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한 제품은 BFB(Base Frequency Boost) 기술을 지원하는 유통사 에즈윈의 애즈락 B460M PRO4 마더보드입니다. m-ATX 폼팩터의 인텔 코멧레이크-S 10세대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LGA1200 소켓 타입으로 Non-K CPU와 궁합이 좋은 보드이기도 합니다.
코멧레이크-S CPU는 알려지기로 이전 세대보다 최대 33%, 카비레이크 대비 최대 81% 높은 게임 성능, 4K 비디오 성능은 9세대 CPU 대비 최대 18%, 7세대 CPU 대비 최대 35%까지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게이밍 PC 조립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을 위하여 인텔 i7 10700K CPU와 ASRock B460M PRO4와 조립하여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애즈락 B460M PRO4의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파란색을 넣어 뭔가 새로운 바람을 상징하며 m-ATX 타입이 박스는 작은 편이며 유통사 에즈윈에서 3년 무상 보증을 한다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애즈락 B460M PRO4 보드는 전정기 방지를 위한 비닐에 포장되어 있으며 나머지 구성품들은 독특하게 상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메인보드 본체, 사용자 설명서, 메인보드 I/O 백패널, 드라이버 및 유틸리티 설치 CD, SATA 3 지원 케이블 2개, M.2 SSD 고정 나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애즈락 B460M PRO4 보드는 가로, 세로 24.4cm x 22.9cm 사이즈의 M-ATX 폼펙터로 ATX 규격보다 작고 아담한 크기입니다.
인텔 1200 소켓, 향상된 DDR4 안정성, 컴팩트한 사이즈에 아머 디자인, 커스텀 LED 컨트롤 POLYCHROME, 프리미엄 50A 파워 초크 설계, 든든한 9+1페이즈 전원부, 듀얼 M.2 SSD 슬롯, M.2 아머 히트싱크, 2230 WiFi/BT 모듈, 인텔 I219V 기가비트 랜, PCI-E 메탈 슬롯, 워터 펌프 헤더, 풀 스파이크 프로텍션, USB 3.2 Gen1 Type-C 포트, 나히믹(Nahimic) 오디오, 사운드 트랙커, 윈도우 10 등 게이밍을 위한 강한 성능의 PC 구축용 보드로 설계되었습니다.
인텔 코멧레이크-S 적용된 LGA1200 CPU 소켓부입니다.
핀 보호를 위해서 플라스틱 재질의 보호 덮개가 씌어져 있으며, 덮개를 제거하면 무수한 작은 핀들이 집적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PU를 고정하는 고정 레버까지 크롬 도금하여 가격대에 비해 상당히 완성도가 좋은 보드입니다.
메모리는 쿼드 채널 구성이 가능하도록 총 4개의 슬롯을 제공합니다.
4x DDR4 DIMM 소켓에는 슬롯당 최대 32GB, 최대 128GB의 메모리를 4개의 슬롯에 분산하여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XMP 기능이 탑재된 메모리를 지원하여 복잡한 오버클럭이 부담되는 분들에게 메모리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메모리 클럭은 DDR4 2933 / 2800 / 2666 / 2400 / 2133MHz까지 지원합니다.
파워 24핀 메인 전원 커넥터를 연결부는 메모리 슬롯 바로 우측에 위치하여 PC 케이스 내에서 오른쪽 위쪽으로 빼서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케이스의 USB 3.0 케이블과 연결하는 USB 3.2 내부 핀헤더는 1개를 제공하며 PC 케이스에서 제공하는 USB 케이블 버전에 따라 USB 3.2 포트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측에는 RGB / ARGB 헤더 1개씩 자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애즈락 B460M PRO4에서는 다양한 LED 스트립, CPU 쿨러, 메모리 등과 연결할 수 있는 12V 4핀 RGB / 5V 3핀 ARGB 헤더를 각각 2개씩, 총 4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다른 방식이지만 애즈락 BFB 기술을 이용하여 오버클럭을 해야하는 이유로 강력한 쿨링 성능의 고급스러운 아머형 금속 방열판을 적용하였습니다. 두터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여 CPU 보조 전원부를 냉각시키는 것과 동시에 전체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동을 낮은 온도로 유지하면서 도와줍니다.
9+1페이즈의 견고한 전원부는 포화 전류를 최대 3배까지 높여 향상된 VCORE 전압을 메인보드에 제공합니다.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통해 게임, 그래픽 등 시스템 리소스가 많이 필요한 작업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원부 위쪽에는 8핀 구성의 CPU 보조전원 헤더가 자리하고 있으면 CPU 팬 헤더는 4핀 형태로
2개를 제공합니다.
초크 냉각을 위해 서멀 패드가 방열판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6Gb/s 속도의 SATA3 포트는 총 6개를 제공합니다.
우측에 4개, 좌측에 2개로 분산되어 있으며 레이드 구성은 Raid 0, 1, 5, 10 모드를 지원합니다.
인텔 B460 메인 칩셋에서 모두 컨트롤 하는 SATA 포트로 보급형 제품답지 않게 ASRock 영문로고를 새겨 넣었습니다. 고급스러운 통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심미적인 면까지 고려한 디자인이 잘 어울리네요.
외부 USB 확장 커넥터와 F 패널(케이스 커넥터 연결), USB, TPM, HD 오디오 포트도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우측에는 점퍼 핀 변경을 통해 BIOS 설정을 지우는 CLRMOS 헤더, 워터 펌프와 샤시 결 헤더, 12V를 전력 범위내에서 RGB LED 스트랩을 지원하는 4핀 +12V RGB 헤더와 +5V ADDRESSABLE 헤더가 위치한 구조입니다.
+5V ADD, +12V RGB 헤더를 탑재로 RGB 스트립을 연결하면 POLYCHROME SYNC 조명제어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화려한 시스템으로 튜닝할 수 있습니다.
PCI 확장 슬롯은 PCI-E 3.0/2.0 x16 2개, PCI-E 3.0/2.0 x1 1개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멀티
그래픽 환경(CrossFire X)을 지원합니다.
그래픽 카드와의 신호 간섭을 방지하는 스틸 커버를 적용하여 안정성을 높였으며 고성능 그래픽 카드의 지나친 무게로 슬롯이 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PCI-E 스틸 슬롯 방식으로 설계하였습니다.
최근 사용빈도가 높아진 M.2 슬롯을 2개나 지원하여 빠른 성능은 물론 케이블을 최소화하여 케이스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2242/2260/2280 규격의 PCIe Gen3 x4 M.2 슬롯을 통해 32&8Gb/s의 속도까지 지원하는데요.
두번째 슬롯에는 2242/2260 사이즈까지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슬롯에는 M.2 아머 히트싱크(방열판)을 적용하여 냉각 성능을 끌어 올렸습니다. SATA3 보다 약 5배 빠른 성능으로 파일 전송, 게임 로딩 등에서 체감속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와이파이, 블루투스 기능의 2230 WiFi/BT 모듈을 장착하는 슬롯입니다.
사운드 칩셋은 리얼텍 ALC1200 8채널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ELNA 오디오 커패시터 캐피시터를 사용으로 노이즈를 억제하여 또렷하고 생생한 음질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으며, Nahimic Audio를 지원합니다.
모니터, 헤드폰, 외장 하드 등 다양한 외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입출력 포트 구성도 탄탄합니다.
PS/2 마우스 - 키보드 콤보 포트, USB 2.0 x2, USB 3.2 Gen1 x4, USB 3.2 Gen1 Type-C 포트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텔 I219-V 기가비트 랜 포트, 비디오 단자로는 DP, D-SUB, HDMI를 지원하는 내장 그래픽이 있는 CPU에서만 출력할 수 있습니다.
2230 WiFi/BT 모듈에 있는 안테나를 연결하는 포트도 제공합니다.
SATA 포트가 있는 라인에는 RGB LED로 튜닝할 수 있도록 RGB LED 램프를 적용하였습니다. POLYCHROME SYNC 조명제어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다양한 효과를 줌으로써 자신만의 개성있는 게이밍 튜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줍니다.
뒷면은 메인보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진한 갈색으로 CPU 소켓 플레이트 보강판은 아담하면서도 튼튼하게 만들어졌으며, BFB 기술을 지원하는 메인보드 답게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마감하였습니다.
인텔 10세대 i7 10700K CPU와 메모리 8GB 4개를 듀얼 채널로 구성하였습니다. 가능한 메모리 오버클럭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기본 쿨러보다는 사제 쿨러를 장착, 향후 오버클럭과 풀로드에서의 안정적인 성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조립했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최근 핫한 AMD 라데온 RX 5700 XT 모델로 오버클럭킹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깔끔한 인터페이스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설치 프로그램입니다. 처음 윈도우 10을 설치하고 드라이버 셋업, 필요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바이오스는 이지(EZ) 모드와 고급 모드로 구성됩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이 이지(EZ) 모드로 GUI 인터페이스에서 중요한 기능들만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CPU 팬 1 설정에서는 표준, 성능, 정숙, 풀 모드로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CPU 온도와 전압, 메인보드 온도, 메모리의 X.M.P 설정, 스토리지 구성 등 시스템의 전반적인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심플한 모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메뉴 언어는 한국어를 지원하여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셋팅이 가능합니다.
EZ 모드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FAN-Tastic 튜닝 기능은 CPU, 샤시 팬 속도와 작동 모드를 그래픽 환경에서 설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온도에 따른 팬 속도와 4가지 모드 그리고 커스텀(수동)을 통하여 원하는 동작 속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EZ 모드에서 F6 키를 누르면 고급 모드(Advanced Mode)로 전환되며, 마우스 제어형 그래픽 바이오스라 셋팅하기 무척 편리합니다. 한글을 기본적으로 지원하여 메뉴와 각 항목이 한글로 표시되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답니다.
탭 메뉴로는 Main, OC Tweake, Advanced 등으로 기존 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입니다.
하지만 세부 항목들은 칩셋별로 다르며 기존 메인보드보다 많아져 세밀한 세팅이 가능합니다.
EZ 모드보다 조금 더 복잡하지만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조작할 수 있어 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집니다.
오버클럭을 위한 메뉴인 OC Tweaker는 CPU, 메모리, 전압 등을 조금 더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특히 시스템의 오버클럭을 밀접하게 관련된 설정 항목이 많으며, 각 항목들을 마우스를 이용하여 원하는 설정값을 간단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초반부에 설명드린 BFB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메뉴가 바로 OC Tweaker에 생기는데 Non-K 프로세서가 아니라서 지금은 보이지 않습니다. 10400, 10500 등 Non-K 모델이면 125W까지 TDP를 올려 오버클럭할 수 있는 항목이 나타난답니다.
인텔 CPU는TDP와 터보 부스트 전력에 따라 동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은 성능을 유지해야할 상황에서는 고클럭을 유지하고 터보 부스터 상태는 소비전력, 발열, 부하도에 따라 유지 시간에 차이가 있고, 고클럭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TDP 기본 상태로 돌아가 낮은 클럭으로 동작합니다.
BFB 기술은 Non-K CPU의 낮은 64W TDP 값을 높여 고부하 상태가 지속될 때 성능을 높여줍니다. 메뉴상으로는 64W TDP를 125W TDP로 높일 수 있으며 각 모델별 정확한 성능 향상 수치는 위에 첨부한 그래프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애즈락 B460M Pro4는 바이오스 버전 1.2부터 지원하며(최신 바이오스는 현재 1.3) OC Tewaker 메뉴에서 손쉽게 TDP 제한값을 최대 125W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애즈락 홈페이지(https://www.asrock.com/microsite/2020BFB/)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메모리는 DDR4-2933Mhz 클럭까지 지원하며, DRAM 타이밍 서브 메뉴로 들어가면 조금 더 세부적인 항목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항목이 전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상세 설정을 위해서는 조금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메모리를 장착하면 기본적으로 2933Mhz로 작동합니다.
OC 트위커에는 CPU, 램 전압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따로 만들어져 있어 세세하게 설정하는 것이 한결 편합니다. CPU, RAM 메뉴와 섞여 있지 않는게 보기도 좋고 구성도 깔끔하죠.
고급에는 고급 기능과 다양한 제어 메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CPU에 대한 정보를 물론 다양한 기능을 설정하는 CPU 구성 메뉴. CPU 절전 기능, 액티브 프로세서 코어 사용, C3 / C6 / C7 상태, CPU C State 기능, 인텔 하이퍼 스레딩 기술까지 보다 상세한 항목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항목을 구성하였습니다.
저장 인테페이스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지 항목으로 들어가면 M.2 슬롯 2개, SATA 3 포트 6개가 잡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NVME 타입의 SSD를 따로 메뉴를 마련하여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네요.
USB Configuration - 레거시 USB 기능, XHCI Hand-Off, USB 싱글 포트 제어 기능을 사용자가
손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통해서 CPU 온도와 전압, 팬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하드웨어 모니터 화면입니다.
부팅과 관련된 메뉴들로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으며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여 시스템 부팅에 대한 환경 설정을 누구나 쉽게 셋팅할 수 있습니다.
[ 테스트 사양 ]
- CPU : 인텔 10세대 i7 10700K
- MB : 애즈락 B460M PRO4 에즈윈
- RAM : 마이크론 Ballistix DDR4 8G PC4-24000 CL16 텍티컬 트레이서 RGB x 4
- VGA : XFX XFX THICC II Radeon RX 5700 XT 8GB
- SSD : 마이크론 Crucial P1 M.2 2280 500GB
- Power : TUNDRA 700W 85+
PCMARK 10으로 측정한 시스템 전체 성능은 고성능 게이밍 PC로서 부족함이 없이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389점이 나와 시스템 전반적인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이며 게이밍, 멀티미디어 PC로 구성했을때도 충분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높은 점수입니다.
인텔 i7 10700K CPU는 CPU-Z에서 벤치마크 해보면 AMD CPU에서는 라이젠 7 2700X 보다
한 등급 위의 성능이며, 인텔 i9-9900KF 프로세서 보다는 낮아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의 성능을 가진 CPU 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인텔 CPU 특성을 따라 멀티 스레드에서 낮고, 싱글 스레드에서 AMD CPU보다 높은 결과는 인텔의 싱글 코어의 성능이 AMD보다 앞서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텔 10세대 i7 10700K와 메인보드의 아이들, 풀로드 상태에서 온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i7 10700K CPU의 온도는 각각 40도, 73도로 공랭식 CPU 쿨러에서도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5GHz가 넘는 클럭으로 오버클럭 하려는 분들은 반드시 수냉 쿨러로 장착해 주셔야 합니다.
메모리를 기본 2667MHz에서 2933MHz로 클럭을 높이면 메모리 읽기, 쓰기, 복사, 레이턴시 항목이 수직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이턴시 값은 비슷한 수준이며 나머지 3가지 항목에서는 의미있는 수치의 변화를 보여주네요.
메모리를 인텔 XMP 기능을 적용하지 않고 측정한 결과로 읽기, 복사 속도에 비해 쓰기 속도가 가장 빠르게 측정되었습니다.
NVMe M.2 SSD와 SATA3 2.5인치 외장SSD를 연결하여 측정한 속도로 대체적으로 두 인터페이스에서 끌어 낼 수 있는 속도를 최상으로 뽑아주고 있습니다.
NVMe SSD는 읽기 1777 MB/s, 쓰기 948 MB/s로 만족스러우며 2.5인치 외장 SSD의 읽기, 쓰기 속도 또한 잘 나왔습니다.
보드의 직접적인 성능과 관계없는 3D 게이밍 성능은 라데온 RX 5700 XT를 장착한 상태에서 3DMARK Time Spy(DX12)로 측정해 보면 10227점이 나왔습니다.
시네벤치로 테스트한 인텔 코어 i7 10700K CPU의 싱글, 멀티 코어 성능을 순위로 매기면 일곱번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위권^^
스피커, 헤드폰에 적용할 수 있는 나하믹 오디오 시스템입니다. 음악, 영상, 커뮤니케이션(채팅) 그리고 사실적인 게임 사운드를 지원하는데 특히 게임에서 가상 서라운드 설정이 가능하여 소리가 사방에서 울리도록 만들어 몰입도를 끌어 올리 수 있습니다.
게임 유저들과 음성 채팅시 마이크의 감도 조절, 잡음 제거, 음성 변동폭 조절, 에코 취소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을 사용하시는 경우, 반드시 마이크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셔야 인식합니다.
사운드 트래커는 FPS 장르 게임 플레이 시, 적을 먼저 발견하여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기능으로 게임에 최적화된 정밀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모든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사운드 트래커를 지원하는 게임인지 아닌지 목록에서 확인하세요.
사운드 트래커 지원 게임 확인하기
https://www.nahimic.com/games-list/
메인보드에 장착한 메모리, 그래픽 카드, CPU 쿨러의 RGB LED를 Polychrome SYNC를 통해 동기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조명 효과를 지원하여 원하는 패턴에 속도까지 더하여 나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효과는 OFF MODE, STATIC, BREATHING, STROBE, CYCLING, RANDOM, MUSIC, SAVE, SPRING, STACK, CRAM, SCAN, NEON, WATER, RAINBOW로 많은 편입니다.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2개의 +12V RGB LED 헤더, 2개의 +5V ADDR LED 헤더 등 총 4개의 헤더와 연결된 장치들을 동시에 제어가 가능합니다.
Restart to UEFI 유틸리티는 부팅시 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하는 과정을 간단하게 설정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인텔 B460 칩셋의 가장 큰 변화는 BFB(Base Frequency Boost) 기술로 Non-K CPU의 성능을 TDP에 변화를 줘 끌어올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9+1페이즈의 안정적인 전원부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전력 제한을 풀어 성능을 높이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는 조건이며 전원부의 성능상 125W를 250W까지 높일 수 있다면 성능은 지금보다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이오스에서 지원해야 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애즈락의 의지만 있으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나오는 바이오스 버전을 기다려봐도 될 것 같아요.
애즈락 B460M PRO4 보드에는 이런 특별한 기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능과 사용성을 높인 M.2 SSD 슬롯을 지원하고 4개의 RGB 헤더로 메인보드에 장착한 다양한 디바이스에 Polychrome SYNC로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2230 WiFi/BT 모듈, Nahimic Audio, 인텔 기가비트 랜, M.2 SSD 아머 히트싱크, 보드 후면 RGB 라이팅 등은 가격대에 비해 넘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수준을 넘어 그냥 막 퍼주는 수준(?)으로 인텔 Non-K CPU 기반으로 성능을 끌어 올리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보드를 고려해 봐도 좋을 듯 합니다.
제품 정보 : http://prod.danawa.com/info/?pcode=11407626
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