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는 물론 8K UHD 시대에 대비하는 자세, 애니포트 HDMI케이블
제가 UHD TV를 처음 구매했던 5년 전에는 4K UHD 콘텐츠가 없어서
UHD TV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했는데 이제 4K는 스마트폰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네요
아마도 8K의 시대는 훨씬 더 빠르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급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하신다면 8K를 염두에 두셔야겠죠
8K UHD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TV도 중요하지만
케이블도 당연히 8K를 지원하는 규격이어야 합니다
애니포트 HDMI Ver2.1 8K 케이블은 제품 이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HDMI 버전 2.1, 8K 60Hz 화질까지 지원해요
HDMI 버전 2.1은 현재 최신 규격이며 최대 전송 대역폭은 48Gbps입니다
2.0의 대역폭이 최대 18Gbps였으니 2배가 넘게 증가했고
덕분에 주사율은 4K에서 120Hz, 8K에서 60Hz까지 지원하니 고화질 영상을 잔상 없이 즐길 수 있죠
99.99% 순도의 OFC(Oxygen-Free Copper, 무산소 동)선을 이용했어요
8K는 쉽게 생각하면 FHD의 16배, 4K UHD의 4배 선명도를 가진다고 보면 됩니다
길이는 0.5m, 1m, 2m 3가지로 나오니 원하는 길이를 선택할 수 있어요
HDMI 2.1 버전에서 Dynamic HDR, eARC(Enhanced Audio Return Channel), VRR(Variable Refresh Rate), QMS(Quick Media Switching), QFT(Quick Frame Transport), ALLM(Auto Low Latency mode), DSC(Display Stream Compression) 등이 추가됐어요
참고로 ARC의 오디오 대역폭은 1Mbps지만 eARC는 37Mbps로 37배나 증가합니다
덕분에 비로소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비압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요
추가된 기능을 모두 사용하려면 꼭 2.1 버전을 지원하는 케이블을 이용하세요
커넥터는 24K 금 도금이며
케이블은 크리스탈 나일론 메시 브레이드입니다
보기에도 두툼하고 튼튼하지만 만지면 진짜로 엄청 튼튼한 게 느껴집니다
'내가 자르지 않는 이상 단선은 없겠구나...'싶은 생각이 들죠
심지어 '잘리기는 할까?'라는 의문도 듭니다
왼쪽은 IPTV 가입하면 같이 오는 기본 HDMI 케이블입니다
재질은 물론이고 두께가 엄청나게 차이나네요
기본 케이블은 알려진 정보가 없어서 버전을 알 수도 없어요
스펙으로는 두께가 7.5mm입니다
G7 두께가 7.9mm이니 비교해봤어요
HDMI 케이블 협회의 품질보증도 받아서 믿을 수 있겠네요
PS4에 연결해봅니다
당연히 완벽한 호환이 되네요
물론 PS4가 FHD까지만 지원하니 화질 차이는 없습니다
이번엔 노트북이랑 연결해봤어요
노트북이랑 TV를 연결해 영화 보는 것을 선호해서 제일 자주 이용할 조합이죠
요즘 UHD 영화가 많아져서 즐길 콘텐츠도 충분합니다
연결할 TV는 LG UHD TV인 60UB8200입니다
마침 TV 뒤에 HDMI 규격이 나오는데요
애니포트 AP-H8K020P는 A: 15mm(커넥터 두께) B: 22mm(커넥터 너비)인데
하나면 연결하는 경우엔 딱히 간섭 없이 무난하게 연결 가능하네요
TV도 4K까지만 지원하고 카메라도 4K까지만 지원되는 환경이라서
8K의 초고화질을 느끼지는 못해도 주사율이 올라가니 훨씬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었어요
가격도 14,030원(50cm), 16,330원(1m), 20,030원(2m)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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