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실내 환기를 평소보다 더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초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주말에 창문 닫아놓고 청소하는 게 얼마나 고통이었는지 아시는 분은 아실 텐데요.
얼마 전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미세먼지가 심해지기도 했고, 이제는 춥디추운 겨울이 시작되어 난방을 사용하다 보니 실내 공기가 점점 답답해지고 건조해지기까지 해서 제대로 된 공기 케어의 필요성이 느껴지더군요.
심지어 저희 집에는 2018년부터 유기묘 두 마리와 함께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뿌려대는 털이 어찌나 많은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이 아니라면 상상할 수도 없을 텐데요.
여기에 비주기적으로 오는 털갈이 시즌이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철에 오면 정말 여간 힘든 게 아니더라고요.
게다가 반려묘와 함께하고 있지만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저는 늘 건강에도 꾸준히 신경을 써야했고요.
그래서 늘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공기청정기를 풀로 가동 중이지만 대부분의 공기청정기들이 그렇듯, 흡입 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어 자주 이동 설치를 해야 하는데 무게가 무게다 보니 은근히 번거롭기도 하고, 한두 달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털로 인해 제대로 된 공기 청정 능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웠었는데요.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은 이동 바퀴를 연결할 수 있어 이동 설치도 문제가 없고, 흡입 면적 자체도 360도로 전방위에서 먼지를 빨아들이는 방식이다 보니 기대가 당연히 되더라고요.
실내 미세먼지는 사람한테도 물론 좋지 않지만, 사람보다 낮은 공간에서 살고 있는 반려동물들에게 더 안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반려동물들이 신나게 놀고 난 자리에는 털들이 수북할 수밖에 없고, 또 시간이 흐르면서 공중에 떠있던 먼지들이 바닥에 내려앉기 때문인데요.
그렇다 보니 일반적인 공기청정기가 사람에게는 당연히 좋겠지만 반려동물에게는 크게 영향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펫은 하단의 공기를 더 집중적으로 청정하여, 오토 모드 대비 35% 더 강한 풍량으로 털과 먼지를 걸러주는 '펫 모드'를 탑재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펫은 냄새까지도 잘 잡아준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고양이라 냄새 자체가 거의 나질 않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선 아무래도 배변 패드 등으로 인한 냄새가 심할 텐데요.
특히나 환기가 쉽지 않은 여름철이나 겨울철에는 더 심하겠죠?
이런 문제들에 도움이 되고자,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펫에 탑재된 필터에는 반려동물의 배변 냄새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물질들을 기존 필터 대비 55% 이상 더 잘 잡아주도록 설계된 광촉매 필터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필터는 형광등이나 햇빛에 일정 시간 노출시켜주면 탈취성능이 재생된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기술이 들어간 건지 가늠이 안될 정도였네요.
거기다 붙였다 떼어내는 부착형 극세필터로 필터 교체도 굉장히 간편하더라고요.
그리고 6단계 토탈케어 플러스 필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부터 생활 냄새는 기본이고, 극 초미세먼지까지도 99.999% 제거해준다고 하니 특히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저는 더더욱 안심입니다.
집안 구석구석 360도 모든 방향으로 강력하게 공기를 청정해주기 때문에 어디에 두어도 든든할 것 같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건 클린부스터 모드 인데요.
대청소를 할 때나 갑작스럽게 손님이 오실 때 등 클린부스터 모드를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24% 더 빠르게 청정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라면 혹할만한 매력적인 기능을 몽땅 담아 기대가 큰데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다음엔 본격적인 사용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