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해드릴 ASUS VP249QGR은 ASUS가 오랜만에 출시한 보급형 라인의 게이밍 모니터인데요.
특징으로는 24인치, IPS 패널, 144hz, 1ms(MPRT), FHD등의 실속파 게이머들이 찾는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ASUS의 보급형 게이밍 모니터지만, 동일하게 ASUS만의 3년의 사후서비스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이밍 장비야 당연히 비싸면 비쌀수록 좋겠지만,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 분들이라면 오늘 리뷰를 통해 실속형 모니터인 ASUS VP249QGR를 자세히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ASUS
https://www.asus.com/kr/About_ASUS/The-Meaning-of-ASUS
컴퓨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회사인 ASUS.
세계 1위의 메인보드 생산기업이며, 컴퓨터, 노트북을 넘어 휴대폰과 각종 네트워크 장비를 제조하는 대만을 기점으로하는 다국적회사입니다.
재밌는 점은 ASUS를 읽는 발음에 관한점인데요.
공식 발음인 에이수스를 포함하여, 아수스, 아서스, 에이서스 등이 있는데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날개 달린 천마인 페가수스(Pegasus)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지으려다가 고유명사라 기업명으로 사용 할 수 없기때문에 Peg를 때서 ASUS라는 이름으로 결정되었다는게 공식입장이지만, 대만식 이름인 화숴(華碩)를 영어식으로 표현했다는 설도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습니다.
중화권에서는 당연히 에이수스가 아닌 화숴라고 부르기도하구요.
여러분은 에이수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무엇이신가요?
저는 '로그 감성'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연상이되는데요.
로그(ROG, Republic of Gamers)는 에이수스의 프리미엄 게이밍 라인업에 붙는 브랜드입니다.
이러한 로그 네이밍이 붙은 제품들을 모아서 시스템을 빌드하면 로그 감성을 만족 시킬 수 있는 거죠.
이러한 로그 감성은 모니터에도 존재하는데요.
플레그쉽 라인업에는 ROG SWIFT라는 네이밍이 붙어있고, ROG STRIX라는 그에 뒤지지 않는 하이엔드 라인업이 있습니다.
메인스트림급에는 TUF 게이밍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이 붙고, 그외에는 따로 브랜드 네이밍이 없는 보급형 라인업이 없는 모니터들이 뒤를 잇습니다.
이렇듯 에이수스는 제품명만 봐도 어느정도 제품의 성능과 가격을 예상 할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VP249QGR은 이름 앞에 아무런 네이밍이 붙지 않은걸 보면 알수 있듯이 보급형 라인업입니다.
제품 사양
▲ 제가 최근 작성하는 리뷰에는 구매페이지에 이미 나와있기때문에 제품 사양을 이렇게 직접적으로 넣지 않았었는데요.
모니터의 경우 스펙만 보고도 제품에 대해서 쉽게 파악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첨부해보았습니다.
제품 사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시다면 계속해서 리뷰를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패키징
▲ 패키지는 두터운 에어캡에 완벽하게 보호된 모습입니다.
▲ 겉면에 에어캡을 강력하게 둘러서 그런지 패키지 자체는 상당히 슬림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 패키지 전면에는 간단한 제품 사양이 적혀있습니다.
- 144hz 재생률
- 1ms (MPRT) 응답률
- IPS
- Game Plus
- 벽걸이 가능
- 프리싱크
모두 게이머들이라면 마다하지 않는 사양들이네요.
▲ 패키지 후면에는 에이수스의 슬로건인 "IN SEARCH OF INCREDIBLE"이 적혀있습니다.
"불가능한 것들을 찾아서"라는 의미를 갖고있습니다.
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에이수스의 열정을 묘사하기 위한 슬로건이라고 합니다.
▲ 패키지 측면에는 제품 수출을 위한 인증마크들이 보입니다.
▲ 반대쪽 측면에는 패키지 취급주의 사항과 ASUS가 자랑하는 3년의 제품보증 기간이 적혀있네요.
▲ 패키지 상단에는 핸들이 보이는데, 사실 전면을 애어캡으로 쌓주셔서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개봉기
▲ 내부 스트로폼은 2단으로 각각 모니터와 그외 구성품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 상단 스트로폼에는 받침대, hdmi케이블, 파워케이블, 설명서와 안내문이 제공되었습니다.
▲ 먼저 안내문을 살표볼텐데요. 후면에는 제품 시리얼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 한국어를 포함한 9개국어로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 품질 보증 서비스 적용 범위 : 구매일로부터 3년간 패널 및 시스템 하드웨어
필요한 증빙자료 : 구입 영수증 또는 구입 날짜가 기록된 품질 보증 카드가 필요하다고 쓰여있습니다.
그외에도 품질 보증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죠?
▲ 휘점은 3개 초과, 암점은 5개 초과할 경우 3년 안에 품질 보증 서비스를 요청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불량화소의 경우 심하면 1달 내에만 교환이 가능하다는 회사들과 비교되는 ASUS만의 프리미엄 정책이네요.
▲ 헤드가 꺽이지 않은 파워 케이블을 채택해서 다른 장비들의 케이블과 간섭할 일이 적어보입니다.
▲ 기본제공하는 연결 케이블로 hdmi 케이블이 제공되었습니다.
hdmi 케이블을 살펴보면 케이블 표면에 스펙이 기입되어있는데요.
간단하게 아는 것들만 알려드리겠습니다.
UL sytle No 20276 :안전에 관한 표준을 나타내는미국의 제품 성능 규격입니다.
80℃ 30V : 최대 80도 고온에서도 30V전압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VW-1 : UL규격에서 수직 연소시험을 통과했다는 뜻입니다.
아마존에서 한화로 5천원대로 특별히 좋은 케이블은 아니고, 일반적인 케이블입니다.
▲ 받침대 표면은 미끄럼 방지 패턴이 입혀져있어 까칠까칠한 느낌입니다.
▲ 패널을 보호하기 위해서 2중으로 보호해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외형에 대해서 아래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조립기
▲ 스트로폼을 사용해서 모니터를 거치해둡니다.
▲ 손나사를 이용해서 1차적으로 스탠드를 걸함해줍니다.
▲ 드라이버로 한번더 조여주면 끝이납니다. 사실 조립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정도네요.
▲ 이후 파워 케이블과 hdmi케이블(혹은 dp케이블, vga케이블)을 컴퓨터와 파워아울렛에 연결해주면 사용할 준비가 모두 끝나겠죠.
외형
▲ 3.56KG이라는 가벼운 무게 덕분에 한손으로도 잘돌아가네요!
▲ 가볍기 때문에 왠만한 모니터 거치대와 호환이 되는데요.
지원하는 VESA MOUNT는 100x100mm입니다.
깔끔하게 고무 덮개로 마감해둔 모습이 보기 좋네요.
ASUS로고가 깔끔하게 들어가 제품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있습니다.
▲ 광고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이게 뭐지 하고 살펴보았습니다.
▲ 에너지 효율이 별 6개중에 4개 반이네요.
에너지 소비량이 연간 96kWh라고 하는데요.
누진세와 기본요금은 생각하지 않았을때, 연간 9천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발생하겠네요.
▲ 패키지에 써있던 모니터의 장점들만 쏙쏙 모아서 기입해둔 모습입니다.
▲ 확실히 요즘 모니터 답게 깔끔한 제로베젤 스타일입니다.
ASUS의 아이덴티티를 위한 로고도 보이는데요.
단순하게 스티커를 붙여둔것이 아닌 플라스틱에 홈을 음각하여 스티커를 붙였기 떄문에 떨어질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모니터 우측하단에는 컨트롤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게임플러스와 스플렌디드라는 조금 생소한 용어들은 사용기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1. 전원 표시기 : 전력 표시기의 색상 선명도는 아래 표에서 제공합니다. 흰색 켜짐, 호박색 대기 모드, 꺼짐은 꺼짐입니다.
2. 전원 버튼 : 이 버튼을 눌러 모니터를 켜거나 끕니다.
3. 메뉴 버튼 : OSD 메뉴로 이동하려면 이 버튼을 누릅니다.
4. 닫기 버튼 : OSD 메뉴를 종료합니다.
5. 입력 선택 버튼 : VGA, HDMI, DisplayPort 입력 신호에서 전환합니다.
6. GamePlus 버튼 : 게이밍 툴키트를 제공하고 다른 종류의 게임을 플레이할 때 보다 나은 게임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7. 바로가기 키 1 : 바로가기 키입니다. 기본 설정은 Splendid입니다.
8. 바로가기 키 2 : 바로가기 키입니다. 기본 설정은 블루 라이트 필터입니다.
▲ 측면에서 보더라도 상당히 슬림한 편이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 틸팅은 -5도에서 20도까지 조정이 가능합니다.
▲ 걸리는 느낌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며, 조임 없이 고정되는 모습입니다.
높이 조절까지 됬으면 완벽했을것 같습니다.
패널 소개 및 테스트
▲ 먼저 패널의 크기는 FPS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크기인 24인치이며, 비율은 16:9로 가장 보편적인 비율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FPS게임인 오버워치 대회용 모니터도 24인치로, FPS게이머들 90%이상이 24인치 16:9 비율을 사용합니다.
24인치가 좋은점이 또 무엇이냐면, FHD급에서도 픽셀이 뿌옇게 보이지 않는 마지노선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27인치도 괜찮다고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27인치부터는 QHD가 적격이고, 실제로도 27인치부터는 QHD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FHD의 또 다른 장점은 그래픽카드가 연산해야될 작업이 QHD나 UHD보다 현저히 적기 때문에 고 프레임을 출력하는데 유리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FPS선수들은 QHD보다 FHD 모니터를 선호하기도 하구요.
▲ 가장 먼저 한 테스트는 광점과 휘점 찾기였는데요.
다행히도 제 눈에 보이는 광점과 휘점은 없었습니다.
▲ 빛샘과 멍을 살펴보았는데요.
평면 모니터라 그런지 빛샘은 없었으나, 각 꼭짓점 부근에 멍이 조금 보였습니다.
끝부분이라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고, 이는 제가 수령한 제품에 한한 하자일 수 있습니다.
▲ 스펙상 명암비는 1000:1이며, NTSC는 72% (sRGB 99%)입니다.
이부분은 수치상으로 나타나있기 때문에 예상한 만큼의 명암비와 색상비를 보여주고있습니다.
▲ IPS 패널이 타패널에 비해서 가장 선호되는 부분이 바로 가독성이 좋다는 점인데요.
▲ 확대해서 보더라도 글자 끝부분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사율과 응답속도
▲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새로 고침 빈도를 144Hz로 설정해줍니다.
주사율 혹은 새로 고침 빈도가 144Hz라면 모니터는 초당 화면에 144개의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됩니다.
그렇다면 게이밍 모니터는 단순하게 주사율만 높으면 될까요?
정답은 '아니요' 입니다.
주사율만큼이나 중요한게 응답속도인데요.
응답속도가 느린 모니터를 사용하면 FPS처럼 화면이 순간적으로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잔상이 발생하여 어지러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VP249QGR는 트레이스 프리 기능을 활용 할 경우 최대 GTG 4ms / MPRT 1ms라는 매우 빠른 응답속도를 스펙으로 내새우고 있습니다.
트레이스 프리 기능이란 노이즈 리덕션 회로를 사용하여 잔상을 제거해주는 기술입니다.
흔히 오버드라이브라고 불리는 기능이죠.
▲ 먼저 트레이스 프리 기능이 60으로 기본 세팅되어있는 상태에서 UFO 테스트를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고프레임에서 잔상이 발생하는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 OSD에서 트레이스 프리 기능을 최대치인 100까지 올려보겠습니다.
▲ 트레이스 프리를 100까지 올리고 나니, 보시는 바와 같이 잔상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 확인됩니다.
여기서 한발자국 더 나가서 ELMB 기능까지 켠다면 번짐 현상과 잔상을 더욱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ELMB의 단점으로는 눈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는 깜빡임 현상이 발생하여, 장시간 사용할 경우에 눈에 피로가 쌓일 수 있습니다. 또한, 프리싱크와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블루 라이트 필터
▲ 다양한 온 스크린 디스플레이 (OSD)기능 중 하나인 블루라이트 필터로, 푸른 빛을 줄여 시력을 보호해주는 기능입니다.
1단계는 일반적 웹브라우징
2단계는 사진이나 영상
3단계는 워드나 리딩모드
4단계는 어두운 환경에서 보는 화면으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TÜV 라인란드 인증까지 받았다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갑니다.
스플렌디드 플러스
▲ 또 다른 유용한 OSD 기능으로 스플렌디드 플러스가 있습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상황별 화면 최적화를 도와주는 기능인데요.
총 8가지로 각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제 경우에는 게임모드를 자주 쓰게 될것 같습니다.
- 스탠다드 : ASUS의 최적화된 컬러와 대비로 기본이되는 세팅
- sRGB : 풍부한 혹은 과장된 색감
- 장면 : 밝기 범위와 대비, 채도를 조절하여 자연 환경을 보기에 적합
- 극장 : 극장에서 보는것과 같은 느낌의 필터
- 게임 : 어두운 부분을 밝게하여 가시성을 높힘
- 나이트 뷰 : Y-밝기값을 조절하여 장면의 아름다움을 밝게 표현
- 독서 : 청색광을 줄임
- 다크룸 : 주변광이 약한 환경에서 활용가능
▲ 스플렌디드 플러스의 게임모드(우측)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ASUS 게임 플러스
▲ 제가 가장 즐겨하는 게임인 오버워치에서 게임 플러스를 테스트해보았습니다.
게임플러스 기능은 총 4가지로 크로스헤어, 타이머, FPS 카운터, 디스플레이 얼라인먼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 먼저 크로스헤어의 경우 원하는 모양의 십자선을 선탁하면 디스플레이에 해당 십자선을 표시해줍니다.
▲ 타이머의 경우 원하는 시간과 위치를 선택할 경우 즉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는데요.
몇 시간 가량 게임을 할건지 미리 정해놓고 하는 경우 혹은 타이머가 필요할 때 유용한 기능이 될것 같습니다.
▲ FPS 카운터는 현재 모니터가 실시간으로 몇 주사율을 출력하고 있는지 알수있는 기능입니다.
▲ 디스플레이 언라인먼트의 경우에는 2개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할때, 모니터끼리 화면의 높이나 위치를 잡기 용이하게 해주는 선을 표시해주는 기능입니다.
마무리
이번 리뷰를 VP249QGR리뷰를 작성하기전에 모니터 실사용기를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고자, 리뷰작성과 게이밍을 하며 1주일 이상 사용해보았는데요.
확실히 블루 라이트 필터를 사용해서 리뷰를 작성하니 눈이 덜피곤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평소에도 아이폰으로 책을 읽을 때 어두운 곳에서 야간모드를 적용해서 읽던 느낌과 비슷해서 적응하기도 쉬웠습니다.
그리고 테스트를 위해 게임을 할때는 34인치 21:9비율에서 24인치 16:9비율로 옴겨와서 사실 적응이 힘들 줄알았지만, 오히려 게임내 모든 지형과 유닛들이 한눈에 들어와서 왜 프로게이머들이 24인치를 선호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모니터만 바꿨을 뿐인데, 에임실력이 향상되어 최고의 플레이도 심심치 않게 했습니다.
위에서 스플렌디드 플러스 기능중 게임 모드가 있었는데요.
사실 제가하는 오버워치의 경우, 맵자체가 밝은 분위기어서 게임 모드를 켤 필요까진 못느꼈습니다.
스플렌디드 기능 중 제가 한번씩 사용할만하다고 느낀건 극장 모드였는데요.
불끄고 영화를 감상하니 좀 더 영화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단점이라고까지 말할만한 것은 아니지만 아쉬운점은 두가지가 있었는데요.
첫번째로 2W x 2 스테레오 스피커입니다.
스피커 구매전이거나, 스피커가 고장 났을때 잠깐 쓰는데는 불편함이 없지만, 그 이상을 기대하기 힘든 성능이었습니다.
하지만 게이밍 모니터에는 오디오가 아에 없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납득이 갔고, 게이밍 상황이라면 대부분 헤드셋을 사용하기 때문에 모니터 후면 단자에 Audio-in을 사용한다면 크게 아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높이가 낮은 스탠드였는데요.
다행히도 틸트는 되었지만, 그외의 기능은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 제 기준으로는 모니터 받침대를 쓰더라도 조금 낮은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사실 ASUS에서도 동일한 디스플레이에 엘레베이션, 스위블, 틸트, 피벗까지 가능한 스탠드를 갖춘 모델인 ASUS TUF VG249Q 있긴합니다만, 10만원이라는 가격차이를 생각한다면 낮은 스탠드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제가 리뷰에서 짚고 넘어가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바로 가변 주사율 기술에 대한 것입니다.
당연히 다른 게이밍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라이센스 비용을 내지 않는 프리싱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 Nvidia 그래픽 카드를 사용 할 경우에 프리싱크는 DP포트를 따로 구매하셔야 사용 가능합니다.
단순하게 수치상으로 표기되는 사양을 살펴보았을때, 비슷한 가격대에 동일한 판다 IPS 패널을 사용한 대동소이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쟁 모니터 제품들의 AS기간이 1년밖에 안된다는 것과 비교해서, 10만원 후반대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상위 모델들과 동일하게 ASUS에서는 에이수스 서비스 센터를 통해 3년간 패널/시스템 AS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리뷰는 상당히 공을 들여서 작성했는데,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ASUS 공식수입사 인텍앤컴퍼니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