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컴퓨터 파워를 검색하면 항상 가장 먼저 노출되는게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드릴 잘만 MegaMax 500W 80PLUS 파워인데요. 항상 컴퓨터 파워를 알아볼때마다 지인들이나 이웃분들이 가성비파워라고 추천해주셔서 한번 사용해보고 싶더라구요.
이번시간에는 가성비 파워로 알려진 잘만 MegaMax 500W 파워의 스펙을 알아보고 주관적인 평가도 내려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제품 언박싱을 진행해볼텐데요. 제품의 패키징은 전체적으로 검정색으로 이루어져있고, 박스의 하단부에는 총 9개국어로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적여 있었습니다.
양 옆에는 제품의 스펙과 기능이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었는데, 이번 글에서 이 제품의 스펙을 하나하나 살펴볼예정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언박싱을 진행하면서 놀랐던 점은 바로 봉인라벨실인데요. 가성비 파워를 꽤나 많이 사용해봤지만 봉인라벨실은 볼수 없었는데, 3만원대 파워에서 봉인라벨실이 있다는것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봉인라벨실은 말그대로 봉인라벨실로 제품의 개봉 여부를 판단할수 있는 중요한 장치라고 생각하는데요. 소비자는 봉인라벨실을 통해 제품이 중고인지 리퍼인지 새상품인지 쉽게 알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판매자도 제품 환불 교환처리시 봉인 라벨실이 있다면 좀더 시간을 단축할수 있어 개인적으로 봉인라벨실이 있는 제품을 보면 좀더 제품에 대한 믿음도 가고 좋더라구요.
봉인라벨실을 제거 했다면 바로 제품을 개봉해봐야겠죠 ! 제품을 개봉하면 완충제에 쌓여있는 파워 본체와 파워케이블, 설명서, 그리고 별도의 악세사리가 들어있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박스 개봉시 우측에 빈공간이 보이는데, 저부분은 파워선들이 위치하는 방향이기 때문에 혹여 제품에 배송도중 문제가 생기진 아닐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본체인 파워는 가장 중요하니 후에 살펴보고 가장 먼저 설명서를 살펴볼텐데요. 많은 분들이 설명서를 그냥 버리시는데 설명서 뒷부분에 제품보증서가 있어서 절대로 버리면 안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잘만 MegaMax 500W 파워는 3만원대 가격임에도 6년 무상보증을 지원하고 있는데, 제품의 박스나 보증서를 잘 가지고 있어야 후에 무상 AS 절차를 밟는게 훨씬 간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으로 전원케이블인데요. 솔직히 전원케이블은 거의 동일해서 컴퓨터를 한번사면 주는 케이블로 거의 평생 쓰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해당 파워사에서 직접 제공하는 전원 케이블을 사용하는게 훨씬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동봉된 전원 케이블을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원 케이블의 길이는 약 1.5m 정도 였는데요. 솔직히 전원 케이블은 모니터 케이블처럼 길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나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대망의 본체 파워서플라이인데요. 윗부분에는 잘만 중앙에 잘만 로고와 내부에 120MM 팬이 보였습니다. 윗부분 모서리를 보면 WARRANY 스티커가 존재하는데요. 저 스티커 뒷부분에 나사가 존재하는데 즉 파워서플라이를 강제로 열면 무상AS가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후면부에는 제품명과 제품에 대한 간단한 스펙이 나와있으며, 옆면에는 80plus 인증마크와 제품 명이 나와 있습니다. 잘만 GigaMax 500W의 크기는 140 x 150 86(H)mm 로 표준 Standard-ATX 규격이기에 미니itx를 제외한 대부분의 미들,빅타워 케이스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들을 살펴볼차례인데요. 케이블 길이는 약 15cm정도로 보통이었는데요. 케이블 디자인은 올블랙 & 플랫 디자인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정도 가격대의 파워서플라이는 케이블색상이 연두,빨강 정말 제각각인데 이렇게 색상이 블랙으로 통일되어 있으면 별도의 슬리빙 케이블이 아니더라도 꽤나 고급진 느낌을 연출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 이제 파워케이블들을 하나하나 살펴볼텐데요. 가장 먼저 IDE POWER Connecter 3개와 FDD Power Connecter 1개가 존재했는데, 시스템 쿨러 전원 공급을 위한 케이블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때문에 별도의 변환 케이블 없이 최대 4개의 시스템 쿨러를 장착할수 있었는데, 요즘 시중에 나오는 케이스들의 쿨러가 보통 3개정도 인데 파워 케이블은 총 4개라 딱 좋더라구요.
다음으로 CPU 보조전원인데요. 1~2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메인보드가 CPU 보조전원으로 4핀을 제공했지만, 요즘들어 대부분의 메인보드가 8핀 보조전원을 사용하는것 같더라구요.
이를 반영한것인지 잘만 MegaMax 500W 파워에는 CPU보조전원이 8핀 + 4핀으로 구성되어 있어 4핀,8핀 메인보드 모두 호환이 가능했습니다.
다음으로 Sata Power Connecter 인데요. 사타 케이블이라고 불리는 이 케이블은 총 6개가 존재했는데 SSD나 HDD에 전원을 공급하는 케이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타 케이블이 너무 많은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500W 파워를 사용하는 컴퓨터는 보통 SSD 1개와 HDD1개로 구성되는등 많은 SATA선이 필요하지 않은데 괜히 공간만 차지 하는 느낌이 드는것은 좀 아쉽더라구요.
다음으로 메인보드 전원 케이블인데요. 메인보드 전원 케이블은 검정색의 망으로 한번더 둘러쌓여 있었는데 다행이도 케이블 입력부분은 플랫 케이블 처리가 되어 있어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항상 컴퓨터를 조립하다보면 케이스에서 전원 케이블의 길이가 아쉬웠는데요. 전원케이블이 휘지 않고 똑바로 선 상태와 선정리 두개를 모두 신경쓰다보면 전원 케이블이 짧은 경우가 많았는데, 잘만 GigaMax 파워의 전원케이블은 길이가 딱 적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PCI Express 케이블 2개가 존재했는데요. 6+2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래픽카드 보조전원 케이블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하실것 같습니다.
오래전에는 그래픽카드에 보조전원을 연결할 필요가 없젔지만 요즘에는 거의 필수가 되고 있는데요. 6핀 보조전원 1개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8핀 보조전원 2개가 필요한 고사양 그래픽카드도 많은데, 이를 감안해서 8핀보조전원 2개가 존재하더라구요.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단연 와트(W)와 소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엄청나게 고사양 컴퓨터가 아닌이상 500W면 충분히 돌아가기 때문에 저는 소음을 더 신경쓰는 편이기도 합니다.
오늘 리뷰하는 잘만 GigaMax 500W 파워 역시 소음가 관련해서 꽤나 걱정이었는데요. 3만원대의 정말 저렴한 가격이기에 쿨링 팬의 성능이 좋지 않은건 아닌지 걱정되더라구요.
컴퓨터 파워서플라이의 소음은 대게 파워의 로드율이 증가할수록 소음도 증가하게 되는데요. 말그대로 컴퓨터에서에서 하는 작업이나 게임의 사양이 높을수록 파워또한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게 되는데 이러는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오늘 리뷰하는 잘만 GigaMax 500W는 EMI 노이즈 필터와, 쿨링 기술덕분에 100% 로드시에도 안정적인 온도와 소음을 보여줬습니다.
컴퓨터 파워를 살때 중요한게 몇가지 더있죠. 바로 80PLUS 인증입니다. 파워에 아무리 비싼 쿨러가 쓰이더라도 엄격한 80PLUS 인증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 받아야 하는데요.
잘만 GigaMax 500W파워는 80 PLUS Standard 인증을 받은 파워로 보다 더 안정된 효율 성능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KC,CE,CB,RoHs,EAC등 국내 및 해외 인증을 다수 획득한 제품으로서 안정적인 제품임이 확실하기에 가성비 파워서플라이를 찾으신다면 단연 잘만 GigaMax 500W 파워서플라이를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