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백팩
뱅가드 VanGuard VEO SELECT 49 써보니...
안녕하세요 엘란비탈입니다. 오늘은 카메라백팩 하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저는 옆으로 메는 가방인 Alta Rise 28도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조금 큰 백팩이 필요해서 찾던 중 발견하게 된 모델입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수납력도 좋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 강의를 나가게 되면 맥북 프로 15인치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막상 카메라와 맥북을 같이 가지고 다닐만한 가방이 없었거든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뱅가드 VEO SELECT 49 모델은 디자인이 참 예쁘게 나온 모델입니다.
전체를 감산 패딩이 카메라백팩이라기 보다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가방처럼 보입니다.
뱅가드 VANGUARD VEO SELECT 49 모델
내부 사이즈: 290 × 125 × 490mm
외부 사이즈: 340 × 205 × 505mm
무게: 1.66kg
최대 적재용량: 9.2kg
커 보이지만 그렇다고 엄청 큰 것은 아니고, 적당하게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카메라를 두 대씩 가지고 다니거나, 렌즈를 이것저것 챙겨서 다니기 때문에,
작은 카메라가방은 정말 불편합니다.
블랙과 카키그린 2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성을 많이 고려한 모델입니다.
이렇게 측면에 손잡이가 있어서, 측면으로 세워 손으로 들고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네요.
단거리를 이동하는 경우 이렇게 손으로 들고 이동하기도 편합니다.
백팩 이용하시는 분들 아시죠? 가끔 손으로 들고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꼭 있거든요!
그렇다가 잠깐 메기도 번거로운 그런 순간. 아시죠?
상단 수납부를 여니 끝이 하나 나옵니다.
이렇게 연결해서 옆으로 멜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뱅가드 VEO SELECT 49는 이렇게 옆으로 메고 다닐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방이 가벼운 경우는 이렇게 메고 다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너무 무거운 경우는 이렇게 메지 마세요.
상단 수납부가 작은 사이즈는 아닙니다.
카메라도 들어갈 정도의 충분한 사이즈입니다.
출사 나갈 때 여러 잡동사니는 여기에 넣어서 다니면 됩니다.
블로워, 핫팩, 필터 등등은요.
어깨와 등에 쿠션이 있고, 통풍이 되는 재질이어서,
오랫동안 카메라백팩을 메고 걸어도 땀이 많이 차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이건 캐리어에 끼워서 이동할 때 고정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다 아실테고요.
그런데 이런 사용자 편의성에 입각한 디테일이 정말 좋습니다.
허리끈이 숨어 있으니 필요한 경우는 잘 이용하세요.
오래 걸을 때는 허리끈 있으면 확실히 중심이 잘 잡힙니다.
밝은 색상의 내부로 쉽게 내부의 물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끔 렌즈 캡 같은 것이 빠져 있으면, 검은색 파티션에서는 앞에 두고도 못 찾는 경우가 있거든요.
가방 크기가 부족해서, 가지고 가고 싶은 렌즈를 가지고 가지 못하는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5인치 맥북 프로도 이렇게 넉넉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뱅가드 VEO SELECT 49는 제가 딱 찾던 그 카메라백팩이 맞습니다!!!
노트북은 가방을 완전히 열지 않더라도, 상단부 지퍼만 열어서 빠르게 꺼낼 수 있습니다.
역시 사용자 편의성에 점수를 주고 싶네요.
이 정도는 그냥 넣고 다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장비를 줄이는 것은 쉽지만, 더 넣고 싶을 때 넣지 못하는 것이 항상 아쉽거든요.
심지어 이런 지속광 조명도 넣고 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또 한 가지 장점은 #카메라가방 을 완전히 열지 않더라도,
측면에서 쉽게 카메라를 꺼낼 수 있게 했다는 점입니다.
#카메라백팩 구입하실 때 확인을 하시면 좋습니다.
뒤쪽과 측면, 그리고 앞쪽에 있는 작은 수납공간이 있어서,
메모리카드나 보조배터리, 소형 카메라 등을 넣을 수 있습니다.
지퍼를 열면 꽤 큰 수납공간이 또 있습니다.
여기에 방수커버가 들어 있습니다.
방수커버 생각보다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카메라와 렌즈 등 장비는 소중하니깐요.
측면에는 삼각대를 수납하여 다닐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카메라, 렌즈의 미친 수납력에 노트북, 삼각대까지 모두 넣고 다닐 수 있는
전천후 카메라백팩이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뱅가드 VEO SELECT 49가 맞는데,
더 작은 사이즈 원하시는 분은 41 또는 45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보니 수납부 높이에 따른 명칭이네요.
영상으로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지윤텍 크레인 M2에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7C를 올려서 촬영했습니다.
렌즈는 SEL2860을 마운트 했고요.
마이크는 따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영상 화질 괜찮은 것 같네요^^
위에 있는 사진 모두 소니 A7C+SEL286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그럼 신상 카메라 백팩과 함께 또 사진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토그래퍼엘란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0.12.01 10:15:30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