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체험단

가격과 성능을 만족시키는 모니터암 :: 마이크로닉스 MN-A01S 싱글 모니터 거치대

L7 엠스토리 20.11.09. 1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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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포트스아이티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 평균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평균 8.6시간이라고 합니다. 모니터를 장시간 바라보는 직장인들, 수험생 그리고 게이머들에게는 장시간 앉은 자세로 인해 거북목, 터널증후군 등의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른 자세를 위해서 의자 다음으로 모니터암 또는 모니터거치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실제 모니터암은 모니터와 사람의 눈높이를 맞춰줄 뿐만 아니라 책상 위의 공간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오늘은 PC케이스, 파워서플라이, 게이밍기어 등을 제조 유통하는 국내 기업인 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한 가스스프링 방식의 가성비 모니터암 마이크로닉스 MN-A01S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구성 및 사양

깔끔한 제품의 패키지에는 제품의 특장점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MN-A01S은 모니터 한 대를 설치할 수 있는 싱글 모니터암 제품으로 최소 13인치에서 최대 32인치까지 최대 9kg의 모니터를 거치할 수 있습니다. 베사홀은 75mm, 100mm를 지원하며, 틸트, 스위블, 로테이션은 +90~-90도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립 가능한 책상 두께는 클램프는 10~85mm, 그로밋방식으로는 10~80mm까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4만원대의 가격으로 가스 스프링을 채용한 점인데요, 미세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가능한 것 특징입니다.

지원 모니터 크기	13"~32"
최대하중	1~9kg
마운트 규격	75 x 75mm, 100 x 100mm
작동방식	가스스프링
틸트	± 90˚
스위블	± 90˚
로테이션	± 90˚
재질	알루미늄 & 스틸
조립가능한 책상 두께	Clamp : 10~85mm, Grommet : 10~80mm
포장사이즈	48.5 x 31.6 x 11.2 cm
제품 무게	4.28kg

모니터암 본체

클램프 부품

그로밋부품 및 렌치

탈부착 방식 VESA 플레이트

제품 설치

일반적인 클램프 방식으로 마이크로닉스 MN-A01S의 설치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우선 클램프 부속을 모니터암 본체와 연결해주세요.

책상에 두께에 따라 고정하는 위치가 달라지는데요 10~55mm 책상 두께일 경우 위쪽에 고정, 50~85mm 경우 아래쪽에 고정시켜 주시면 됩니다.

사진과 같이 동봉되어 있는 패드를 부착하고 책상에 고정시키고 마지막으로 클램프 커버를 부착시켜주시면됩니다.

제품 외형 및 특징

책상에 거치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모니터 거치전에 제품의 외형과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블랙무광 색상에 도장도 매끄럽게 잘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브랜드 로고와 제품명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MN-A01S는 모니터를 직접 연결하지 않고 베사홀 거치 브라켓을 이용해 해당 홈에 끼우는 방식입니다. 과거에는 직접 연결을 했었는데 모니터의 부피와 무게가 클 경우 설치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어 최근에는 브라켓 연결방식을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책상의 폭에 따라서 거리 조절과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가스 스프링 방식으로 높이조절할 때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반 스탠드 모니터들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엘리베이션 기능이 없어 별도의 모니터 받침대로 높이 조절을 해야하는데 이때 본인의 체형과 눈높이에 정확히 맞출수 없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모니터암을 쓰게 되면 이점들이 말끔히 해결이 됩니다.

높이 조절을 위해서는 동봉된 렌치를 이용해 장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틸팅도 +90~-9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고정하기 위해서는 위 사진의 너트를 렌치를 이용해 조여 주시면 됩니다.

모니터에 연결되는 각종 케이블들은 모니터암에 부착 되어있는 케이블정리커버 안쪽으로 매립해 주시면 됩니다. 상단 커버는 양쪽으로 벌려 주시면 되고, 하단 커버는 위로 밀어주시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클램프 커버에도 케이블을 매립할 수 있으며, 동봉 되어있는 두개의 렌치는 위 사진과 같이 거치하여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좋네요)

이제 모니터를 거치해보겠습니다.

앞서 설명드린대로 모니터 후면 베사홀에 브라켓을 설치 후 모니터암과 결합하고, 렌치를 이용해 틸팅 각도를 잡고 조여 주시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는 삼성 오디세이 G7 32인치 C32G75T 모델입니다. 솔직히 리뷰를 진행하면서 커브드 모니터 무게중심 때문에 중심점을 잡지못하고 앞으로 숙여지는건 아닐까 걱정했었는데요, 걱정이 기우였던 것처럼 완벽하게 거치가 가능했습니다.

모니터 케이블들은 앞서 설명드린대로 모니터 케이블정리커버 안으로 매립해주시면 됩니다.

가스스프링방식으로 높이조절이 용이하고 굉장히 부드러우며 필요에 따라서는 로테이션하여 세로로 화면을 세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모니터암 없이 기본 스탠드로 사용할 때 책상 위 모습입니다. 공간확보가 되지 않아 공간활용도가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제 책상이 1450 x 600mm 사이즈라 폭이 좁은 편이라 모니터와 눈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일을 하거나 게임을 할 경우 눈이 피곤할 때가 많았습니다.

모니터암을 설치 후 모니터를 눈과 최대한 멀리 떨어뜨리고, 모니터 스탠드가 사라지면서 책상 위 공간이 한결 여유로워졌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이전에 운영하던 블로그에서 고가의 브랜드를 제외한 보급형 모니터암을 다섯 개 브랜드를 리뷰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5만원 미만의 제품중에서는 마이크로닉스 MN-A01S 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깔끔한 일체형 디자인과 마감, 가스 스프링방식의 부드러운 높이조절, 베사홀 브라켓, 케이블정리커버, 그리고 무엇보다 삼성 오디세이 G7 32인치 모니터 까지 거치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가스 스프링방식의 싱글 모니터암 마이크로닉스 MN-A01S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