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새 PC의 견적추천제품. 앱코의 NCORE 씨마스터 강화유리 블랙 PC케이스

L7 블루향기 20.08.10. 2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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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관련 뉴스를 보다보면 앱코에서 정말로 많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점점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외형도 바뀌고 LED 트랜드 또한 잘 반영하여 꽤나 제품을 잘 구성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앱코의 많은 제품들 중 하나인 NCORE 씨마스터 케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앱코에서 알리고 있는 Spec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면 루나르팬 3개와 후면의 루나르팬1개 그리고 상단의 일반팬 2개로 총 6개의 팬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측면의 강화유리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덮개 일체형으로 되어 볼트를 4개에서 2개만 풀어주는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앱코 NCORE 씨마스터는 3만원대의 가격임에도 전면에 140mm의 루나르팬과 120mm의 후면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 생각나는 Spec입니다.

상단의 컨트롤러는 전면이 아닌 측면 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독특한 레이아웃이네요. 가장 많이 누르는 전원 버튼을 제일 앞에 배치한 점도 사용자의 패턴을 잘 분석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레이아웃과 외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부에 홀은 선정리를 위해 충분히 구성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바닥면 또한 먼지 필터가 달려 있고 4개의 받침대가 있습니다. 고정된 타입이라 높이 조절도 되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상단의 노말팬 (LED없는 팬) 2개가 보이고 전원 케이블은 미리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내부엔 파워서플라이의 윗면에 타공 디자인을 두어 공기순환이 잘 되도록 되어 있네요.

살펴보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후면의 팬에는 도트 모양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어떤 용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독특해 보입니다.

최대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한 HDD 구조면이고요

팬의 속도/OFF를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러는 옆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이 미리 연결이 다 되어 있어 4핀 케이블 한 개만 연결하면 전체전원과 랜조절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선정리를 잘못해서 옆면의 간격이 넓은 제품을 선호하는데요 500원 짜리 3/4 정도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쿨러를 장착했을 때 상단면의 팬과의 간격입니다. 손가락 하나 정도로 보이네요. 피트하게 간섭되지 않아서 좋아 보입니다. 쿨러는 최대 160mm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조립이나 선정리를 깔끔하게 하지 못하지만 여유로운 공간과 선정리를 위한 여유홀, 한 개로 연결되는 전원케이블로 빠르게 조립을 마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조립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전원을 켜니 형형색색의 루나르팬이 빛나며 시원한 바람을 뿜어줍니다. 강화유리를 씌우지 않고 옆에 있으면 선풍기를 틀었나 싶을 정도로 시원한 바람입니다.

전면 커버를 씌우면 루나르팬의 모습이 감춰져 아쉽지만 안전과 먼지방지를 위해서는 커버는 필수입니다. LED 광량이 충분히 밝기 때문에 심심하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벽에 비추었더니 LED 조명을 켠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앱코 NCORE 씨마스터의 큰 장점 중 하나는 팬을 OFF상태에서 저속,고속으로 조절을 할 수 있는 점이죠. 소음은 OFF 상태일 때나 1단계나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조용합니다. PC를 켜놨는지는 LED를 보고 판단할 정도입니다. 2단계는 팬이 더 강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수준입니다.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직접 실물을 보니 4개의 루나르팬의 작동 모습이 더 화려하게 다가왔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또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 군더더기 없는 모습입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이 강한 케이스네요. 여기에 여유로운 내부 공간으로 선정리 또한 용이하며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조립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팬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도 빠질 순 없는 장점입니다.

지금까지 앱코의 NCORE 씨마스터 PC케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