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고입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이제는 한 화면에 두 가지 이상의 다른 어플을 띄워서 사용하는 멀티태스킹을 활용하는 분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며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 찾아보거나, 요리 레시피 영상의 레시피를 메모장에 옮겨 적고, 게임을 즐기면서 공략집을 살펴보는 것은 멀티태스킹을 활용하는 일반적 예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해보면 정말 편리하지만 직사각형의 화면을 분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막상 사용하면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LG 윙이 처음 세상의 모습을 들어냈을 때만 해도 가로본능폰을 연상하는 스위블 모드 행위 자체에만 관심이 집중이 되었는데요.
이제는 스위블 모드를 활용한 멀티태스킹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습니다.
그동안 바형태의 스마트폰은 가로 또는 세로 형태로만 잡고 사용했다면 LG 윙은 ㅜ, ㅏ, ㅓ, 4가지 방향 전환으로 사용할 수가 있기 때문에 어떤 조합으로 쓰느냐에 따라 정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6.8" 노치 리스 올레드 풀 비전 메인 디스플레이와 3.9" 세컨드 스크린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스위블 모드를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윙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습관적으로 화면을 가로로 돌리시게 될 것입니다.
필자도 사용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여전히 습관적으로 잡고 화면을 한 번씩 돌려보게 되는데요.
반자동으로 일정 각도 이상 밀어주면 올라가기 때문에 은근 돌리는 맛이 있어 멈추기가 어렵습니다.
ㅜ, ㅏ, ㅓ, 어느 방향이든 자유롭게 화면 전환이 되며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 멀티태스킹을 사용하지 않았던 분들도 자연스럽게 메인화면과 세컨드 화면을 분리해서 사용을 하시게 되실 겁니다.
스위블 모드를 하게 되면 전용 홈 화면이 활성화되게 됩니다.
처음에는 웨일 브라우저, 카메라, 유튜브, 아스팔트 9 게임 어플만 스위블 홈에 보이실 텐데요.
스위블 모드를 통해 내가 평소 자주 쓰는 어플의 경우 홈 화면으로 끌어와 바로 실행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화면을 손가락을 이용해 위로 올려주면 내가 받아 놓은 어플 목록이 나오며 이중 내가 전용 홈 화면으로 넣고 싶은 어플을 꾹 눌러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추가가 됩니다.
메인 화면에서 어플을 옮기는 것은 배우지 않아도 몇 번 만지작거리면 쉽게 알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러나 세컨드 스크린에서만 가능한 두 개의 어플을 하나로 묶는 멀티앱 실행의 경우 자주 해보지 않는 이상 하는 방법을 잊어먹게 되는데요.
우선 해당 기능은 내가 자주 쓰는 멀티태스킹 어플을 하나로 묶어서 해당 묶음을 누르면 자동으로 메인 스크린과 세컨드 스크린에 각 각의 앱이 실행이 되게 해주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자주 함께 쓰는 어플의 경우 페어로 묶어 주면 좋은데요.
방법은 우선 세컨드 스크린을 꾹 눌러줍니다.
이후 화면이 바뀌면 우측 하단에 멀티앱 실행을 눌러 준 후 메인 스크린에 실행할 어플을 선택해 준 후 세컨드 스크린에 실행할 어플을 선택하여 적용시켜주시면 됩니다.
이 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는 설정 - 화면 - 스위블 홈 - 멀티앱 실행 순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세팅을 마쳤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해 봐야겠죠?
저희 아내의 경우 LG 윙 스위블 모드를 활용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요리 레시피를 보면서 메모장으로 레시피를 적는데 주로 사용을 합니다.
필자의 경우 ㅜ 아님 자로 두 개의 게임을 동시에 실행시켜 하나는 오토 사냥을 돌리고 다른 하나는 직접 플레이를 주로 하는데요.
스냅드래곤 765G 칩셋이 들어가 있어서 첫 실행은 좀 느리지만 이후 플레이를 하는데 있어 끊김 없이 잘 돌아가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모양으로 돌려서 상단에는 공략집을 보면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 없이 공략대로 캐릭터를 키울 수가 있어서 핸드폰 게임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아스팔트9의 경우 세컨드 스크린으로 맵을 볼 수가 있는데요.
한 개의 게임이 두 화면을 온전하게 사용하는 데 있어서 신기하고 많은 게임이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주행 게임에서 보조 화면은 시야에 거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레이싱 게임에는 맞지 않고 RPG 게임에서는 그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도착지 설정을 위해 타자를 치기가 불편하고 실시간 경로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많은 오너분들께서 핸드폰 내비게이션을 쓰실 겁니다.
필자도 이러한 이유로 핸드폰 네비를 사용하는데 주행 중 갑작스럽게 중요한 전화가 오면 받을 수밖에 없고 초행길을 달리게 될 경우 통화 화면으로 넘어가서 주행로를 벗어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LG 윙을 사용하고부터는 이러한 걱정은 하나도 없게 되었습니다.
스위블 모드를 활성화시킨 후 내비게이션을 켜 놓으면 보조화면으로는 음악을 실행시켜서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을 할 수 있으며
전화가 오더라도 화면 전환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운전에 더욱 집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로로 넓게 보면서 영상을 점프하거나 화면 밝기와 음량 조절을 할 수도 있고 내가 어떤 형태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정말 무궁무진한 것이 바로 스위블 모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스위블 모드 세팅 방법과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