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RGB LED가 매력적인 컴퓨터케이스 잘만 N5 TF

L8 시즈z 20.07.21. 20:39:48

835 1

1. 제품 스펙

잘만 N5 TF의 스펙입니다. 미들타워 케이스로 ATX사이즈의 메인보드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365mm 제품까지 지원이 가능하므로 하이엔드 제품들을 포함한 거의 모든 그래픽카드를 장착 가능합니다.
CPU 쿨러의 경우 높이 158mm까지 지원하는데 최근 타워형 쿨러 중 160mm가 넘는 제품들도 종종 있기 때문에 구매 전 쿨러의 크기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파워 서플라이는 길이 160mm까지 지원하는데 일부 파워의 경우 길이가 160mm보다 길기 때문에 역시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품 무게는 3.8kg로 미들타워 케이스 중에서는 크게 무거운 편이 아니며 측면부는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아크릴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단자의 경우 일반적인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오디오, 마이크, USB를 지원하며 전원 버튼 그리고 리셋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과 리셋 버튼 외에 LED 버튼과 fan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이용하여 쿨러의 쿨링 스피드와 LED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 언박싱

일반적인 케이스 포장과 같이 제품 박스에는 제품 특징이나 스펙이 대해 간단히 적혀있습니다.
상자를 개봉하면 스티로폼으로 케이스를 보호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조립 전 살펴보기

기본적으로 깔끔한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쿨러가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 강화유리로 면적의 상당부분이 막혀있으며 일부분은 뚫려있는 메쉬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에 강화유리가 있다보니 비주얼적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 듭니다.
측면은 살짝 어두운 느낌의 아크릴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단 부분에는 먼지필터와 버튼, 그리고 단자가 위치하고 있는데 먼지필터의 경우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 공간이 뻥 뚫려있는 느낌이긴 하지만 CPU 보조전원 케이블을 빼는 구멍이 상단 나사보다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조립 시 파워 서플라이에서 CPU 보조전원 케이블을 미리 빼 두는 것이 아니라 메인보드부터 설치한다면 조립이 힘듭니다.(메인보드부터 설치시 사실상 케이블을 뺄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 한 번 조립할때만 신경쓰는 부분이긴 하지만 다소 아쉽습니다.
시스템 쿨링팬은 전면 3개 후면 1개로 총4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 그래픽 카드 설치부분 옆에 홈이 파져 있는데 이 부분이 조금 좁아 메인보드에 가드가 있는 경우 그래픽카드 장착이 조금 힘듭니다. 역시 조금 아쉽습니다.

반대면입니다. 하드디스크와 파워 서플라이를 설치할 공간이 보입니다.
쿨러의 경우 팬컨트롤러에 다 묶여있어 제품 상단의 버튼으로 컨트롤의 가능합니다.
팬속은 0% 50% 100%까지 3가지로 조절이 가능하며 LED의 경우 기본 내장 효과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케이블은 팬 컨트롤러 전원 공급용 IDE, USB, 오디오, 전원, 리셋, LED 케이블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케이스의 케이블과 같습니다.

바닥면에도 역시 먼지필터가 있습니다.
또 바닥면에 있는 미끄럼방지패드의 경우 일부 저가제품은 끌 때 검정색이 많이 묻어나오는데 그런 느낌은 딱히 없어 책상 위에 본체를 올려두고 써도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구성품은 매뉴얼과 케이블타이 그리고 조립에 필요한 각종 나사들입니다.

4. 조립 편의성

위에서 언급했든 CPU 보조전원 케이블을 빼는 구멍이 메인보드 결합 나사 아래쪽에 있습니다. 때문에 메인보드를 먼저 설치하고 케이블을 빼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에 조립 시 신경쓸 필요가 있으며 구멍 자체도 상당히 작습니다.
또한, 케이스 윗 부분 공간이 상당히 협소하기 때문에 조립시 불편한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설치시에도 표시된 빨간 부분의 길이가 작아서 메인보드에 가드가 있는 경우 그래픽카드가 저 작은 홈으로 잘 들어가지 않아 설치가 불편합니다.

맨 처음 1번 조립할 때만 경험할 문제일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조립 편의성 부분에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5. 외관

케이스의 비주얼 자체는 상당히 훌륭합니다.
전면부에 일부 영역은 메쉬로 나머지 일부 영역을 강화유리로 하여 비주얼적으로 상당히 괜찮습니다.
팬의 LED도 상단에 있는 LED 버튼을 통해 바꿀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LED 효과가 상당히 많고 예쁜 느낌이 나서 괜찮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4개의 팬은 팬 컨트롤러를 통해 동기화가 되어 있으며 fan 버튼을 통해 팬속을 0%로 만들면 LED도 나오지 않습니다.(IDE단자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기 때문에 팬속이 0%면 LED도 0%입니다.)

6. 소음

기본 쿨링팬의 소음은 상당히 조용한 편 입니다. 바로 옆에서 소음 측정시 35dB 이하로 아주 조용한 편이었는데 소음에 민감한 분들도 큰 무리없이 사용 가능한 수준입니다.

7. 총평

잘만 N5 TF는 장단점이 비교적 명확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들타워 케이스로 내부 공간이 넉넉한 편 이지만 일부 부품 호환성을 타기 때문에 구매 전에 꼭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조립시 불편함을 주는 몇 몇 요소가 있기 때문에 조립시 조금 신경써야 하는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면부에 강화유리를 배치하여 비주얼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기본 제공되는 LED쿨러를 컨트롤러에 결합하여 팬속과 LED를 조절하는 부분은 상당히 좋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LED효과를 사용할 수도 있고 팬을 끄거나 속도를 줄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케이스임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또, 기본 내장된 쿨링펜의 소음도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소음에 민감한 분들도 큰 문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처음 조립할 때 신경만 쓰면 비주얼적으로나 소음 부분이나 괜찮기 때문에 예쁜 PC 케이스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미들타워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10385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