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오늘은 마우스 제품을 한가지 가져와보았습니다.
오늘은 마우스 제품을 한가지 가져와보았습니다. 바로 Logitech의 G Pro X SUPERLIGHT 입니다. 이 마우스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은 보통 "지슈라"라고 얘기를하죠.
외형은 기존에 출시됐던 로지텍 G Pro Wireless와 비슷하지만, 이번 G Pro X Superlight의 무게는 63g으로, 게이밍 마우스중 역대 가장 가볍고, 빠른 무선게이밍 마우스입니다.
T1, G2, TSM, 담원기아 등, 다양한 유명 이스포츠 팀 선수들이 사용하기도 하고, 대다수의 프로게이머들이 로지텍 마우스를 사용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땐, 로지텍은 딱 소비자가 제품적으로, 그리고 특성적으로 어떠한 것을 가장 중요하게 어기는지 잘 알고있는거같습니다.
저는 다양한 국내 이스포츠팀 외에도 최근에는 호주 롤팀 Dire Wolves에서도 구단 관계자로써 활동을 해왔었고, 여기서 한가지 제가 느낀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타 브랜드사에서 제품을 지원받는다고 하더라도 제가 알고있는 대충 약 80%의 이상 선수들이 다 로지텍 마우스를 사용하고있었습니다.
물론 마케팅적으로도, 그리고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로지텍에대해 잘 알아서 브랜드를 믿고 사용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폼팩터의 마우스가 존재하고, 반응속도 빠르고, 유선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는 무선 기술이 탑재된 제품은 로지텍밖에 없기에 다양한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품 개봉시 마우스, 충전 케이블, 로지텍의 LIGHTSPEED 무선 수신기, 연장 어댑터, 천으로 된 클리너가 동봉되어있고,
여기에 더해 이번 G Pro X Superlight에는 PTFE 피트, 그리고 PTFE 피트가 적용된 원형 버튼 커버가 동봉 되어있는데, 조금 더 슬라이딩감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교체하여 사용하실 수 있겠금 추가적으로 동봉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충전 케이블이 제가 이전에 리뷰했던 G913 TKL과 동일하게, microUSB 포트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이는 제가 조금있다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G Pro X Superlight와 이전 G Pro Wireless의 차이점은 무게외에도 두가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바로 기존 G Pro Wireless에는 양쪽에 사이드 버튼을 추가적으로 탑재할 수 있어서 양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었던 마우스로 불렸지만, 이번 G Pro X Superlight에는 왼쪽 사이드에만 탑재되어있습니다.
그리고 G Pro Wireless에는 로지텍의 G 로고에 RGB 라이트닝이 탑재되어서 조명 커스터마이징, 또는 다른 로지텍 종류의 제품과 LIGHTSYNC하여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로지텍 G305처럼, 은색으로 로고가 도색이 되어있어서 불빛은 이 G 로고 위에 단일 LED 인디케이터 조명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이는 하나의 단점으로도 불리기도 하겠지만, 이는 마우스의 경량화를 위해 없앤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피트가 추가적으로 동봉되어있어서 사이드에 붙혀 좀 더 제품을 사용할때 미끄러지지않도록 손을 딱 잡아주겠금 해줄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화이트 그 자체가 좋아서 붙히진 않았구요.
이 로지텍 G 프로 X 슈퍼라이트를 온라인으로 찾아봐도 국내에 공개되어있는 정보가 별로 없어서 정발이 안된건가? 정발이 안됐으면 이 제품 어떻게 받은거지 ?.? 라고 생각을 했지만.. 확인해보니 2월 4일 전국 전기마트 매장 및 안녕마트등 (어떤 마트이신지 아실거라 믿겠습니다) 주요 매장에서 선발매, 그리고 온라인에서는 2월 22일부터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렇기에 구매하실 예정이시라면 관련 지점에 연락해보셔서 재고있으신지 확인한 후에 체험, 그리고 구매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지금 대충 한 이틀정도 사용해본 개인적인 후기를 포함해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듭니다. 이 높은 가격대에 Worth it, 그러니까 그만한 가치가 있냐하면,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이 생각보다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설때문에 집에 내려와서 컴퓨터가 없어가지고 제 게이밍 노트북으로 사용을 해왔었습니다만, 이러한 안좋은 환경에도 사용함에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지금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제가 가지고 있는 로지텍 G305도 가볍다고 느껴졌었는데 G305쓰다가 이 G Pro X Superlight 쓰니까 더 가벼워진 느낌, 손에 아무것도 안잡고있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손에 피로감도 별로 들지 않아요.
그리고 이게 워낙 가벼워서 이제 더이상 이 G Pro X Superlight 쓰다가 다른 제품 쓰라고하면 못쓸꺼같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PTFE 피트가 마우스 밑부분에 탑재되어있어서 슬라이딩도 다른 제품에 비해 더 부드럽고, 굉장히 잘 만든 제품이라 생각해요.
다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G Pro X Superlight에는 기존 G라인업과 동일하게 microUSB 포트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이는 굉장히 개인적으로는 아쉽다고 생각하는데, USB-C 포트가 탑재되어 나왔으면 좋겠지만, 근데 그렇게 되면 일단 다른제품들과의 융통성이란게 없어지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하게 microUSB 포트를 탑재해준 거 같구요.
그리고 RGB 라이트닝, 이런 부분을 좀 많이 보시고, 그러니까 보통 "갬성"이라고 하는데, 이걸 많이 보신다면 굉장히 아쉬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에 화이트 색상을 받았기에 화이트는 조명이 없어도 그나마 굉장히 이뻐보이는데, 블랙은 실제로 보질 못해서 모르겠지만, 제 G305 블랙과 같은 느낌이 날꺼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을 좀 보신다면 화이트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블랙도 이쁠꺼라 생각됩니다 ><)
물론 RGB 라이트닝 부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경량화를 위해서 제거한 부분으로 보이는데, 이는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솔직히 손이 마우스 다 덮는데 사용할때는 조명보면서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은색 도색도 충분히 프로라인업의 디자인을 굉장히 잘 나타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까 교체할 수 있는 PTFE 피트가 탑재된 원형 커버가 동봉되어있다고 하는데, 이거를 탑재하고 제 마우스패드랑 사용하니까 개인적으로 너무 미끄럽더라구요. 저한테는 브레이킹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면서 이 커버를 사용하면 딱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 원형커버에 어디가 앞뒤(?)인지 몰라 가끔가다 착용을 이상하게 할때가 있습니다. 이 것도 개인적으로 사용하실때마다 다르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 커버처럼 G문양? 이라던가 어디가 앞인지 문구를 표시해줬다면 어땟을까 하는 바램이 있긴합니다만 충분히 만족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10점만점에:
디자인, 외형, 충전포트: 9 / 10
무게, 편안함: 10 / 10
지원이 아니더라도 샀을 것인가?: Absolutely Yes
자세한 핸즈온 영상은 제 유튜브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vgDzbHZndQ
이외에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본 사용기는 로지텍과 EMBEST 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촬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