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곰전자는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상곰전자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외장 SSD인
마이크론 크루셜 X8 PORTABL SSD입니다.
500GB와 1TB 용량을 판매하고 있고
유통사는 아스크텍과 대원CTS가 있는데
이번 리뷰를 위해 지원해준 아스크텍을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이크론 크루셜 X8 PORTABLE SSD는
일반 SATA가 아닌 NVMe SSD를 품고 있는
외장 저장장치입니다.
덕분에 최대 1050M/s라는 빠른 성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USB 3.2 Type-C Gen2를 지원해서 PC와
콘솔 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폭발적인 성능을 보여줍니다.
제품정보
Micron crucial X8 PORTABLE SSD
Capacity : 500GB/1TB
Interface : USB-C / USB 3.1 Gen 2
Read : 1,050 MBps
Write : 1,000 MBps
Controller : Silicon Motion SM2263
Storage Media : Micron 64L QLC
Weight : 100
Warranty : 3 Years
지금까지 마이크론의 SSD들을 보면서 디자인이
참 투박하다고 느꼈었는데 마이크론 크루셜
X8 PORTABLE SSD는 깔끔하고 콤팩트하면서
세련미가 느껴집니다.
알루미늄 하우징이라서 발열 해소에도 좋을 것 같아요.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NVMe SSD가 쏙 들어가 있을 것 같은 크기에
무게는 딱 100g입니다.
우측면에 USB Type C 포트가 있습니다.
매뉴얼에는 전용 프로그램 설치 안내와
워런티 관련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USB Type C 케이블인데 A 젠더가 달려있어요.
A 젠더를 장착하면 260mm, 분리하면 230mm로
매우 짧은 편입니다.
테스트 컴퓨터는 AMD 라이젠 5 3600에
B450M AORUS ELITE를 준비했습니다.
USB의 성능은 그대로인데 이름을 계속 바꿔서
헷갈릴 수 있어요.
포트가 파란색은 Gen1, 빨간색은 Gen2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마이크론 크루셜 X8 PORTABLE SSD는
USB 3.2 Gen2를 지원하기 때문에
USB 빨간색 포트에 연결하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하면 마이크론 크루셜 X8
PORTABLE SSD의 폴더가 보이는데
사용법과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지원 페이지 링크가 담겨있습니다.
외장 저장장치가 손상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분리하는 방법과 콘솔에서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읽어보는 게 좋겠습니다.
https://www.crucial.kr/support/ssd-support/x8-support
외장 저장장치는 윈도우, 맥,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호환성 좋은 exFAT 포맷 방식이 기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윈도우에서만 사용하실 거라면 디스크 손상
복구와 보안 기능으로 안정성이 높은
NTFS로 포맷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500G 제품이지만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465.64GB입니다.
마이크론은 STORAGE EXECUTIVE라는
전용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컴퓨터에 장착된 저장장치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고 펌웨어를 할 수 있습니다.
단 내장 SSD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Momentum
Cache와 오버 프로비저닝 기능은
비활성화 상태입니다.
백업과 보안이 필요한 분들은 Windows Backup과
Bitlocker to Go 같은 프로그램을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USB Type C를 사용하려면 A 젠더를
분리해주면 됩니다.
Micro 5핀 단자를 사용하는 기기는 커넥터를
구입해서 연결하면 바로 인식합니다.
대부분 커넥터는 소비 전류가 100mA 이하일 때
인식하는데 마이크론 크루셜 X8 PORTABLE
SSD가 작동된다는 것은 그만큼 저전력으로
설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콘솔이 있으신 분들은 게임 설치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는 콘솔을 대여해서 즐기는 편인데
매번 게임을 다시 설치할 필요가 없고
외장하드 보다 훨씬 빠른 성능에 거슬리는
진동 소음이 없어서 좋습니다.
USB 3.2 Gen1 포트와 Gen2 포트에
연결했을 때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순차 읽기 쓰기는 약 2배였지만 실성능으로
판단하는 4K 항목은 오차 범위였습니다.
Gen2를 기준으로 930~306MB/s였던 속도가
남은 용량 약 80%부터 126~23MB/s로
낮아졌습니다.
10GB의 단일 더미 파일을 생성해서 USB 버전 별로
읽기 쓰기 성능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읽기는 5초 차이로 비슷했지만 쓰기는 무려
1분 26초 차이가 있었습니다.
USB 3.2 Gen2가 100MB/s 이상의 속도를
계속 유지해서 빠르게 작업을 마친 것 같습니다.
총 10GB의 약 100개로 이루어진 다중 더미 파일
읽기 쓰기 성능을 확인해보았습니다.
다중 읽기는 12초 다중 쓰기는 2분을 넘어가는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USB 3.2 Gen2의 쓰기 속도가 압도적이라서
파일을 저장할 때는 Gen2포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버워치 실행속도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워낙 실행이 빠른 게임이라 오차범위 내에서
로비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콜오브듀티 워존입니다.
거의 동일한 실행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배틀그라운드도 오차 범위입니다.
결과적으로 벤치마크에서 4K 영역이 비슷한
점수를 보여줬던 것처럼 게임 실행속도는
Gen 버전에 영향이 없었습니다.
온도는 외부 하우징을 측정했는데 풀로드 시
51℃를 기록해서 만지면 뜨겁습니다.
단 이건 장시간 벤치마크를 돌렸을 때 상황이고
단순 파일 전송이나 게임 구동 시에는 40℃로
적당했습니다.
콤팩트한 디자인에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발열 해소와 내구성을 갖췄고 무게가 100g라
휴대하기 좋았습니다.
NVMe SSD급 성능과 USB 3.2 Gen2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쓰기 속도는 데이터 저장
시간을 단축 시켜줬습니다.
컴퓨터는 대부분 케이스 뒤쪽에 Gen2 포트가
있어서 장착하기 쉽진 않겠지만
게임만 한다면 읽기 성능은 차이가 없어서
상단 I/O패널에 장착해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아스크텍으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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