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용기는 긱스타(상)/이엠베스트(하)에서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편하게 적어서 반말이 나오므로 혹시나 불편하신분은 넘기셔도 좋을만한 글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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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친화적인 글로써 소비자를 현혹시켜야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지원은 받았으나 내돈내산 입장에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왜냐하면 블랙팬서를 그렇게 원했는데 랜덤 발송인지라 스파이더맨이 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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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는 이렇게 브랜드가 커질줄 몰랐지만.. 긱스타에서 기획한 마블컬렉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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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덕후건 덕후가 아니건 제품을 구입하는데 대부분 검색이란걸 하잖아?
그럼 장패드 가격이 쭈~루~룩 나오지.
마블 장패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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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장패드를 검색하는데 여러브랜드가 나오네????????
국내에서 마블시리즈로 장패드가 나온 브랜드는 총 3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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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마블시리즈로 이렇게 팔수 있다고?
응~~~ 월트디지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정식 라이센스 계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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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 (주)아성 다이소 : 5,000원.
2. 2020년(주)브라보텍 : 17,000원.
3. 2020년(주)세컨드찬스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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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런데 가격차이가... 나지. 날수밖에 없어.
세컨드찬스(긱스타)에서 대x리에 총맞지 않는이상 가격을 이렇게 책정한 이유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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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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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반적인 입장에서 장패드에 2만원이나 한다고???????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어.
이건 어디까지나 갬성+특별한 취미에 재미를 더한 가격이라고 생각해줘.
다이소 마블 : 68*28*0.3cm (가로*세로*두께) :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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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텍 마블 : 일반형 : 79*30*0.3cm (가로*세로*두께) (1만4천원)
XL형 : 90*40*0.4cm (가로*세로*두께) (1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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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타 마블 : 78*30*0.5cm (가로*세로*두께) (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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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할 첫번째는 두께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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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패드는 두말하면 잔소리로 첫번째 덕목은 무조건 두꺼운게 좋아.
아.. 두꺼울수록......조...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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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타건을 하거나 혹은 게임할때 마우스 패드가 두꺼우면 소리가 달라.
장패드 몇장 더 깔고 타건영상 찍는 유튜버도 있을만큼 키보드 타건할때 타건감과 타건소리가 달라질만큼 두꺼운게 좋지. 아직 5mm이상급의 장패가 없는게 아쉽기는하지만 가장 두꺼운 제품군에 속하는게 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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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이긴 하지만 마우스 움직이거나 마우스를 놓을때 조금 안정적인 소리가 나지. 장패드 얇으면 데스크 후루려 패는 소리가 들려서 소음에 민감한 사람은 알꺼야.
개인적으로 패드의 가격적인 요소는 디자인이라 생각해. 거기에 브랜드가치가 더해지지.
디자인을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눈까리에 힘이 잔뜩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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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까리 : '눈알'을 낮추어 표현하는 '눈깔'의 경상도 사투리.
명사[방언] ‘눈깔’의 방언(강원, 경상, 제주, 중국 흑룡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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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타 마블시리즈의 특징이 저 눈까리에 힘을 준덕에 보는 시각/위치적 조건에 따라 장패드의 디자인이 달리 보일수 있어. 이건 다른 긱스타 마블 장패드 글을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장패드라는것이 본디 평면디자인인데 이거슨...마치 눈에서 빛이 나는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어. 착시효과라고 할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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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리뷰하는 스파이더맨은 슈트 입었을때 슈트의 재질이 번쩍이는것처럼 마빡부근의 슈트가 번쩍거리는 착각을 하게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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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긱스타 마블시리즈중 블랙팬서나 아이언맨은 눈까리에서 빛이 쏟아지는것처럼 착시효과처럼 보여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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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은 미쳤어.
연구 많이 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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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느님께서는 장패드의 디자인을 보더니 식탁에 깔자고 난리셔.
장패드 디자인보고 이렇게 흥분했던적이 없던 녀석인데 3식구니까 나중에 저렴해지면 두장더 구입해서 식탁에 한장씩 깔면 딱 좋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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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게 할까봐 무서워. 혹시나 그런일이 발생하면 난 AMD 미소녀 장패드를 깔꺼야.
긱스타의 마블 시리즈 장패드중 아이언맨이나 블랙팬서는 하단의 마킹이 Avengers라고 되어있지만 스파이더맨은
Spider-man이라고 적혀있어. 개인적으로는 Avengers보다는 Iron Man 이나 Black Panther라고 마킹되어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해.
내가 위에서 디테일 미쳤다고 했는데 이게 나염을 한것인지 인쇄를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역방식이나 색감이나 질감의 표현등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해.
왼쪽 하단 아래의 Secondchance. 이건 사뭇 진지하게 생각해서 유치해.
나라면 뒤쪽 고무에 살포시 음각으로 넣었더도 상당히 고급스럽지 않았을까 생각해.
아니면 위치 포지션을 오른쪽 제일 끝에 세로로 새겼어도 이뻣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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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로크의 수준도 높은편이고 끝단의 마감이 살짝 아쉽지만 뒤집어 보지 않는이상 티는 별로 나지 않았어.
음... 이정도 오바로크면 괜찮은 수준이군..(이라는걸 들은 와이프느님의 눈초리는 마치... 미..치ㄴㄴㄴㄴ)
나 많이 까다롭고 예민한 편이래.
그래 그렇지... 딱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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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치에 이염이 하나 있었어. 저건 오염이 아니라 지워지지 않는 이염이야.
디자인 적으로도 저위치에 있어서는 안되는 그런 존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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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이라면? 당연히 교환각이지.
통화했는데 교환해준다는구먼.
장패드를 구입하면 그냥 배송온 그대로 쌓아놓고 있는데 나같은 사람 많을꺼야.
집에 묵혀놓은 장패드 있으면 까봐.. 나도 오늘 장패드 비교좀 할려고 꺼냈는데 새것인데 이염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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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환하지는 못해. 찾아보니 19-11-20일쯤 구입한 제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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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타의 AS기간은 1년이라는데 브랜드마다 장패드의 as기간은 소모품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다를수 있어.
긱스타 마블 시리즈 장패드는 생활방수를 지원하고 있답니다.
맞는지 확인을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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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뿌려주고 5분정도 기다렸다가 닦아주니 패드쪽으로 흡수된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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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처리가 되어있다는것은 음료수나 기타 오염물질에 강하다는것이기도하고 방수처리된 패드의 표면은 스라이딩이 조금더 특화되어있기때문에 스라이딩 패드로 분류하는것은 맞으나 무작정 스라이딩은 아니기에 대략 7:3비율 정도 되는것 같아.
바닥면은 촘촘하게 되어있어서 밀림에는 강하게 설계되어있지.
천연고무라 그런지 냄새는 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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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장패드나 혹은 만원대정도 되는 장패드는 대부분 비슷하므로 크게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할 필요는 없는듯.
미니키보드(660bt)들을 사용했을때에 대략적인 면적인데 미니키보드류를 사용하면 키보드가 작아서 넓게 보이기도하고 그만큼 마우스 사용이 더 용이해지지.
텐키리스(mStone Groove T) 류의 키보드를 사용해도 얼굴의 반만 잡아먹으니까 아직까지는 괜찮아.
풀배열 키보드(리얼포스 R1 87u+Magicforce 21) 를 사용하게되면 이게 스파이더맨인지..아이언맨인지.. 블랙팬서인지 분간이 안가게 되지.
결국 풀배열정도에 팜레스트(흑룡)까지 사용한다면 디자인은 의미가 없어진다는 이야기인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장패드의 디자인할때 이런건 왜 고려하지 않는지 모르겠어.
박스보고 구입할 아이템들도 아니지만 박스디자인은 괜찮은 편인것 같아.
선물했을때 싼마이 느낌은 들지 않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일반적인 입장에서 장패드 가격이 1만원이 넘어가면 놀라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3~4만원제품을 구입하는것도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야.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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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블 레이블이라 할지라도 가격차이가 존재하는건 두께,디자인,컬러감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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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듯이 마블 레이블로 장패드를 출시한 곳이 3곳인데 다이소제품은 짭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고 브로xx제품은 컬럼감이 괜찮았어.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긱스타제품이 제일 괜찮았던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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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덕후가 아니더라도 제품의 퀄리티는 제법 괜찮은 편이니 하나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제품이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가격이 조금더 안정적으로 형성이 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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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패드도 사용법이나 세척법에따라 4년사용한 패드를 새것처럼 사용할수도 있으니까 다소 가격이 나가더라도 디자인에 따라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해서 flex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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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봤자 거기서 거기고, 저렴해 봤자 거기서 거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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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회에 집에서 사용하다 회사로 가져가서 4년 사용했던 장패드를 놓아줄때가 된것 같아.
이제 제일 아래쪽의 장패드가 회사로 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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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파이더맨은 식탁용으로 keep해놓는걸로 마무리.
파찌언니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0.12.01 10:17:09 에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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