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 에이수스 제피러스
100만원 중후반의 가격으로 구매할수있는 게이밍 노트북
르누아르 라이젠7-3세대 4800HS 가 장착되어 있고 GTX 1660 Ti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있어
끊김없이 게임을 즐길수있는 게이밍 노트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들을 사용하였는데
이런 노트북과는 다르게 무겁고 두꺼우며 휴대성이 좋지 않은 노트북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노트북으로 게임시 정상적인 게임을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체험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짧은 체험기간동안 알차게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포스팅은 외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먼저 외관은 매우 고급스러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메탈소재의 느낌이 나는 검정 무광 상판은
나는 게이밍노트북이다! 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풍기고 있었습니다.
각진 디자인 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사선으로 처리된 라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렬한 로고가 상판에 있었는데
LED가 들어온다거나 했으면 약간 좀 어울리지 않았을것같은데
그리 튀지 않게 검정크롬형태로 달려있는 로고가
개인적으로는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게이밍 노트북이여서 알록달록한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줄알았는데
다행히고 제 취향에 맞는 노트북이 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답게 발열을 위한 공기흡입구와 출구도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잠깐 게임을 돌려봤는데
최고옵션으로 설정 후 게임을 하였더니
역시나 발열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만, 뒷쪽의 배출구를 통해
상당량의 공기가 배출되며 열을 식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노트북에 전원이 들어와있는지, 무언가 동작하는지.. 하드를 읽고 있는지
등을 알수있는 램프가 있었는데 좀 신기한 디자인이였습니다.
보통은 노트북의 덮개를 열면 키보드상단쪽에 램프가 위치한 구조이기때문에
모니터를 닫아 놓으면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제피러스 노트북은
애초에 램프부분을 외부에서도 볼수있는 구조의 모니터를 가지고 있어서
덮개가 닫혀있어도 확인이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이런 사소한 아이디어는 실용성있고 좋은것 같습니다.
게이밍노트북이라 두께가 2cm정도 되었기때문에
다양한 포트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우측에는 USB A 타입 2개가 달려있었고
좌측에는 USB A 타입과 C 타입, 랜포트, 3.5파이 이어폰단자가 있었습니다.
슬림형 노트북들은 보통 유선랜카드가 달려나오지 않지만
게임을 할때 무선으론 절대 할 수 없죠.
그런의미에서 유선랜포트가 달려있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부분이긴 하지만
덕분에 별도의 랜카드를 구매하여 거추장스럽게 달지 않아도 되는 점도 좋았습니다.
내부의 키보드역시
게이밍 노트북이라는게 느껴졌는데
다양한 핫키들, 특히 볼륨에 관련된 핫키들이 Function 키와 같이 있지 않고
별도로 독립되어 있는점도 좋았고
게임시에는 보통 왼손으로 키보드를 누르죠
스페이스바 역시 자주누르는데 왼손의 엄지로 누르기 편한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스페이스바는 왼쪽부분이 살짝 두꺼운 형태로 되어있어
좀더 누르기 수월했습니다.
라이젠 7시리즈 고성능 CPU가 달려있었고
1660 ti 외장 그래픽카드가 달려있었기때문에
게임을 한번 해볼 예정입니다.
제가 주로 하는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인데
보통은 내장그래픽으로도 돌릴 수 있는 저사양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롤의 꽃 한타에서는 내장그래픽으로는 절대 돌릴수 없습니다.
5:5 한타를 시작하면 3초정도 화면이 정지하고
정지가 풀리면 흑백화면과함께 죽어있는 자신을 볼수있죠.
그래서 최고옵션으로 롤을 한번 해볼 예정입니다.
모니터 또한 240 헤르즈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었는데
과연 프레임이 잘 나올까 궁금하네요.
노트북을 보며 느낀점은
역시나 크다 였습니다.
15.6인치의 사이즈에 2.1 kg이나 되는 무거운 무게.
휴대용 노트북이라기보단, 데스크탑 노트북 용도로 사용하기 좋아보였고
외장그래픽카드가 있으니 듀얼모니터를 연결하여 사용을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게임성능은 어떤지 한번 테스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 자세한 사용기는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hongganz/2221781860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