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전기 공사 없이 3분만에 손쉽게 교체하는 LED 조명, 다빈치 LED

L1 스코비아 20.04.08. 12: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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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글 : 남밤톨

세상의 모든 것을 담다, 남밤톨 입니다.

지속적인 주택 공급으로 주택 보급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전·월세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실정에 실내 인테리어를 다시 리폼하는 주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서울시 기준으로 저층 주택의 건축연한이 오래되거나 노후화가 심한 곳이 많고 지역특성상 보전이 필요하거나 인구 고밀도 지역의 경우 신축 환경이 어려운 곳이 많아서 자체적으로 집을 수리하거나 리모델링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만큼 적은 비용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으면서도 집안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장치가 바로 '조명'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전기적인 지식이나 전용 공구가 없어도 자석 브라켓을 활용하여 기존 형광등을 LED 램프로 교체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다빈치엘이디社의 LED 램프입니다.

다빈치엘이디 LED 램프 제품박스와 구성품

제품 특징

다빈치 LED는 18W, 25W, 36W, 50W의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ST-50WD', 'ST-36WD' 라는 모델명을 가진 LED 램프로 기존 가정용 형광등인 FPL 타입의 55W 및 36W 짜리 형광등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인증

KC 인증과 더불어 전자파장해시험과 전자파내성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제조물 배상 책임보험인 동부화재의 PL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

LED 램프, 자석 브라켓, 사용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전기 공사 없이 자석 브라켓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형광등을 처음 교체하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일련의 과정들을 친절하게 설명해놓았네요. 그림으로도 이해가 어렵다면 설명서 하단에 QR 코드를 검색하여 추가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빈치 LED 제품외형과 특징

ST-36WD

다빈치엘이디 ST-36WD(DIY-15336WD)의 제품 외형으로 36W 형광등 교체용 제품입니다. LED 모듈에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반투명 커버와 후면에는 안정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크기는 380x80x8mm, 무게는 469g 입니다.

ST-50WD

다빈치엘이디 ST-50WD(DIY-15350WD)의 제품 외형으로 55W 형광등 교체용 제품입니다. LED 모듈에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반투명 커버와 후면에는 안정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크기는 500x80x8mm, 무게는 469g 입니다.

다빈치 LED 제품내부와 특징

제품 내부

전체적으로 보호 커버, 안정기, LED 램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끝에는 2등용, 3등용 램프를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LG LED 칩 사용

다빈치엘이디 LED 램프는 LG 이노텍의 G3 LED 칩이 사용되었습니다. FPL 타입의 형광등 수명이 약 5천~8천시간이라면 해당 칩은 이론상 하루 8시간씩 사용시 17.6년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전구에 비해서는 다소 비싼편이지만 전력 소비량과 수명을 생각한다면 LED 램프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입니다.

다빈치 LED 사용해보기

다빈치엘이디 LED 램프의 특장점 중 하나는 별도의 공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등기구 철판에 자석 브라켓을 활용하여 LED 램프를 부착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석이 붙을 수 있는 철판만 있다면 기존 등기구를 제거하지 않아도 새로운 램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석 브라켓을 활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벽체에 바로 고정할 수 있도록 별도의 나사 홀도 마련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하기

거실에다가 설치하여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그건 너무 무난할 것 같아서 일반적인 환경이 아닌 곳에서도 활용이 가능한지 알아보기위해 작업실로 쓰는 방에 오래된 등기구를 대체하여 설치해봤습니다.

자석 브라켓을 장착한 다음 기존 철판에 그대로 붙였습니다. 일단 작동이 잘 되는지 확인부터 먼저 확인하기 위해서 선은 대롱대롱 매달아 놨네요. 굳이 천장이 아니더라도 자석이 붙을 수 있는 철만만 있다면 어떤 환경이든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별도의 나사 고정홀도 있기 때문에 바로 벽체에 고정하여 사용해도 되구요.

전원을 켜봤습니다. PCB 기판에 부착된 LED 칩에서 빛이 정상적으로 점멸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제품에 기재된 광효율이 ST-36WD(DIY-15336WD)는 118lm/w, ST-50WD(DIY-15350WD)는 121lm/W로 5평 이하의 크기를 가진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SMPS 라는 파워공급장치로 빛의 떨림을 최소화한 플리커 프리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데요. 사람 눈에는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미세한 깜박거림을 반복하는 것을 플리커라고 하는데 빛의 밝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눈의 피로, 시력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고 미국 Energy Star 에서는 퍼센트플리커 20% 이하, 플리커인덱스 수치를 0.15 이하로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빈치엘이디 LED 램프 제품은 플리커 인덱스 0.0014, 퍼센트 플리커 1.06% 로 기준치 이하의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빈치엘이디 LED 램프를 마무리하며

LG 이노텍 G3 LED 모듈과 컨버터, 그리고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반투명 커버가 부착되어있는 완제품이기 때문에 기존 LED 모듈만 달려있는 제품과 달리 전원선과 스위치선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자석 브라켓을 활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벽체에 고정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나사 홀이 있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습니다.

제품의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편이고 초기 제품 출시 당시보다는 판매 가격이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조명을 교체하고자 고민하는 사용자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다빈치엘이디 LED 램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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