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3000번대가 하나씩 출시되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게이밍 컴퓨터 조립이 다시금 활발해졌습니다. 2000번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성능으로 나왔기 때문에 인기가 더 대단한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게이밍PC 구성에 추천받고 있는 마이크론 Crucial P5 M.2 NVMe SSD(500GB)와 ASUS PRIME B550M-K 메인보드를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먼저 SSD 추천 제품인 마이크론 Crucial P5 M.2 NVMe 500GB를 살펴볼게요. 기본적으로 빠른 속도를 통해서 하이엔드급 메인보드와 게이머용 고성능 노트북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현재 대원 CTS에서 유통을 하여 높은 품질을 자랑합니다.
박스 구성품으로는 NVMe SSD 본체와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저장 장치이기 때문에 특별한 구성품은 없고, 설치를 위한 나사는 메인보드 구성품에 들어있어요.
마이크론 Crucial P5 M.2 NVMe 500GB은 최대 읽기 속도 3,400MB/s, 최대 쓰기 속도 3,000MB/s라는 빠른 속도를 지원합니다. 그래서 하드코어한 프로게이머와 영상 작업자에게 매우 적합한 SSD라고 할 수 있어요. 현재는 500GB와 1TB 모델이 선출 시 되었는데, 추후 250GB와 2TB 모델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다음 함께 사용될 추천 메인보드는 ASUS PRIME B550M-K 입니다. 부담 적은 가격에 최신 AMD B550 칩셋을 만나볼 수 있으며, AMD 차세대 CPU ZEN3 라이젠을 지원합니다.
튼튼한 내구성과 품질 덕분에 평소 ASUS 제품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대원 CTS를 통해 3년 품질보증을 하고 있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SSD와 메인보드, CPU 등 모두 대원 CTS에서 유통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메인보드 본체와 IO쉴드, M.2 고정나사, SATA케이블, 각종 설명서, 드라이버C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크기는 24.4cm x 24.4cm으로 M-ATX 규격의 사이즈를 가졌습니다. 미들타워나 슬림형 케이스에도 장착이 가능해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규격이에요.
ASUS PRIME B550M-K 메인보드는 DIGI+ Power Control 기능을 통해서 전압 저하, 클럭 및 전력 효율 설정에 대해 실시간 제어하여 최적의 상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EPU가 사용하지 않는 I/O 컨트롤러를 종료하고 자동으로 전략 소비를 최적화하여 시스템 전체 전력 소비를 절감 시켜줍니다.
메모리 슬롯(램 RAM)은 4개의 슬롯을 통해 듀얼 채널 구성이 가능하며, 하나당 DDR4 32GB씩 총 128GB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 4800MHz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램 오버클럭을 통해서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어요.
M.2 슬롯은 PCIe 4.0을 지원하여 SSD의 한계 속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장 체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며, 하위 호환도 지원하고 있어요. PCI-E x 16 슬롯에서 ASUS만의 SafeSlot Core가 장착되어 우수한 유지력과 전단 저항성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면 포트를 살펴보면 USB Type-A 포트 6개, DVI, RGB, HDMI, LAN포트, 오디오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민트색으로 칠해진 USB Type-A 포트는 USB3.2 Gen2 지원으로 최대 10Gbps의 빠른 속도를 지원합니다. 그러니 구분해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컴퓨터 부품들을 하나씩 조립해봤습니다. 앞서 소개한 마이크론 Crucial P5 M.2 NVMe SSD를 장착할 때는 먼저 지지대부터 설치하고 장착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SSD의 핀이 망가질 수 있으며, 마지막에 나사로 고정시켜줍니다.
CPU는 미들레인지급에서 핫한 라이젠 3500X를 장착했습니다. 고성능 게임을 하기에 무리 없는 CPU이기 때문에 자주 추천받고 있는데요. 해당 제품들로 게이밍 PC 구성 시 50~60만원대로 높은 성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팅을 해보면, UEFI BIOS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EZ Mode와 Advance Mode를 전환하여 초보자라면 좀 더 쉽게, 숙련자라면 좀 더 다양하게 시스템 튜닝이 가능해요. 그리고 Fan Xpert 2+와 함께 수냉 쿨러와 컨트롤 가능한 팬 쿨러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특징입니다.
바로 윈도우를 설치하고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우선 CPU-Z를 통해서 라이젠 3500X CPU가 잘 동작하고 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벤치 진행 시 인텔의 i7-7700K보다 좀 더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습니다.
CINEBENCH R20에서는 2560점으로 역시 i7-7700K보다 좀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어요. 이 정도 성능이면 흔히 사용하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서 간단한 작업과 렌더링을 하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3D MARK 파이어스트라이크에서는 그래픽 7966점, 피직스 12652점이 나왔습니다. 현재 GTX960 그래픽카드로 진행한 거라 점수가 낮아 보일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성능을 잘 끌어내주고 있어요. 좀 더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 더 만족스러운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rytalDiskMark로 SSD 속도를 체크해봤어요. 마이크론 Crucial P5 M.2 NVMe SSD 스펙상 최대 읽기 속도 3,400MB/s, 최대 쓰기 속도 3,000MB/s가 나온다고 했는데, 거의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좀 더 높게 나와서 놀랐네요.
그리고 게이밍 PC 조합인 만큼 게임 성능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일단 NVMe SSD 덕분에 매우 빠른 게임 실행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로딩 속도도 역시 빨라서 답답함 없이 배틀그라운드 게임 진행이 가능했구요. 그래픽카드가 GTX960이라 다소 부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배틀그라운드 국민옵션에서 평균 70~80프레임 이상으로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는 라이젠"
오늘은 마이크론 Crucial P5 M.2 NVMe SSD와 ASUS PRIME B550M-K 메인보드를 조합하여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결과에서 보여주듯이, 저렴한 비용으로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기에 좋은 제품들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가성비 게이밍 컴퓨터 구성을 고민하고 있다면, 본 메인보드와 NVMe SSD를 추천하고 싶네요.
본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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