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KO NCORE 씨마스터 강화유리 케이스 개봉기

박스 겉면을 먼저 한번 살펴볼까요?

140mm Lunar Rainbow 팬 x 3, 

120mm Lunar Rainbow 팬 x 1, 

일반팬 x 2 = 총 6개의 팬을 기본 제공!!!

측면은 요새 대새인 강화유리입니다.

강화유리 케이스의 경우 유리부위를 열고 닫는 방식이 다양합니다.

ABKO 씨마스터 강화유리 케이스의 경우 강화유리를 강판에 부착하여

유리만 열고 닫는 방식이 아닌 강판을 슬라이드 방식으로 열고 닫는 방식의

깔끔한 마무리로 매우 좋은 마감과 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글 아래쪽에 사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본체는 비닐에 싸여있고, 스티로폼으로 충격방지가 잘 되어져 있습니다.

# ABKO NCORE 씨마스터 강화유리 케이스 구성품

이번에는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

구성품은 매우 단순한데 박스, 본체, 그리고 설명서 입니다. 끝!

(너무 단순해서 사진 생략;;;)

그러나 여기서 사실 끝이 아니고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그래픽카드를 설치하게되면 요새는 보통 PCI 슬롯 구멍을 막는 스틸부분을 2칸을 떼어냅니다.

나중에 PCI 슬롯을 사용했다 안했다 하게되면 그 자리가 스틸을 떼어낸 부분이 구멍이 남는데

보통 중저가 제품들은 이 구멍을 막을 수 있는 여분의 가림막을 1개를 줍니다.

ABKO 씨마스터 케이스는 이게 2개가 들어 있습니다. ㅎㅎ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굳이 설명하는 이유는 이 제품에는 그러한 디테일이 많이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쪽에서도 계속 확인해 보세요!)

# ABKO NCORE 씨마스터 강화유리 케이스 스펙

이번에는 제품 스펙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

스펙에 앞서 간단하게 제품 특징만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편리한 조립성 (정말 조립 쉽습니다)

- 최신 그래픽카드 RTX 3000번대 장착 가능

- 3단 조절 팬 컨트롤러 (3단 속도 제공 : OFF, 저속, 고속 - 좋은 점수 나갑니다)

- 전면/후면 Lunar Rainbow RGB팬 (특히 전면에는 140mm 대형팬 3개 기본 탑재)

- 군더더기없는 디자인 + 강화유리측면

- 깔끔한 블랙 색상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듭니다. 올 화이트 색상도 있습니다)

그 외의 자세한 특징과 장점이 있으나 다음 섹션에서 추가적으로 살펴보고

원래 보기로 했던 스펙을 숫자로 상세히 알아봅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높은 점수를 주는 부분은 실제 스펙으로 보이지 않는

1) 조립의 편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점

2) 훌륭한 마감으로 품질을 높였다는 점

3) 보이지 않는 곳에도 소비자를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품 가격은 저가는 아니지만 중가정도에 해당하는 3.9만에서 시작합니다.

이정도면 중가정도의 가격으로 중고가 제품을 얻으시는 셈이 됩니다.

# ABKO NCORE 씨마스터 강화유리 케이스 - 특징과 장단점

이번에는 위에서 알아보기로 했던 씨마스터 케이스의 특징과 장단점을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 미들타워 케이스

참고로 빅타워 > 미들타워 > 미니타워 > 마이크로타워 순으로 사이즈가 작아집니다.

저는 편의상, 디자인상, 가격상 미들타워 케이스들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지인들 PC도 주로 미들타워로 조립을 해주는데

이유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에 확장성도 좋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사이즈가 큰 빅타워의 확장성이 가장 좋습니다.

여기서 확장성이란 추가적으로 부품을 달거나 업그레이드를 할 때를 말합니다.

그러나 빅타워는 집에서 쓰기엔 너무 큰 경우들이 많습니다.

책상위가 좁다던지 책상아래가 좁다던지 등등등...

그래서 공간상의 이유로 미니타워나 슬림PC등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

아무튼 각설하고 오늘 리뷰를 하고 있는 씨마스터 케이스는

미들타워 중에서는 살짝 큰 편에 속합니다.

실측 사이즈 : 395(D) x 210(W) x 455(H)mm

제가 미들타워 케이스 중에서 작은 편인 미들타워들도 많이 사용해봤는데

케이스는 큰 것이 확실히 확장성도 좋고 조립도 편리합니다.

씨마스터 정도면 미들타워 중에서는 이 부분에 아주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6개의 기본 팬 제공 (Rainbow RGB팬 포함)

앱코 엔코어 씨마스터 케이스는 기본 6개의 팬을 제공합니다.

전면 140mm (대형) Lunar Rainbow 팬 x 3

상단 120mm 일반팬 x 2

후면 120mm Lunar Rainbow 팬 x 1

3 + 2 + 1 = 6 !!

전면팬은 대형 루나 레인보우 팬으로 RGB 팬이며 140mm 사이즈를 자랑하여

PC내부를 식히기에 충분한 풍량을 제공합니다.

기본 포함 팬은 6개이나, 추가 팬 설치를 원하시면

아래와 같이 파워 상단부에 2개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별도구매 필요)

팬 8개인 경우 PC내부 바람 흐름도를 살펴보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케이스에서 버튼 하나로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편리합니다.

저는 1) 케이스에는 조절 버튼이 없지만 메인보드에서 프로그램으로 팬 속도 조절 가능한 제품과

2) 케이스에서 팬 속도를 버튼으로 조절 가능한 제품을

모두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버튼으로 한번에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이 x100 편리합니다.

아래 사진이 팬 컨트롤러 인데 케이스의 우측 측면 도어를 열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저속모드(1단) : LED가 들어오나 밝지않음 & 팬 속도 느림

OFF(0단) : LED OFF, FAN OFF

(만약 메인보드가 LED를 지원하면 보드 LED는 들어오고 팬 LED만 꺼집니다)

제 경우에는 인터넷 등 단순 작업할 때는 저속모드, 고사양 게임을 할 때만 고속모드로 해놓습니다.

저속모드는 팬 소음도 적기 때문입니다. (아마 전기도 적게 먹겠죠? 별 차이 없겠지만.. ^^)

조립이 완성된 영상에 팬 속도 조절 영상을 같이 넣었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iATPhwIsgao&feature=youtu.be

## 뛰어난 호환성과 확장성

노트북을 대신 데스크탑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유는 확장성과 성능일 것입니다.

그래서 케이스의 확장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케이스의 확장성이 컴퓨터의 확장성을 1차로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일예로 마이크로 ATX 메인보드를 설치하실 경우

메인보드 하단을 지지해주는 육각나사를 M 자가 표시된 부분에 맞춰 설치하고 그 위에 보드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것 또한 작은 부분이나 제조사에서 신경쓴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조립 초보이실 수록 컴린이실수록 이러한 작고 디테일한 가이드들이 꽤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그래픽카드는 최신 그래픽카드 RTX 3000 시리즈 모두 장착 가능하며

GPU 최대길이 350mm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CPU쿨러는 최대높이 160mm인 제품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라디에이터 호환성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스펙 표에도 적어놓았습니다)

1개나 2개, 4개 설치하시는 것은 자유니까요 ;)

또 한번의 디테일인데 파워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 조립이 편하고

대용량 파워 설치도 가능합니다.

위 사진의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가 하드디스크 베이 고정부인데

위 사진에서는 HDD베이를 좌측에 설치를 해서 우측 고정부가 남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우측 공간이 많이 생겨 큰 파워 설치도 가능하고 파워 선 정리하기에도 용이합니다.

하드교체나 업그레이드 시 유용하겠죠? ^^

하드디스크 설치는 나사가 필요 없는 방식입니다.

위 사진에서 가운데 빨간동그라미 부분 튀어나온 부위를

하드디스크 측면의 구멍에 넣으면 꽉 맞아 설치 완료입니다.

역시나 또 한번의 디테일!! 작은 부분이지만 소비자를 신경쓴 부분입니다.

# 탈부착 가능 상/하단 먼지 필터

저가형 제품은 먼지필터 없이 구멍만 있죠. ^^;

중저가 제품들부터 먼지필터 탈부착식을 제공하는데 이게 탈부착이 쉬워야 청소도 쉽습니다. ^^

# 디자인도 예쁜 상단 I/O 포트

앱코 NCORE 씨마스터 케이스는 깔끔한 디자인의 I/O 포트들을 상단에 편리하게 제공합니다.

순서대로 Power, Reset, USB 3.0, USB 2.0 x 2, Audio, MIC, FAN조절 버튼 입니다.

4만원짜리 제품치고 고가제품에 준하는 제품 마감을 보여줍니다.

제품 마감이 왜 중요할까요?

예를 들면 케이스를 열고 닫을 때, 제품 마감이 좋지 않으면 손을 베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집에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도 다칠 수 있겠죠.

모서리가 뾰족하면 또 부딪히면 다치겠죠?

조립의 편리성도 무시못합니다. 마감이 좋아야 조립과 분해, 업그레이드가 편리합니다. ^^

쉽게 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가제품들은 스틸을 적게 써서 이게 철판인데 손가락으로 눌러도 휩니다. ^^;;

강판이 저가형보다는 두껍다보니 무게도 무겁습니다.

저가 미들타워 제품의 경우 제품무게가 3kg 정도인데 ABKO NCORE 씨마스터는 6.3kg 입니다.

## 측면 강화유리

대세 측면 강화유리 입니다. 측면 아크릴로도 비슷한 튜닝효과를 내지만

저도 아크릴 케이스도 몇 개 써봤지만

좀 더 비싼 강화유리가 훨씬 예쁘고 고급스럽습니다 ;)

가성비로 저렴하게 맞추실 분은 아크릴도 괜찮습니다.

단 예쁜건 강화유리가 더 예쁩니다. ^^;;

받침대 아래에는 고무가 덧대어져 있어 소음과 흔들림을 방지합니다.

그런데 이 받침대 4개도 품질이 좋아 다시 또 한번 작은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이 보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측면 강화유리가 스틸철판에 붙어 있어 슬라이드식 여닫이가 가능합니다.

많은 강화유리 케이스들의 경우 강화유리만 탈부착이 가능하게 되어있어

만질 때 지문도 남고 탈부착시 불편한 점도 좀 있습니다.

하지만 슬라이드식 철판과 한몸이 된 강화유리는 관리도 쉽고 탈부착도 쉽습니다.

다시 또 한번 디테일에 좋은 점수를 줍니다.

# ABKO NCORE 씨마스터 강화유리 케이스 설치

리뷰의 마지막, 실제 케이스에 각종 부품 조립을 해 보겠습니다.

사용된 부품과 리뷰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메인보드 : 애즈락 B460M PRO4 리뷰

CPU : 인텔 10세대 10400F

CPU쿨러 : 겜맥스 400 v2 리뷰

SSD : 삼성 M.2 NVMe 981a 리뷰

메모리 : 삼성 DDR4 PC4-21300

메모리방열판 : 존스보 NC-2 (요건 조만간 리뷰할께요~ 게을러서 ㅠ)

파워 : 잘만 MegaMax 700W 80plus Standard 리뷰

제가 사용한 제품들의 리뷰는 글 맨 하단에도 링크를 추가해 두었으니 참조 바랍니다 ;)

하단 선들도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선을 꽂는 부위 바로 하단에 홀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 좌측 케이스 Audio라인, 중간 케이스 USB라인, 우측 SATA케이블 2개와 케이스 파워,리셋등 연결 선입니다.

케이스가 블랙인데 연결선들도 모두 블랙이라 깔끔하고 예쁘네요 ;)

케이스의 구멍들 위치와 사이즈는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제가 사용한 파워도 올블랙에 플랫 케이블을 제공하는 모델이라 더 깔끔하네요.

사용된 잘만 MegaMax 700W 80plus Standard 파워도 가성비가 좋고 깔끔한 시스템 구성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최신 게이밍 PC까지 커버 가능한 모델입니다.

참고로 디자인은 올블랙 매트블랙으로 아래와 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리뷰는 최하단 참고)

컴퓨터 케이스마다 HDD 장착위치와 방법이 다른데

ABKO NCORE 씨마스터 케이스의 경우 아래와 같이

(전면으로 SATA 케이블을 연결하도록) 장착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방향으로 HDD를 조립할 경우 하드디스크에 케이블을 연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뒤쪽으로 케이블을 연결하려고 해도 뒤에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케이블을 앞으로 연결하도록 아래 사진과 같이 설치해야 합니다.

ABKO NCORE C-Master 강화유리 케이스는 중간가격대인 4만원에

매우 깔끔한 디자인에 완성도가 높은 고품질의 제품입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협찬여부와 상관없는 '구매추천' 을 남깁니다.

다나와 최저가 비교 구매 링크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prod.danawa.com/info/?pcode=1177850

또 좋은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참고로 제가 위에서 PC조립에 사용한 다른 제품들 리뷰는 아래 링크로 달아놓았으니

다른 구매 추천 제품들도 확인해 보세요 ! :D

* 본 글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았으나 본 리뷰어의 주관대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