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ABKO) 비토닉 블루투스 사운드바 ASL-01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유선 / 무선 사용이 가능한
데스크탑 PC 무선 스피커 솔직히 장단점 리뷰"
[패키지]
가성비 PC 사운드바를 앱코에서 출시했습니다.
모델명는 앱코 비토닉(BEATONIC) ASL-01
블루투스를 기반으로한 스피커인데요.
말그대로 블루투스 제품으로 유선은 물론이고, 무선 연결까지 가능해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TV, 태블릿 등의 스마트기기와의
페어링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패키지는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는듯한 블랙과 블루의 색감을
사용해 은근히 남성미가 넘치게끔 표현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v5.0으로 가장 최신의 칩셋을 사용하며,
최대 작동거리는 약 10m 내외로 일반적인 블루투스 제품들과 동일합니다.
아무래도 유무선이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무선사용의 빈도수가 꽤나
높을듯한 제품이며, 휴대용으로는 조금 번거로울수는 있지만 따로
야외나 캠핑시 지참해 가져가 사용해도 좋을만한
가벼운 무게가 특징적인 느낌을 줍니다.
제품 패키지 후면부에는 간략한 스펙들이 표기되어 있으며,
무상기간 또한 1년 AS정책으로 일반적인 PC 스피커를 넘어
유무선을 넘나드는 자유로움과 걸리적거리며 지저분한
선처리에 대한 부분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죠.
[상세 스펙]
무선 스피커이자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을 동시에 해주며 유무선의
선택 사항을 통해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한 제품인
앱코 ASL-01 무선 스피커의 상세스펙입니다.
[언박싱]
언박싱을 하면 이렇게 얇은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가지런히 담겨져 있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0mm 사운드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4만원대 사운드바와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들어보기 힘든 입체감이 꽤나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직관적인 리모컨과 수동 컨트롤러 다이얼 그리고 내자성 시스템인
안티 마그네틱 시스템을 채택하고, HQ 칩셋을 탑재해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로 발생되는 노이즈를 최대한 줄이며 성능을 높였습니다.
앱코 사용자 메뉴얼 겸 제품 보증서 입니다.
펼쳐보면 전부 완전 한글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기가 가능하니 한번쯤 정독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사운드바 본체 유닛 / 제품 메뉴얼 / 전용 리모컨
/ 마이크로5핀 USB 케이블 / AUX 3.5mm 오디오 케이블
/ RCA to AUX 케이블
굉장한 장점 중 하나인 리모컨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앱코 ASL-01 전용 무선리모컨이며 원거리에서도
각종 기능을 쉽고, 편하게 컨트롤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버튼 사이즈가 조금 작은편이라 다른버튼들과 함께
눌러질때도 있지만 몇일 사용하다보면 굉장히 직관적이고, 편하다 느낍니다.
[제품 디자인 및 특장점]
멜란지를 선택한 저는 가장 먼저 보고 느낀 생각은 굉장히
깔끔한 스타일의 색감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굉장히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은
한층 더 멋스러움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좌측 끝에는 이렇게 'Beatonic' 브랜드 로고가 표기되어 있으며
우측 끝에는 'MIC' 즉 마이크 수음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핸즈프리 기능이나 여타 마이크로 음성을 전달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인것 같습니다.
제품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후면부는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자아내줄 블랙
미러 하이그로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광택이 엄청나 야외 촬영시 빛반사로 눈이 좀 따가운점과 먼지들이
잘 뭍어난다는 단점만 빼면 정말 고급스럽고 멋있습니다.
항상 관리를 해주며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끔 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후면부를 정면으로 바라봤을때 좌측편에는 이렇게 수동
버튼들이 정렬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입력단자들도 보입니다.
이전트랙 / 재생 및 일시정지 / 다음트랙 / AUX / TF Card (SD Card)
/ DC 5V 마이크로 5핀 USB 커넥터 / 전원부 인디케이터
리모컨을 잠시 찾지 못할 경우나 부득이하게 리모컨
사용을 못할시에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듯합니다.
TF 카드 인터페이스 탑재도 제가 좋아하는 유형의 블루투스 제품 스타일이며,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줄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단 바닥부면의 모습입니다.
후면부에서 시작해 바닥부까지 삼면중 2면이 블랙 미러 하이그로시
재질로 고풍스런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바닥면 양쪽으로는 유닛 본체의 미끌림이나 밀림을 방지하기 위해 마찰력을
더해줄 고무패드가 설치되어 있어 지지력을 한층 더 높인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양쪽 사이드는 둥근 삼각형 구조의
하이그로시 재질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현재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제품들
컬러는 블랙 색상의 단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앱코 ASL-01 제품은 그러한 느낌을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더욱 부드럽고, 고급스럽게 연출했습니다.
이부분은 시각적인 디자인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듯 합니다.
우측에 위치한 볼륨 조절 컨트롤러의 모습입니다.
당연히 ON / OFF 기능과 더불어 노브 다이얼을 통해
미세한 볼륨조절 컨트럴까지 가능합니다.
톱니바퀴를 연상케하는듯한 다이얼은 메커니컬한
느낌을 물씬 풍겨주기도 합니다.
이쪽 부분만 왠지 사이버틱한
분위기를 뿜뿜하는듯 합니다.
프리즘 스타일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어딘가에 거치할때
거치를 유용하게 도와줄수 있을듯한 디자인입니다.
멜란지 컬러의 패브릭 소재를 가진 전면부는 인테리어용 무선 스피커로
사용해도 좋을만큼 북유럽풍 느낌의 따스함을 전달해줍니다.
요즘 출시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나 무선 사운드바 제품들은
확실히 페어링 엄청 쉽고 간단합니다.
우선 제품의 전원을 ON 시킨 후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활성화하고 디바이스를 찾아 터치하면 끝!
디바이스명은 'ASL-01' 이며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한번 페어링을
완료하면 이후는 계속해서 오토페어링이 가능해
블루투스만 활성화시켜주면 사용준비는 끝입니다.
[충전]
솔직하게 말씀드려 이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요즘 대부분이 USB C타입 충전케이블을
사용하는것에 비해 이렇게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을 아직까지..
그래서 이부분은 아쉬울 수 밖에 없으며 번거로움이 생기는 저희집은
매번 충전시 마이크로5핀 케이블을 찾아 소켓에 꽂아야합니다.
USB-C Type 이었으면 불편함이
덜 할 수 있었을텐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실사용 청음]
사실 앱코 사운드바 배송 도착만을 기다리며 많은 생각을 한것이
TV 사운드바로 활용할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기존 사운드바 거치대를 설치하기 위해 뚫어놓은
구멍 때문에 고민끝에 사실상 포기 했습니다.
앱코 ASL-01 블루투스 사운드바의 전체적인
음질은 가격대비 보통 이상은 되는듯 합니다.
풍부한 중저음의 베이스와 선명하게 들려오는 가사전달력 그리고
볼륨이나 트랙을 조절할 수 있는 리모컨 덕분에 컨트롤도 쉽습니다.
로민이네 둘째 딸램 3살 소민이가 좋아하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노래를 청음합니다.
소민이는 신나서 펄쩍펄쩍 뛰며
옆에서 굉장히 즐거워합니다.
사운드는 중저음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놓은듯 합니다.
볼륨을 최대치로 세팅하고 청음하니 40mm 듀얼 드라이버가 약간은
버거워하며 치찰음이 생기면서 찢어지는듯한 사운드를 출력합니다.
하지만 중저음 부분은 굉장히
세련된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묵직한듯한 느낌이 들면서도 그리 무겁게 다가오진 않으며,
장르를 불문하고 무난한 사운드를 출력해줍니다.
뒤이어 여러곡의 대중가요와 POP등을 청음해봐도
비슷한 느낌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중저음의 베이스는 굵직하면서도 낮게 깔리고, 영상을 유투브를 통해 영상을
시청해도 주위의 바람소리나 풀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소리 등을 잘 잡아 표현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핸즈프리
우측에 위치한 MIC(마이크)를 활용해
핸즈프리 통화 테스트를 해봅니다.
제가 들리는 통화음질은 꽤나 깔끔하게 잘 표현해주며
상대방에게 말하는 소리 또한 잘 수음해 줍니다.
다만 장점을 하나 발견했는데
레이턴시가 좀 길게 느껴집니다.
말하고 듣고 다시 말하는 과정에서 약 1초정도의 딜레이가 생기는듯하며,
이부분은 굳이 단점이라면 단점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크게 심한 딜레이는 아니지만 가격대를 생각하고, 디자인이 주는 북유럽풍의
감성적인 느낌과 이정도의 성능이라면 굳이 단점이 될까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리뷰어는 솔직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몇자 끄적여 봅니다.
[제품 장단점]
<장점>
1.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이 아름답다.
2. 인테리어용 사운드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3. 블루투스 제품이라 선엉킴이나 선꼬임이 없어 편하다.
4. 가격대비 꽤나 풍부한 사운드를 출력해준다.
5. 40mm 드라이버의 선명한 출력으로 중저음에 강하다.
6. 입출력 단자를 사용해 데스크탑 즉 PC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이 가능하다.
7. 리모컨이 있어 먼거리에서도 조작이 가능해 굉장히 편리하다.
8. 사이즈가 가늘고 길어 야외활동이나 캠핑시 이동하기 불편하지 않다.
9. TF카드 슬롯을 내장하고 있어 굳이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지 않더라도 음악재생이 가능하다.
10. 리모컨 고장 및 분실 시 당연히 수동 컨트롤도 가능하다.
11. 사운드바임에도 불구하고 핸즈프리 기능이 가능하다.
12. 배터리가 제법 오래가는 편이다.
13. 후면부와 바닥부의 블랙 미러 하이그로시 재질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단점>
1. 듀얼 40mm 드라이버가 고음부에서는 힘겨워 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2. 핸즈프리 사용시 딜레이가 조금 생긴다.
3. 블랙 미러 하이그로시 재질은 멋지지만 지문이나 먼지가 잘 뭍어나 자주 관리해줘야 한다.
4. USB C-타입이 아니고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이라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총평]
가격대도 착하면서 모든것을 만족할만한
제품은 지구상 어디에도 없을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장점들이 많으면
많았지 단점없는 제품도 없는것 같구요.
단점도 당연히 가지고 있지만 장점이 많은 제품의 무선 블루투스
사운드바 앱코 ASL-01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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