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인텔 10세대 CPU가 출시하였습니다 최근에 10900K를 사용해본 적이 있으며, 이번에는 10700K를 써보게되었습니다. 코멧레이크 10900K은 10코어 20스레드이며, 한단계 낮은 10700K은 8코어 16스레드에 최대 부스터 클럭 5.1Ghz를 지원하며, 기본 클럭 3.8GHz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인텔 10세대 i7-10700K은 9세대의 한단계 위 모델인 i9 9900K와 동일한 코어, 스레드를 지원하며, 부스터 클럭과 기본 클럭은 0.2Ghz 정도 높아져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8코어 16스레드 CPU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Z490 보드에 대해서 좀 알아봤습니다. 30만원 이상 상위 모델은 역시 에이수스 메인보드가 많이 추천되는 추세입니다. 테스트한 온도값과 벤치마크 결과를 보니, 상위 제품은 ASUS 막시무스 AEPX, MSI MEG 유니파이가 인기가 많아보입니다.
20만원대 보급형 메인보드는 ASUS TUF 게이밍, 기가바이트 어로스 엘리트, MSI 게이밍 엣지 정도가 괜찮아보였습니다. 오버클럭을 즐겨하는 사람은 30만원 이상의 고급형 메인보드를 사용하실겁니다. ASRock Z490 Taichi가 그마나 괜찮아보였고, 에즈락은 z490 보드 라인에서 눈에 띄는 제품이 없어보입니다.
여러 브랜드의 메인보드를 사용해보면서, 개인적으로 ASUS의 UI가 깔끔해보였던 기억이 나서 보급형 Z490 보드 ASUS TUF 게이밍을 구매했습니다. CPU를 제외한 모든 부품은 직접 구매하거나 기존에 있던 부품입니다.
인텔 10세대 CPU, i7-10700K 조립
모니터는 삼성전자 C27RG50 (240Hz, FHD 해상도)를 사용하여 벤치마크를 진행했습니다.
코멧레이크는 9세대와 CPU와 달리 소켓이 변경되어서 메인보드까지 교체해야합니다. 최신 CPU가 아닌 오랜된 CPU를 변경하고 싶은 분이라면 업그레이드를 고려할만 합니다. LGA 1200 소켓을 지원하며, CPU 쿨러는 이전세대의 쿨러를 사용해도 잘 호환됩니다.
하단 역삼각형 모양과 CPU의 역삼각형 모양에 맞춰서, 인텔 10세대 CPU를 조립해줍니다. 메모리는 ADATA XPG DDR4 16G PC4-25600 CL16 SPECTRIX D41 크림슨 레드 (8Gx2, 3200Mhz)를 사용했습니다. 보급형 브랜드 PC쿨러의 2열 수냉 쿨러를 사용했습니다.
바이오스 오버클럭 설정
ASUS 바이오스에 진입하여 F7키를 눌러서 고급 설정 - AITweaker에 들어갑니다. 메모리 오버클럭은 수동이 아닌 XMP DDR4- 3200 적용 후 벤치마크했습니다. 게임 플레이는 메모리 오버클럭을 해제하여 진행합니다. 오버 클럭 설정은 이미지와 같이 설정했고, 윈도우는 새로 설치하여 진행합니다.
51배수 안정화
LINX v0.9.7 / 최대 51배수 / 전압 1.33V / 최대 온도 88도
링스는 15회 진행하였으며, XMP 오버클럭을 해제하고 진행하니, 오류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더운 여름 철 방안(온도 측정, 실내 온도 30도, 낮 기온 29도)에서 에어컨을 켜지 않은 상태로 진행하였지만, 오픈케이스로 테스트했습니다. 51배수로 풀로이드 시 90도 가까운 온도를 보여주지만, 2열 수냉쿨러란 점과 보급형 메인보드인 점을 고려하면 제법 잘 버텨줍니다. 나중에 실사용하면 48~50배수, 3열 수냉쿨러로 변경해봐야겠습니다.
인텔 10세대 CPU, 벤치마크
CPU-Z, 3D MARK, 시네벤치 등 여러 벤치마크를 진행하는 동안 블루스크린이나 오류 없이 통과했습니다.
메인보드 자체에 전력 제한이 걸려있는 제품이 있는데, TUF GAMING Z490-PLUS도 순정 상태에서는 전력 제한이 걸려있어서, 다른 리뷰에 비하여 순정 상태에서 벤치 결과 값이 낮은 점 참고하세요.
CPU-Z 오버클럭 전 / 후
싱글 스코어 : 504.0 / 583.3
멀티 스코어 : 5091.2 /5969.1
7 ZIP 오버클럭 전 / 후
64352 MIPS / 75032 MIPS
3D MARK Time SPY (DX12) 오버클럭 전 / 후
CPU : 9967 / 11605
그래픽 : 7515 / 7588
3D MARK Fire Strike 오버클럭 전/후
CPU : 23297/ 27137
그래픽 : 21986 / 22143
종합 : 10088 / 1082
인텔의 새로운 10세대 CPU, 코멧레이크를 조립하고,오버클럭 전후의 성능 변화를 확인해봤습니다. 오버클럭은 CPU, 보드, 실내 온도, 쿨러 등 여러 번수로 인해 차이가 있지만, 보급형 Z490 보드로 최대 51배수 오버클럭이 가능했습니다. 8코어 16스레드라 다중 코어 성능으로 단순히 게임하기 넘치는 성능 갖추고 있으며, 오버클럭을 통하여 3D MARK, CPU-Z 등 결과값이 상당히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 3종 영상 (배그, 옵치, 아이스본)
배틀그라운드 국민옵션 (안티, 거리, 텍스처 울트라, 나머지 촤하옵션)
CPU 업글하는 대다수 게이머가 배틀그라운드 때문에 업글을 생각할겁니다.피시방 인기 게임 순위 Top10 중에 프레임을 많이 뽑을 경우 가장 고사양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리플레이를 통해서 플레이 구간이 동일하게 하여 측정하였습니다.테스트 결과처럼 최소, 최대 프레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줘서, 오버클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픽카드는 평균 프레임과 관련이 있고, CPU와 메모리 클럭이 최소, 최대 프레임에 관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순정 상태(전력 제한) : 최소 160대 프레임 최대 237프레임
5.1Ghz 오버클럭 : 최소 179 프레임, 최대 265 프레임
▲순정, 배그 최소, 최대 프레임
▲5.1Ghz 오버클럭, 배그 최소, 최대 프레임
몬스터헌터 아이스본
아이스본은 60프레임을 뽑기는 쉽지만, 144프레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의외에 고사양게임입니다.
GTX1080으로 i7 10700K의 전체 성능을 완벽히 뽑긴 어렵지만, CPU 로드율만봐도 확실히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배틀그라운드 처럼 150프레임 이상 나오는 게임이 아니라 80~ 120 프레임을 유지하여 차이가 크지 않지만 오버클럭으로 CPU 로드율을 낮아지며, 다중작업을 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순정, 오버클럭 아이스본 플레이
오버워치
오버워치는 프레임이 워낙 쭉쭉 잘 나오지만, 프레임 낙차도 굉장히 큰 게임이며맵에 따라, 난전에 따라서 프레임이 천차만별이라 정확한 비교는 어렵습니다. 오버워치 최상옵션, 랜더링 100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오버클럭을 한 경우가 조금 더 평균 프레임이 잘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순정 : 180~190프레임
오버클럭 : 200 프레임 내외
▲순정, 오버클럭 오버워치 플레이
Intel(R) Extreme Tuning Utility
인텔 Turbo Boost Max Technology 3.0을 지원하며, 5.1Ghz 터보 부스터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인텔 터보 튜닝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기본 튜닝부터 상세한 오버클럭까지 제공합니다. 오버클럭 안정화에 링스를 많이 사용하지만, 인텔 소프트웨어도 스트레스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D MARK, CPU-Z 같은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온도, 소비전력을 확인 하려면 다른 소프트웨어도 켜두고 확인해야합니다.인텔 소프트웨어는 벤치마크가 진행되는 동안의 패키지 TDP,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패키지 TDP
IDEL : 36W
Full Load : 174W
시스템 소비전력
IDEL : 78W
Full Load : 304W
CPU 온도
IDEL : 38도
Full Load : 88도
인텔 코멧레이크, 인텔 10세대 10700K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Z490 보급형 메인보드를 사용하더라도
최대 5.1Ghz 오버클럭까지 가능했습니다. 게임 테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다중코어라서 8코어를 모두 다 쓰는 경우는 드웁니다. 풀로이드 기준 90도 가까운 온도를 보려면, 어도비 프리미엄 4K 영상 편집은 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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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i9 10900K 코멧레이크 프로세서는 최대 코어 수를 10개까지 증가했으며, 부스트 클록을 5GHz 이상 올리면서 코어 수와 클럭의 증가를 보여줍니다. 14 nm 제조공정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동일한 제조공정으로 이 정도 성능을 끌어내는 것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인텔 10세대 10700K은 이전 9세대 커피레이크 리프레시에 상위 모델 i9 9900K와 동급 이상의 성능을 갖고 있으면서 40만원 후반대로 전 세대와 비교하면 가성비가 좋습니다. 공식 지원하는 메모리 클럭이 약간
향상되었으며, 8코어 16스레드와 최대 부스터 클럭 5.1Ghz으로 높은 클럭의 강점을 활용하여 배틀그라운와 같은 게임에 적합한 CPU입니다.
옥타코어를 지원하여 4~6코어를 지원하는 게임뿐 아니라 코어가 많을수록 처리가 빠른 어도비 프리미어 같은 영상 편집에서 활용도 나쁘진 않습니다. 소켓의 변경으로 LGA1200 소켓에 맞는 메인보드가 필요다는 점, 14나노 공정이란점은 아쉽지만, CPU 쿨러는 이전의 사용하던 LGA115X 소켓 CPU 쿨러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8코어 16스레드, 최대 부스터 클럭 5.1Ghz 높은 클럭을 지원하여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위한 PC에 적합한 CPU입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