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체험단

커세어 HS70 블루투스 게이밍 헤드셋 사용 후기, PC 모바일 콘솔게임기 모두 만족!

L5 jurio 21.01.17. 01: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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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하면 많은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유명 브랜드 중 하나로, 뛰어난 성능의 게이머기어를 제조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죠. 최근 이 커세어에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대 블루투스 게이밍 헤드셋을 출시했습니다. 저도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만큼 기대하며 직접 사용을 해봤어요.

먼저 제품 박스 안에는 헤드셋 본체와 매뉴얼, 마이크, 윈드실드, 3.5mm 오디오잭, USB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제품이지만 유무선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동봉된 케이블을 사용하면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해요.

확실히 커세어라는 이름답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마감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무광 컬러와 함께 베이직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저는 그물망 디자인에 로고가 박혀있는 모습이 클래식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헤어밴드는 가죽 소재에 약간의 쿠션이 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시간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게 되어 있습니다. 슬라이더는 알루미늄으로 설계되면서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주는데요. 길이 조절 시, 눈금 표시가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길이를 한번 기억해두면 언제든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우측 이어컵에는 전원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더 길게 누르면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게 됩니다. 좌측에는 볼륨 조절 다이얼, 음소거 버튼, USB 단자, 3.5mm 단자, 마이크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어패드에는 가죽 소재로 플러시 메모리폼이 장착되었습니다. 그래서 장시간 착용하고 게임을 즐겨도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데요. 무엇보다 차폐력이 좋아서 소음도 잘 안 들리고, 게임 사운드에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게임은 역시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입니다. 발자국 소리부터 총소리까지 집중해서 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어폰보다는 해상력과 차폐력이 더 좋은 헤드셋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기본적으로 50mm의 네오디뮴 오디오 드라이버가 장착되어,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360도 오디오를 위한 Windows Sonic 가상 서라운드와도 호환이 되기 때문에, 더 현실감 있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죠. 발자국 소리, 총소리 등 방향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서 함께 사용하면 사운드플레이를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탈착형 마이크를 좌측 이어컵에 장착하면 팀원들과 보이스챗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기술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선명한 목소리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요. 요즘 많은 게이머들이 사용하는 디스코드의 인증을 받은 만큼 믿고 사용해봐도 좋습니다.

커세어에서는 HS70 블루투스 게이밍 헤드셋을 커스터마이즈 하기 위한 iCUE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이크 볼륨과 측음 레벨을 설정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EQ 프리셋을 통해서 현재 콘텐츠에 최적의 사운드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어요. 물론 귀가 좀 더 예민하신 분들을 직접 조절도 가능합니다.

USB 케이블을 통한 PC에서 사용하는 부분만 언급을 했었는데, 3.5mm 케이블을 사용하면 닌텐도 스위치와 플스4 등 콘솔게임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장 스피커보다 출력이 더 뛰어나고, 몰입도를 높여주는 만큼 함께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스마트기기에서는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서 연결이 가능한데요.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음악이나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기에도 좋은 음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커세어 HS70 블루투스 게이밍 헤드셋을 사용해보면서 높은 범용성과 성능에 꽤 만족했습니다. 정신없이 여러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괜찮은 제품 하나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관리적인 측면이나 가성비 부분에서 더 뛰어나고 말 할 수 있어요. 이러한 블루투스 게이밍 헤드셋을 선호한다면, 아마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본 포스팅은 제품과 소정의 고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