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맥스엘리트에서 출시한 가성비에 초점을 둔 MAXWELL GAMING PRO 플랫 700W 제품입니다.
가성비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80 PLUS 스탠다드 인증을 받았으며, 그외에도 소개드릴 장점들이 매우 많은 제품입니다.
MAX ELITE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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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 맥스 엘리트를 시소닉의 유통사라고 처음 들었고, 그 이후 작년부터 여름쯤부터 맥스웰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판매한다는 소식을 들었었습니다.
시소닉과 맥스웰 파워 제품외에도 Wooting One이라는 키보드, 연장 케이블, 그리고 채굴기 등을 유통,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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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립 이후 10명의 사원과 함께 2019년 기준 연매출 88억 8천만원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2018년 53억 9천만원보다 무려 65%나 성장한 것이며, 당기순이익은 7억 816만원으로 약 124% 성장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당기 순이익은 업계평균대비 203%로 수익성과 성장성이 산업내에서 최상위로 평가되는 장래가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더욱 성장을 위해서 채용도 하고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지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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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
▲ 제품은 새제품인지 바로 알수 있도록 비닐커버로 1차 포장되어 있습니다.
▲ 패키징은 작년에 나온 동일 모델의 600W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인데요.
제품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서 왠만큼은 다 써두었네요.
- 80 PLUS 스탠다드 인증
- 플랫 블랙 케이블
- 사타 REV 3.3 지원
- 라이플 베어링 120mm 팬
- 싱글 레일 아웃풋
- 전압변동 억제
- 엑티브 PFC회로 적용
- 105 ℃ 고급 전해 캐패시터 사용
- 무상 5년 AS
▲ 후면에는 정격 입출력등의 제품 정보와 주의사항, 그리고 동일하게 제품의 특장점이 쓰여있습니다.
언급할만한점은 생각보다 인증 마크들이 몇 안보인다는 점인데요.
당연히 한국에서 유통을 해야하니 KC 자율안전확인 인증 마크가 있는건 당연하구요.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한 경우 인증해주는 RoHS 마크는 보이나, 유럽권등에서 쓰는 CE, 중국에서 사용하는 CCC, 유라시아의 EAC등의 마크가 안보이는걸 보니, 아직 해외 유통은 안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 양 측면에는 80 PLUS 스탠다드 인증과 5년의 품질 보증에 대한 마크가 눈에 띄네요.
▲ 패키징 하단에는 2차로 봉인 씰이 붙어져 있었습니다.
▲ "본 제품은 정품 봉인 스티커를 통해 보호되어 있습니다. 본 라벨 파손 시 구성품 누락에 대해 당사는 책임을 지지 않으며, 제품불량인 경우를 제외하고 반품은 불가합니다."라고 쓰여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기사를 보면, 온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이 실제 배송된 이후 눈으로 봤을 떄와 느낌이 다르다면 반품불가 봉인 씰이나 라벨이 있더라도 반품이 가능하다고 공정위에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반품을 거부한 신세계와 우리홈쇼핑은 시정조치와 과태료 250만원이 부과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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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 가성비 제품인 만큼 저렴한 에어캡을 사용할 수도있었을텐데 확실히 시소닉의 영향을 받았는지, 스트로폼으로 충격에 대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구성품은 제품 본품과 파워코드, 제품 보증서, 나사 5개, 그리고 타이 케이블이 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일반적으로 나사를 4개씩만 제공해주는데, 5개나 있어서 무슨 용도인지 생각을 해봤으나, 그냥 여분인것 같습니다.
▲ 5년 이내 정상 사용상의 고장의 경우 무상수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다만, 택배비는 15일이내에는 전액지원하나 그이후의 무상수리기간내에는 고객이 50% 부담한다고 적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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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inbaihui社의 XBH-D31이라는 제품코드를 갖고있으며, 일반적인 KC인증을 받은 16A 250V AC코드입니다.
특별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고, 국내 제품 중 ABKO의 스탠다드 제품 역시 동일 코드를 사용하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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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WELL GAMING PRO 700W
▲ 패키지 후면에 있던 동일한 정보가 파워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150mm x 140mm x 86으로 매우 기본적인 크기입니다.
▲ 배출구는 역시나 통기성이 좋다고 알려진 하이브 모양이며, 크기는 젓가락이 들어가지 않는 크기입니다.
예전에는 배출구가 좀 더 큰 제품들이 많았는데, 유럽 쪽에서 아이들이 젓가락으로 파워를 찌를 경우 감전위험이 있다고해서 요즘 출시되는 제품들은 홀이 다 좁은 추세입니다.
▲ 팬크기는 120mm DC 팬이며, 베어링은 라이플 베어링을 적용하였습니다.
사실 소음면에서 유리한 유체베어링이나 수명이 길다고 알려진 트위스트 베어링을 선호하는 편인데,
사실상 가성비 제품에서 찾긴 힘들고, 슬리브 베어링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라이플 베어링도 스탠다드 제품에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수명이 길다고 보여집니다.
부하에 따른 팬 스피드 컨트롤까지 된다고하니 소음면에서는 어느정도 커버가 될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부하가 일어나면 그래픽카드 소리에 모든게 묻히는게 다반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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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는 9장으로 조금 많은 편이고, 블레이드에 특별한 기술은 적용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130mm로 팬크기를 키우고 블레이드도 가공을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파워 커버가 완전히 덮히지 않는 케이스들에 설치할때 노출되는 면은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 스티커가 뜯기면 무상 보상이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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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 700W 제품답게 케이블이 많은 편인데요. 케이블 부터 커넥터까지 전체적으로 깔끔한 블랙으로 통일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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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 핀으로 구형부터 신형 메인보드까지 모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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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CPU와 PCIe 케이블을 구별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친절하게도 각각 이름이 쓰여있습니다.
맥스엘리트에 따르면 부하시 225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16핀 그래픽카드에 연결할 경우2줄을 사용하길 권장하고, 소비전력 225W 이하의 그래픽카드의 경우 1줄로 16핀 모두 연결해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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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하게도 4+4 CPU 케이블이 독립적으로 2줄이 있었는데요. 덕분에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각각의 케이블은 4+4핀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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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E 케이블 역시 3개의 커넥터를 갖고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SATA와 IDE 케이블 커넥터를 모두 사용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두개를 혼합해두는 경우도 있는데,
맥스웰 게이밍 프로의 경우 IDE는 IDE끼리 SATA는 SATA끼리 모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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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A 케이블은 2줄이 있었는데요. 각 3개의 커넥터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줄은 SATA Revision 3.3 PWDIS 기능이 적용된 최신 HDD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SATA 3.3 버전에 맞게 3.3V 출력 라인이 제거되어 전선이 하나 적은 4개의 전선이 케이블 한줄을 이루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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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이 바닥면을 바라보도록 설치합니다.
▲ 나사로 네곳을 모두 고정시켜줍니다.
▲ 반대편 쪽은 파워커버가 파워를 가려버려서 부득이 백패널쪽을 찍었습니다.
사용기
▲ OCCT를 사용하여 파워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부하를 주어 팬 소음을 체크하였습니다.
OCCT결과 당연하게도 아무 이상은 없었습니다.
▲ 부하에 따라 평균 32dB에서 36dB 수준의 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생각보다 낮은 소음을 보여주었는데요. 팬 그릴 옆을 띄워두어 풍절음을 감소 시켰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아쉽게도 오늘 소개 못드린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제가 내부 회로에 대한 지식이 모자라서 직접 뜯어서 보여드리지는 못하였는데요.
과전압 보호 회로, 과전력 보호 회로, 저전압 보호 회로, 단락 보호 회로, 과열 보호 회로, 공회전 보호 회로, 써지&인러쉬 보호 회로등의 많은 부품들이 쓰였으며, 특히 한국 유저 분들이 선호하는 105 ℃ 캐퍼시터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차 캐퍼시터로 Luminous Town Elect社의 420V / 390㎌ / 105℃ 그리고 2차 캐퍼시터로 Chengx 社의 16V / 2200㎌ / 105℃의 캐패시터가 사용되었는데, 사실 한국 유저분들이 선호하는 회사는 아닙니다.
얼마전 소개해드렸던 시소닉 A12와 같은 7중 보호회로로 설계되었는데, 시소닉 A12의 경우 85℃ 캐퍼시터를 사용했었는데, 이정도면 거의 팀킬이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알찬 구성인것 같습니다.
앞서 가성비 제품이라는 점을 말씀드렸었는데요.
700W 80PLUS 스탠단드 인증과 5년의 무상 AS를 지원해주는 제품들 중 다나와 최저가 작성일 기준 가격적인 측면에서 36제품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탠다드 제품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프로리뷰어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 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0.07.31 01:35:22 에 이동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