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고입니다
대부분 가정에서 컴퓨터와 함께 주변기기인 프린터는 한 대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저희 집에도 올인원 PC를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정말 저렴한 녀석이 한 대 있는데요.
잉크젯 프린터이기에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잉크가 굳지 않게 하기 위해서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평소에 잘 사용을 하지 않다 보니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기도 하고 2~3만 원대의 저렴한 복합기여서 토너 용량도 너무나도 작기 때문에 교체를 자주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흑백 전용 레이저 프린터인 캐논 LBP223dw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제품의 경우 부담 없는 가격대에 스캔, 복사, 인쇄를 할 수 있어서 가성비 측면에서 너무나도 좋았어요.
다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렴한 가격만큼 크기와 용량에서도 한계점이 있어서 정품 토너를 자주 갈아줘야 하는 불편함과 은근히 그때마다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자주 사용을 하지 않으니 잉크가 굳어서 교체를 한 적도 여러 번이 있었지만 어쩌다 사용하니 그동안은 바꿀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요.
최근에 재택근무를 하면서 집에서 컴퓨터를 통해서 문서작업과 결과물 출력 빈도가 높아지니 빠르게 출력이 되면서도 토너 용량에 대한 걱정이 없는 프린터로 바꿀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캐논 레이저 프린터 LBP223dw는 기업과 가정 어느 곳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흑백 토너만 사용하기에 소모품 교체 비용이 비교적 부담이 덜 가는 것도 특징이며, 캐논의 독자적인 On Demand, 장착 방식을 채용하여 장착부를 순간 가열하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필요 없이 분당 33매의 고속 출력으로 빠르게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기에 많은 양의 인쇄물도 문제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인쇄 속도가 빠르면 인쇄 품질과 해상도가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캐논 LBP223dw는 2400 dpi 고해상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기존 흑백 레이저 프린터에서 보이는 아쉬운 결과물을 보완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캐논 레이저 프린터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닌데요.
자동 양면 출력으로 용지를 바꿔줄 필요가 없으며, 10Base-T/100Base-TX/1000Base-T 대응 내장형 네트워크 카드를 기본 장착하여 기업의 사무실이나 숍에서 손쉽게 LAN 환경을 구축하여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출력이 가능합니다.
거기다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서 핸드폰에 있는 사진이나 문서를 바로 출력이 가능하며 USB에 있는 문서도 바로 연결해서 출력할 수 있는 만능 재주꾼이었습니다.
구입을 하게 되면 기본 토너가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와 연결 후 곧바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레이저 흑백 토너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우측 상단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주면 상단 커버가 열리게 되고 안쪽에 있는 토너를 교체해 주면 됩니다.
캐논 레이저 프린터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잉크젯 프린터와 다른 모습에 어느게 토너인지 구분이 어려우실 거예요.
처도 처음에는 잘 몰랐고 잘 못 건드려서 망가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가운데 있는 일체형 토너 카트리지를 앞으로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가 되고 다시 결합하는 것도 쉬웠습니다.
그리고 처음 구입하여 설치를 하면 이렇게 주황색의 테이프를 보실 수 있는데요.
흔들림 방지용 테이프이기에 요건 바로 제거를 해주시면 되세요.
그리고 측면을 보시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전에 USB 케이블 연결을 하지 못하는 보인 지가 붙어있는데요.
ODD가 있으신 분들은 함께 들어있는 CD를 이용해서 USB 케이블 연결 및 설치를 하시면 되고 아니면 유선이나 무선랜 연결을 통해서 컴퓨터와 동기화를 해주면 되는데요.
저는 유무선 연결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USB 케이블 연결을 해주었습니다.
처음 전원을 연결하면 언어 선택 및 시간 설정을 하라고 나와요.
그래서 저는 한국어로 언어 선택 후 시간을 맞춰주었는데요.
그리고 바로 인식을 하게 거니 생각하고 USB를 컴퓨터에 연결해 주었는데 소프트웨어 설치가 되지 않아 인식을 못 하더라고요.
컴퓨터와 캐논 레이저 프린터를 연결 후 A4용지를 정렬해서 넣어주면 뒷부분에 약간 튀어나오는 느낌으로 나오는데요.
이렇게 출력을 할 준비를 마치니 바로 뽑을 수 있게끔 대기를 하더라고요.
처음 테스트는 모바일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서 시험해보았는데요.
출력 버튼을 누르니 이렇게 바로 핸드폰 속 사진이 인쇄가 되었어요.
이렇게 사진 어플에 프린트 버튼을 이용해도 되지만 구글 클라우드 프린터, 애플 에어 프린터 Mopria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양면 인쇄도 컴퓨터에서 설정을 해서 해보았는데요.
인쇄 모습은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심 될 거 같아요.
신기하게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양면 인쇄가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요.
결과물도 해상도가 높아서 그런지 깔끔하니 좋았어요.
앞으로 자주자주 출력을 할거 같은데 캐논 레이저 프린터는 그런 저에게 있어서 정말 필요한 존재로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