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나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점점 느려지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새로운 모델로 구매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될 때가 많은데요. 그럴 필요 없이 최소한 비용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게임이나 영상편집 등 전문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NVMe M.2 SSD로 교체하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SSD 추천 제품인 바라쿠다 Q5 500GB를 직접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사용해봤습니다.
바라쿠다 Q5는 씨게이트의 내장 SSD 라인업 제품으로, 입체구조 방식의 3D QLC NAND 구조로 플래시 메모리를 구축하여 전력 소비량 감소 및 긴 수명을 자랑합니다. SATA SSD 대비해서 약 5배의 빠른 읽기 처리 속도를 제공하여,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작업에서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전 세계 최초 HDD&SSD 데이터 복구 서비스 레스큐 플랜 1년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손상된 데이터를 복구하고 새로운 드라이브로 교체까지 해주기 때문에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용량은 2TB / 1TB / 500GB로 나누어져 있으며, 최대 읽기 쓰기 2400MB/s, 1800MB/s 속도와 최대 531TBW를 제공합니다. 첨부한 스펙표를 보면 용량마다 읽기 속도는 거의 동일하며, 쓰기 속도가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확인하여 구매해야 합니다. 용량이 제일 큰 모델이 가장 빠르지만, 개인적으로는 1TB 정도가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요.
제품 구성은 SSD 본체와 매뉴얼이 들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컴퓨터에 간단하게 장착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구성에 있어서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바라쿠다 Q5는 M.2 2280 규격으로 얇은 두께와 7g의 가벼운 무게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도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고, 무게도 크게 증가하지 않아서 업그레이드로 많이 선호하는 제품이죠.
가장 큰 특징은 SLC 캐싱, 트림, 웨어레벨링을 기술을 통해서 항상 처음과 같은 속도를 유지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제품들은 메모리 셀에 데이터가 중복 사용되며, 사용치 못한 셀의 수명 감소로 이어지는데요. 메모리 셀 전체에 고르게 저장함으로써 쓰기 작업 분할 및 메모리 수명을 극대화시켜 안정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데스크탑에 설치 방법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메인보드를 살펴보면, M-ATX 기준으로 2개의 슬롯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슬롯에 가볍게 밀어 넣어준 다음 나사로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주면 손쉽게 설치가 끝나요. 주의해야 될 사항은 장착 전 바닥에 가이드가 부착이 되어 있는 확인해야 하며, 만약 없다면 메인보드 구매 시 동봉된 가이드와 나사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간단히 세팅을 마치고, CrytalDiskMark 벤치를 통해서 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2번 연속으로 진행했는데, 읽기 속도는 2419 MB/s 쓰기 속도는 1079 MB/s로 스펙과 동일한 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용량 파일 저장이나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실행해봤는데, 확실히 SATA SSD보다 더 빠릿한 속도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10기가에 가까운 파일도 수 초만에 전송이 가능해서 촬영 영상 및 사진들을 관리할 때도 굉장히 편했어요.
특히 요즘은 유튜브 하는 분들이 많아서 무거운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나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기본적으로 실행 속도가 매우 빨라졌으며, 사진과 영상 소스들을 불러올 때도 훨씬 더 쾌적했습니다. 덕분에 작업 능률이 올라서 작업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어요. 아마 처음 사용해보는 분들은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물론 게임에서도 퍼포먼스 향상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꽤 시간을 잡아먹는 실행 및 로딩 속도도 더 빨라서 지루한 기다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꼭 작업자가 아니어도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바라쿠다 Q5 NVMe M.2 SSD는 필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SSD 추천 제품 바라쿠다 Q5는 간단한 설치만으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업그레이드 1순위로 꼽고 싶습니다. 또한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웬만한 노트북에도 M.2 슬롯이 탑재되어 있으니, 새로운 제품 구매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이렇게 업그레이드를 진행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품 및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