의 없었습니다.
..앱코 SOAP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대중적인 "V"자 형태의
음질적 튜닝이 느껴집니다. 고음역대 보다는 중저역대를 두텁게 가져한 형태로
보컬은 약간 뒤로 물러난듯 느껴집니다. 비트가 빠른 음악이나 힙합, 락, EDM류
청음시 제법 둔탁하게 느껴지는 베이스의 울림이 상당히 파워있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시원한 성향은 아니지만 적당하게 밝은 음색으로 선명도 자체는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Conclusion
약 1주일간 앱코 SOAP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이 가격대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퀄리티를 가진 제품엿습니다.
착용감이나 핏 모두 만족스럽고, 편의적인 요소나 특히 기능적인 요소등은
앱코 SOAP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더욱 빛나게 하는 요소로
동일 가격대에서 상당히 추천드리고 싶은 가성비 최고의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입학시즌인 요즘 선물 용도로도 추천드리며, 귀가 작은 남성 분이나 여성분들의
경우에도 정말 예쁘게 착용할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본 사용기는 영디비를 통해 해당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search.danawa.com/dsearch.php?k1=abko%20so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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