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6 번째 리뷰
MSI 사의 뱀파이어 010M 을 소개 합니다.
이 케이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고급집니다.
| 0. MSI |
MSI 사는 대만에 있는 컴퓨터 관련 제조 업체 입니다.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마우스, CPU쿨러 등등 컴퓨터의 전반적인 부분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 모든 msi 제품은 'MSI 코리아'에서 직접 유통하고 있습니다.
만약 문의사항이 있다면 msi코리아 측으로 하시면 됩니다.
| 1. 내 마음대로 스펙시트 |
- 구매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8494317
-먼저 제 마음대로 스펙시트 입니다. 상품정보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밑에서 영상으로 보시겠지만
RGB LED 컨트롤 지원허브가 딸려있는 케이스 입니다.
다른 것보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스펙시트에는 서술하지 않았지만 아크릴판이 아닌 강화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생기는 변색 여부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꺼 같습니다.
| 2. 언박싱 |
어서 뜯어봅시당!
박스를 열면
2개의 여분의 팬과 케이스가 저를 반깁니다.
강화유리는 4개의 나사와 4개의 고무 파킹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내부를 보시면 나사 봉지와 쿨러 팬들이 저를 반깁니다.
먼저 파워만 연결했을 때 느껴지는 감성은 위와 같습니다.
후면부 입니다.
먼저 최대 5개의 RGB LED 컨트롤이 가능한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적색, 녹색, 파란색, 분홍색, 옥색, 노란색, 하얀색 이 있으며
항시 모드, RAINBOW모드, 혹은 끌 수 있습니다.
하단부를 보시면 HDD 베이를 옮겨서 고정할 수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최대 200mm의 파워서플라이를 지원한다고 하니
옮겨서 쓸 수는 있습니다만
선정리하기 어렵기에 적당선에서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RGB LED controller는
파워서플라이 molex 방식으로 조절 됩니다.
| 선정리 공간 |
비교 대상인 지우개는 크기가 65x26mm 입니다.
케이스 후면 선정리 공간은 약 20mm 정도 되보입니다.
저렴한 케이스에서는 답답했던 부분이 뻥 뚫리는 순간이죠.
케이블 가림개 깊이도 매우 넉넉하고 좋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선정리용 홀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 강화유리 고무 와셔 |
강화유리가 깨지지 않도록 고무 와셔가 케이스에 붙여 있습니다.
좋은 방법이긴 하나 저 고무 와셔가 생각보다 잘 떨어져서
차기 msi케이스에서는 보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면 IO 패널입니다.
전면 가림막은 RGB LED 바와 컨트롤러 버튼이 따로 있고,
usb 2.0 2개 /3.0 1개 //전원버튼/ 리셋버튼 은
케이스에 붙여있습니다.
| 3. 조립 |
일단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사용된 메인보드는
msi b450 carbon ac 입니다. (ATX 규격의 메인보드)
ATX 규격의 보드라 꽉 찹는 느낌이지만
-CPU 보조전원 케이블이 메인보드 조립 후에도 꺼낼 수 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 IO 케이블들은 꺼낼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어서 선정리에 유리합니다.
- 선정리 가림막이 있어서 덕지덕지 붙여있는 고무 마개보다 훨씬 깔끔해보입니다.
후면입니다.
파워서플라이는 ATX 규격의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후면입니다.
이 케이스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케이스 정리 홀이 풍부해서 매우 좋습니다만
하단 부분 가로로 몇 개 더 추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 라디에이터 조립 |
CPU쿨러 높이는 최대 167mm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대장급 공랭쿨러들도 아슬아슬하게 장착이 가능하다는 뜻인데요.
XMP 메모리의 방열판이 높은 경우에는
대장급 공랭 쿨러들은 팬을 높여서 사용합니다.
따라서 보통 165mm보다 약간 높이 사용하기에
메모리에 방열판을 사용하신다면 165mm 크기의 cpu쿨러보다는 낮은 제품을 알아보시는걸
권합니다.
1. 상단
먼저 상단입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ESSENCORE KLEVV 사의 BOLT X 모델입니다.
상단 라디에이터 사용시 약 1.5cm 정도의 여분이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2. 전면
전면에 달아보려고 하였으나
제가 사용하는 수냉쿨러의 경우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사용이 불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안 쪽으로 장착을 해야합니다.
결국 라디에이터의 경우는 상단에 쓰시는게 가장 좋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다만 상단의 경우 먼지 필터와 나사간의 공간이 부족해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쉽게 되었습니다.
물론 실사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 이 케이스는 비프음 스피커가 없습니다. |
오버클러킹에 있어서 비프음 스피커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입니다.
물론 대다수의 일반분들의 경우는 비프음 스피커를 신경 안 쓰기에
불필요하다 라고 말씀 하실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 판단에게 맡기겠습니다.
| 4. 총평 |
이 케이스의 장점은 명확합니다.
>>>바로 게이밍 감성!에 집약되어있습니다.
-RGB LED 컨트롤러 허브가 있고, 여분의 팬 쿨러로
저는 기존의 팬을 떼어내고 색 일치시키는데 사용하였습니다.
- 불 좀 꺼줄래(?) 가 가능합니다.
- 10일간 사용해본 결과 제법 두께가 있는 케이스인가 소음도 적습니다.
- 선 가림개가 있어서 깔끔한 선정리가 됩니다.
- 강화유리로 변색 될 염려 없이 처음 갬성 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3.5인치 HDD 베이를 옮겨서 파워서플라이 크기에 대한 제약이 적습니다.
이 케이스의 단점은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 HDD베이를 옮길시 파워서플라이 선정리가 빡세집니다.
(세미 모듈러 제품을 권합니다.)
- 비프음 스피커가 기본적으로 오지 않습니다.
- 상단 라디에이터 장착시 라디에이터 나사가 먼지필터를 약간 들어올립니다.
- 일부 수냉쿨러의 경우 전면 라디에이터는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 케이스를 처음 받아서 조립했을 때 느낀 건 '고급스러움' 입니다.
만약 MSI 뱀파이어 010M 케이스 구입했을때
위 단점들을 고려한 PC 구성이라면 대만족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모 메모리 회사 광고 영상에서
'불 좀 꺼줄래 내 램 좀 보게' 라고 하는데
이 케이스가 있으면 본인의 시스템을 보기 위해서 불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