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키보드 추천 텐키리스
카일박스축 헥스기어 GK757
한때 날이 밝아오는지도 모르고 게임이 빠져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렙업을 하면서 도끼자루가 썩는 줄 모르고 시간을 흘려보냈었죠. 당시에 아이템 하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기보다는 필드를 누비 벼 PVP에 빠지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더군요. 점점 빠져들기 시작하니 온라인상의 장비병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른 유저와 대화를 하기 위한 헤드셋 그리고 필살기를 구사할 수 있는 매크로 기능을 탑재한 키보드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그래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하던 시절에는 PVP 승률이 좋아 총사령관이란 계급까지 얻게 됐죠. 손가락에 전달되는 직접적인 키감과 귀에 전달이 되는 소리는 마니아가 되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수명이 길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급 정도는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격대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모르는 부분을 억지로 아는척하면서 쓰기보다는 사용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겠습니다.
특유의 키감과 소리로 빠져드는 게임 속 세상
꾸준하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평타와 치명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스킬을 만들어 놓고 키 하나를 눌러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녹화 방식으로 기억하게 만들어 사용하게 됩니다. 저는 공격적인 부분에 반 정도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회피 스킬 그리고 자주 타이핑하는 대화를 넣어서 사용합니다. 공격대를 구성해 던전을 공략할 때도 Macro 기능은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게 되죠. 그리고 누르는 재미가 있는 키감과 타닥 타닥 들려오는 소리는 현장감을 더해주기에 충분합니다.
HEXGEARS GK575 적축 제품 구성
새로운 제품을 손에 들었을 때의 설렘은 두 가지 반응으로 나뉩니다. 어차피 없어질 박스이지만 첫인상을 좌우하게 됩니다. 게이밍 포지션이라는 걸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박스가 인상적이고 묵묵한 느낌이 전해집니다.
헥스기어는 e스포츠와 게이머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게이밍 기어 제품을 만듭니다. 독일 디자인 연구소에서 게이머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본품, 먼지 커버, 키 캡 리무버, 사용설명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박스 안에서 Keyboard를 꺼내는데 묵직한 느낌이 전달이 되더군요. 게이밍을 위한 포지션이어서 움직이자 않고 원래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지지력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가야 하죠. 1안정적으로 고정이 되어 사용할 수 있도록 1015g의 무게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레이 알루미늄 상판 바디는 강하고 단단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제품에 이상이 있을 씨 1년 동안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도금 처리된 패브릭 USB 케이블은 데이터 송수신간 발생하는 노이즈를 억제하여 응답속도가 우수합니다. 키를 반만 누르는 게 더 어렵지만 살짝 눌러도 빠르게 신호가 전달이 되더군요.
장치간 초당 1000번의 신호를 주고받아 빠른 입력은 물론이고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패브릭 케이블을 사용해 엉키지 않고 단선의 위험을 최소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이 이리저리 엉켜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선 정리를 하기 용이해서 마음에 듭니다. 중간의 노이즈 필터는 송수신간 발생하는 노이즈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6개의 이중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있어 움직임이 많을 때도 밀리지 않습니다. 조금 과격하게 움직여도 안정적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물론 손으로 밀면 움직이기는 하지만 지지력이 좋습니다.
조절 받침대는 사용자 환경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알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기계식은 높이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높게 올려야 하는 상황은 없습니다. 이게 장점이 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단점이 될 수 있지만 기계식의 공통된 부분입니다.
손에 들었을 때의 무게감과 그레이 상판 알루미늄 바디는 강인한 첫인상을 받게 합니다. 내구성을 높여주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레이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뽀대 기본 장착 GK757 특장점 알아보기
보이지 않는 오프라인에서의 뽀대도 중요한 게 게임입니다. 대전 모드, 롤플레잉 모두 자기만족을 위해 현실에서의 장비를 갖추게 됩니다. 기왕에 즐길 거면 제대로 즐겨보자는 마니아의 세상에 들어가는 제품군이기도 하니까요.
개성에 맞는 컬러 발광으로 자신만의 세상에서 만족도를 높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럼 게이밍 키보드 추천하는 이유와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 아래에서 설명을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일 박스 스위치 백/적/갈축
● ABS 이중 사출 키 캡
● 정면 LED RGB LIGHTING
● 사이드 LED RGB LIGHTING
● 87키 텐키리스
카일 박스 스위치는 게임에 최적화된 키감, 성능, 반응속도로 최고의 스위치로 호평을 받고 있고 8천만 회 수명을 보장할 정도로 내구력이 뛰어납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적축으로 부드럽고 소리가 적당한 타건감과 장시간 타이핑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처음 사용자는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손맛이 들리면 이제 이 세상에 발을 들려 놓게 되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 않게 되는 마력에 빠질 거라 장담합니다.
미친 존재감을 뽐낼 수 있는 16만 RGB 일루미네이션 컬러.
전체 LED 모드, 자동 LED 모드, 백라이트 상호작용 모드, 단색 모드, 숨쉬기 모드를 지원합니다. 단축키로 모드 전환이 가능하고 컬러와 밝기 그리고 속도의 제어가 가능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설정이 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를 누르면 어떻게 변하는지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하면 참고가 될 겁니다.
하단 사이드 RGB 컬러로 멋을 더했습니다. 사이드는 어릴 적 애청하던 미국 드라마 전격 Z 작전의 키트가 연상이 됩니다. 단축키로 단색, 밝기, 속도, 방향 및 색상 변경이 가능합니다. 백라이트와 사이드 라이트로 개성이 담긴 컬러로 연출이 가능한 것도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나의 필살기에 날개를 달아줄 5Key 매크로 기능. 게임, 암호 입력, 문서 작성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기능을 상황에 맞게 키의 조합 또는 문장을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지원은 게이밍 키보드의 생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필살기를 지정해 PVP 또는 공격대에서 훌륭한 역할을 해줍니다.
Fn + F11을 함께 누르게 되면 Y, U, I, O, P 개의 키에 LED가 켜집니다. 5개의 키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LED가 꺼지면 원하는 키를 눌러 지정하면 되고 다시 Fn+ F11을 누르면 저장이 되는 방식입니다.
게임처럼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텐키리스로 만들어졌습니다. 요즘은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오른쪽에 숫자 키가 없는 게 어색하지 않을 겁니다.
화려하게 발광하는 RGB LIGHTING
게이밍 키보드 추천하는 GK757은 16만 RGB 일루미네이션 컬러가 화려한 플레이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무지개빛 현란한 컬러와 단색으로 설정이 가능하고 키의 발광 방식을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키를 누르면 발광이 달라지는 방식, 자동으로 변하는 숨쉬기 모드, 다양한 컬러 발광 모드 등을 사이드 RGB와 조합하여 개성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단색 모드가 마음에 들 겁니다. 단색 모드는 이미지에 보이는 색의 두 배 정도가 됩니다.
단색 모드만 설정하면 심심하다면 백라이트 상호작용으로 재미를 더해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헛갈리지만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어떤 방식으로 바뀌는지 금방 적응이 됩니다.
뛰어난 빛 투과율과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ABS 이중 사출 각인
키 캡의 표면을 다른 색상을 사용해 이중 사출 방식으로 만들어 가독성, 투과율이 뛰어나 백라이트 방식에 접합하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합니다.
높낮이가 다른 키 캡 구성의 스텝스컬쳐2를 적용하여 장시간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단순하게 표현하면 타닥 타닥 귀에 들여오는 소리와 안정적인 타건감이 좋습니다. 여기에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발광 모드를 설정하고 매크로를 지정하고 게임을 하면 자신만의 만족감이 더해질 겁니다. 그리고 온라인 세상 속으로 들어가 존재감이 유감 없이 발휘하는 거죠.
기계식의 소리와 키를 두드릴 때의 느낌을 잊지 못해 또는 익숙해져서 마니아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플래그십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한 라인이 선을 보이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 탓에 사용자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손맛을 느껴봤습니다. 이제 다시 이 세상에 발을 들였느니 제대로 타이핑의 매력을 느껴보려 합니다.
게이밍 키보드로 추천하는 헥스기어 GK757은 87키 텐키리스, 카일박스 스위치, ABS 이중사출캡, 정면과 사이드 LED LIGHTING, 8000만회의 키 수명, 1000Hz 폴링레이트, 무한 동시 입력/ 6키 모드, USB 패브릭 케이블, 스텝스 컬쳐2, 멀티미디어 기능 키 등의 특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를 두드릴 때의 소리와 안정적인 키감에 적응이 되니 다시 기계식의 매력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묵직하고 강인한 인상을 받았던 제품으로 나만의 뽀대로 무장하고 싶은 분들이 분명히 만족스러워할 거라 자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