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재택 근무용, 인강용 가성비노트북 LG울트라PC 13UD50N-GX30K 개봉기

L1 낙타81 20.09.18. 17: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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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힐줄 알았던 코로나가 오히려 더 퍼지면서 재택 근무와 온라인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되었습니다. 이런 비대면 상황에서 노트북은 필수인데 선뜻 100만원 내외의 노트북을 사기란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성비 노트북을 찾게 되고 어쩌면 최저가 노트북까지 찾게 되는데 이런 제품들은 가격은 저렴할지 몰라도 그 성능이 생각보다 느려서 당황스러울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LG울트라PC 13UD50N-GX30K는 60만원초반의 가격임에도 업무용, 인강용으로 쓰기에 충분한 스펙입니다.스펙을 살펴보기 전에 한가지 의문이 들기도 할겁니다. 재택용, 인강용이면 15인치 이상의 노트북들이 더 적합한데 왜 LG울트라PC 13UD50N-GX30K 13인치 노트북을 소개할까? 여기에는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1. 화면 크기가 커지고 성능이 좋아질수록 비싸집니다.

2. 유명 브랜드 제품은 비슷한 스텍인데도 더 비쌉니다.

3. 화면이 큰데 저렴한건 최소 2kg 이상으로 무겁고 여기저기 원가절감이 됩니다.

4. 노트북인데 카페도 한번 가고 캠핑장에서도 써보고 싶어서 무거운건 싫다.

5. 그냥 네이버, 다나와 카테고리별 1등 제품 선택하는게 정신 건강상 좋기도 합니다.

이 포스팅의 제목이 가성비였던걸 다시 한번 상기하시면서 같이 개봉기, 스펙, 사용기 보시겠습니다.

견고한 메탈 바디입니다. 일부 가격대가 낮은 노트북은 원가절감을 위해 외관이 플라스틱 소재로 처리되곤 합니다.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는 14인치 HP 노트북과 비교샷입니다.

50~60만원대 저가형 가성비 노트북의 배젤은 다 비슷 비슷하게 넓은 편입니다.

회사 출장용으로 사용하는 100만원대 LG그램 노트북과 비교해도 두께가 거의 동일하네요.

크기 : 322(W)x223(D)x17.9(H)mm

스펙은 1.3kg 인데 실측은 1.27kg 입니다. 60만원 초반의 노트북으로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칭찬해~

패널은 광시야각 IPS LED 입니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상의 왜곡이 없고 선명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해상도는 FHD(1920x1080)를 지원하기 때문에 13.3인치임에도 문서 작업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노트북을 너무 오래하면 눈에 피로가 누적될수 있으니 리더모드를 이용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13UD50N-GX30K의 경우, 51W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업무용으로는 반나절 이상 쓸수 있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100만원 이하의 13.3인치 실속형 노트북 중 50Wh 이상의 배터리를 탑재한 노트북은 손에 꼽힐 정도입니다.

13UD50N-GX30K는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i3-10110U를 탑재했습니다. 2코어 4스레드에 기본 클럭 2.1GHz, 부스트 클럭이 4.2GHz에 달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내장그래픽은 전세대와 동일한 인텔 UHD Graphics을 지원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 서핑이나 문서 작성, 동영상 정도는 충분하다. 여기에 8GB 2666MHz DDR4 메모리와 256GB NVMe SSD가 탑재돼 체감 성능도 빠른 편이다.

가끔 저가형 노트북은 NVMe SSD가 아닌 SATA 디스크를 넣어주면서 1TG라고 현혹하는데 절대 선택하면 안됩니다. 체감이 될 정도로 느려요.

실제 윈도우 10 부팅에 걸리는 속도를 보시겠습니다. 로그인 화면은 10초. 바탕화면까지 14초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13UD50N-GX30K는 10세대 인텔® 코어™ i3-10110U를 탑재되었고 8세대에 비해 11% 향상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제가 원래 출장용으로 잘 쓰고 있는 LG 그램 노트북에는 i3 7세대인데 그거보다 훨씬 더 좋네요. 3년전에 이만한 성능 노트북 사려면 무조건 100만원 넘었는데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