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amerZ 인사드립니다.
최근 이어폰 시장은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선 블루투스 기반의 이어폰은 음질이 떨어지고 무선 연결성이 좋지 못하다는
편견도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을보면 그 편견을 깨버리기에도 충분한 제품들도
많은데요. 물론 좋은 제품일수록 가격대 역시 상당히 높게 책정되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가격대비 상당히 좋은 소위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들
역시 많이 출시되어 있는데, 그 대표적인 브랜드가 바로 뮤토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뮤토리에서 출시된 제품들을 보면 동가격대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음질과 무선 연결성을 갖춘 장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형 하우징의 1% 부족한 마감처리가 개인적으로 약간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오늘 소개드릴 뮤토리의 신제품인 뮤토리 R3는
제 개인적인 아쉬움은 물론 동가격대 최고의 퀄리티를 갖췄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척 마음에 든 제품이기에 꼭 소개드려보고자 합니다.
뮤토리 R3는 플레인화이트와 퍼플블랙의 2종의 컬러가 출시되었으며,
최신 블루투스 5.0 지원 및 빠른 반응성을 가진 신소재 6mm 그래핀 유닛 드라이버가
사용되었습니다. 4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한 이어버드는 최대 4.5시간의 연속 재생과
4시간의 통화가 가능하며, IPX6등급으로 아웃도어나 운동시의 땀과 비에 대응이
가능하며, 790mAh 용량의 충전 크레들은 이어버드를 총 5회 정도 충전 시킬수 있으며,
최대 1개월까지 대기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C타입의 유선 충전은 물론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컴포트핏 2.0 기술이 접목된 이어팁과 이어후크로 장시간 이어버드를 착용해도 이질감없는
편안한 착용감과 예쁜 핏을 갖추고 있습니다.
Package
패키지는 랩핑 밀봉 처리되어 있으며, 뮤토리의 정품임을 인증하는 홀로그램 봉인씰과 뮤토리 R3를
구매하는 분들에게 제공되는 세드나 이어팁까지, 예쁘게 리본으로 포장된 패키지가
받는 이로 하여금 굉장히 기분 좋게 만듭니다.
요즘같이 입학 시즌에 선물용도로도 무척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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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뮤토리에서는 R3를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께 세드나 이어팁을 기본 증정해주는
행사중이므로 완전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고자 계획했던 분들에게는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패키지 박스 후면에는 뮤토리 R3의 기본적이 스펙과 제조사에 대한 정보까지
꼼꼼하게 인쇄된 모습입니다.
측면부 역시 뮤토리 R3만의 특징이 인쇄외어 있는데, 일반적인 완전 무선 이어폰의
경우 한쪽의 마스터 이어버드를 거쳐 슬레이브로 가는 방식였다면, 뮤토리 R3는
양쪽의 이어버드 모두가 동시에 다이렉트로 블루투스 디바이스와 연결되는 방식으로
좀 더 확실한 연결성과 딜레이를 줄인 스니핑 기술이 접목되어 있음을 아이콘으로
잘 표기한 모습입니다.
패키지의 기본 구성은 충전 크래들과 뮤토리 R3 이어버드 한쌍, 그리고 이어후크와 여분의
두쌍의 이어팁, C타입 충전 케이블과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컴포트 핏 2.0 기술로 최적의 착용감을 갖을수 있도록 설계된 노즐부와 더불어
운동시나 아웃도어에서 좀 더 확실한 고정성을 갖도록 이어후크와 사이즈별(L/M/S)
이어팁의 모습입니다.
동봉된 메뉴얼은 블루투스 기기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쉽게 보고 따라할수 있도록
한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뮤토리 R3를 구매하는 모든 분들에게 제공되는 세드나 이어팁은 실리콘의 밀도가
일반적인 실리콘과는 비교가 되질 않는 제품으로 일반적인 이어팁과는
비교가 되질 않은 음의 정보량을 전달해주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Design
개인적으로 그동안 뮤토리에서 출시한 제품들을 상당수 사용해봤고,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음질이나 연결성등 가성비적인 측면으로는 충분히 만족했었습니다.
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2% 부족한 마감 퀄리티가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뮤토리 R3는 완전히 다릅니다. 동가격대 견줄만한 제품이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굉장이 훌륭한 외형입니다.
화이트 컬러의 외부에는 고광택으로 처리되어있어,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며,
충전 크래들 전면부는 잔여 배터리량을 숫자로 표기해주어 육안으로 상태 파악이
더욱 쉽습니다. 상단 덮개부와 하단부의 맞닿는 부분은 실버 컬러로 포인팅되어 더욱
세련됨을 더한 디자인입니다.
충전 크래들은 790mAh 용량으로 이어버드를 약 5회 충전 시킬수 있으며,
무선 충전은 물론 타입 c 방식의 충전을 지원하며, 대략적으로 2시간 10분~ 2시간30분
정도면 완충되는것 같습니다.
한번 페어링이 완료된 이어버드는 충전 크래들의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페어링되는
오토 페어링을 지원합니다. 크래들 내부에는 좌우를 표기하는 R/L 이니셜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2핀의 충전 단자가 금도금 처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립스틱 두개 정도를 겹쳐놓은듯한 크기로 손이 작은 여성분들이 휴대하기에도 매우 좋은 사이즈이며,
무게 역시 너무나도 가볍고, 굉장히 예쁜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어버드 역시 전체적으로 고광택 처리되어 있으며, 버튼이 아닌 편리한 터치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간혹 어떤 제품들은 너무 민감한 터치 방식으로 오작동이 굉장히 많은데,
터치 민감도는 적절한 정도의 수준으로 타 제품보다는 정확한 컨트롤이 인상적였습니다.
6mm 그래핀 드라이버와 144MHz 속도 Tensilica HiFi EP가 내장된 이어버드는
뮤토리의 인체공학적 컴포트핏 2.0 기술이 적용된 이어팁과 함께 장시간 착용해도 이질감이나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여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IPX6등급의
방수로 운동시나 아웃도어에서 땀과 비에 대응할수 있습니다.
이어버드 노즐부는 내부로 먼지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그릴망이 꼼꼼히 부착되어 있으며,
노즐부 바로 옆부분에는 R/L로 좌우 구분을 짓는 이니셜이 인쇄된 모습입니다.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부분으로,
전화통화시 상대방이 나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 즉 마이크 부분이 너무 작아서
전체적인 수음력이 많이 떨어지는 제품들이 의외로 많은데, 뮤토리 R3는 유닛 하단부에
위치한 마이크 부분이 최대한 입 부분에 맞춰지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실제 전화 통화를
해본 결과도 최근 사용해본 그 어떤 제품보다도 뛰어난 수음력을 갖고 있었고,
평소 전화 통화량이 많은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할만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2% 아쉬움으로 생각했던 외형 마감 퀄리티는
뮤토리 R3에서는 어느 곳 단점을 지적하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우수합니다.
조립된 부분을 전혀 찾아 볼수 없을 정도로 마치 하나의 틀의 주물로 제작한듯한
일체화된 느낌이 제품의 전체적인 완성도와 디자인까지도 매우 예쁘고
비슷한 가격대에 타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퀄리티입니다.
C타입의 유선 충전은 물론 무선 충전도 지원하고 있고,
또한 충전 상태를 전면 LCD를 통해 육안으로 판별할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Music
바타입의 제품들도 몇종류를 사용해봤었지만, 디자인적인 부분은 남성분이나 여성분들
모두 착용 핏 자체가 굉장히 예쁘게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구성된 이어팁 역시 컴포트 핏 2.0 기술로 외부 소음과의 차폐도 제법
우수한 편이며, 귓바퀴와 귓 구멍이 작은 여성 분들이 장시간 착용해도 이질감이
없이 매우 편안했습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으로는 세드나 이어팁보다는 반투명의 일관된 컬러의 기본 이어팁이
훨씬 예쁜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이어팁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세드나 이어팁을 끼운채로 음악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충전 크래들에서 이어버드를 껴내면 자동으로 페어링 대기모드로 진입하게되어
간단히 스마트폰에서 뮤토리 R3를 찾아 터치해주면 모든 준비는 끝납니다.
이후부터는 충전 크래들 뚜껑을 열면 자동으로 페어링되는 오토 페어링을 지원하고
있고, 초기화 역시 뮤토리 R3 삭제후 크래들 안에 넣고 10초후 꺼내면 되기때문에
이 부분 역시 타 제품보다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굳이 아쉬운 부분을 찾으라한다면
개별적인 터치 전원 ON/OFF시 각5초와 7초로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는 부분 정도입니다.
보다 많은 대중을 겨냥한 하만타깃 성향을 기본적인 음질적 튜닝으로
일단 기본적으로 제공된 이어팁으로 들어본 음악들은 대체적으로 음색 자체를 화사하게 만듭니다.
기존의 뮤토리의 깔끔한 음색에서 중역대가 좀 더 폭 넓게 들리고, 치찰음이
없는 매우 맑고 깨끗한 소리입니다.
세드나 이어팁을 장착한 상태에선 확실히 기존과는 다른 차음성이 느껴집니다.
자연스럽게 몰입감 상승과 함께 세드나 이어팁의 장점인 폭넓은 정보량 전달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습니다. 워낙 뮤토리 자체가 맑고 깔끔한 소리를 갖고 있기때문에
이어팁의 교체만으로도 음색의 표현 변화가 더욱 두드러지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탄탄해진 저음과 폭넓게 느껴지는 중역대와 보컬의 전달력이 매우 좋습니다.
고역대 역시 굉장히 시원하고, 굉장히 화사한 느낌이지만 다만 기본 이어팁에서는
전혀 느낄수 없었던 치찰음이 아주 미세하게 들립니다. 이는 세드나 이어팁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유선 이어폰이 아닌 완전 무선 이어폰의 음질적 평가를 안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그래도 음악은 유선이어폰이다라고 하는 분들도 많죠.
저 역시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워낙 고품질의 코덱은 물론 기본적인 칩셋 자체가 상당히 상향되어 있어,
유선 이어폰 못지 않은 굉장히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특히 뮤토리 R3의 경우도 뮤토리만의 장점였던 뛰어난 음질을 그대로 이어받았는데,
보다 폭 넓어진 중역대때문인지, 장시간 음악을 청음해도 귀에 가해지는 피로도가
상당히 적게 느껴졌습니다.
저역대 자체의 양감이 많은 편으로 파워풀한 힘이 느껴집니다. 탄탄하면서도
베이스나 드럼의 파워풀한 힘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전형적인 아웃도어 맞춰진 튜닝이며,
중역대의 메인 악기와 보컬은 약간 뒤로 물러난듯 하지만 부드러운 음색의 튜닝으로인해
장시간 음악을 청음해도 피로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고음역대는 분명 시원스레 쭉 뻗는
형태가 아님에도 화사하고 밝은 음색탓에 시원하고 투명하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튜닝 자체가 뮤토리에서 말하고 있는 가장 많은 이들을 위한 아웃도어에서
음악을 정말 기분 좋게 들을수 있는 음질적 튜닝입니다.
Conclusion
뮤토리 R3는 그동안 많은 분들로부터 가성비를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2% 아쉬운 마감 퀄리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요.
이번 뮤토리 R3는 기존의 뮤토리의 뛰어난 음질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수준높은 마감 퀄리티까지도 이뤄낸 제품입니다. 그냥 한번보면 굉장히 예쁜 제품이다
라는걸 느낄수 있고, 최근 제가 사용해본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중에서도 단연
최고라고 말씀 드릴수 있을 정도로 개인적인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요즘같이 입학 시즌에 선물용도로 저는 뮤토리 R3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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