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전력 공급] ABKO SETTLER 600W 파워서플라이 : 다나와 DPG는 내맘을 디피지

안녕하세요! 레이볼트 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블로그의 글 포스팅으로 리뷰를 진행 해 볼까 합니다.

설 연휴 이전부터 몰려드는 리뷰에 정말 ... 숨쉴틈 없이 달려왔는데 이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타이밍이 온 것 같네요.

유튜브 영상 리뷰를 통해 더 양질의 리뷰를 제작 할 욕심에 정말 정신 없이 달려봤습니다.

뭔가 ..리뷰 대상이 확 줄어들고 당첨도 줄어들고 하는 상황이 좋으면서도 아쉬운 .. 그런 2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 이슈도 곧 백신 접종을 통해 뭔가 전환점이 생길 것 같은데 .. 우리의 삶에도 그리고 제 리뷰 라이프와 이 컴퓨터 시장에도 변화가 찾아오길 기대하며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번주는 저도 놀랐지만 ..하루에 두개의 체험단에 당첨이 되었기도 하고, 공교롭게도 동일 제조사의 같은 제품군, 다른 라인업의 제품을 한주에 리뷰하게 되어 나름 편리?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자 그럼 ..오늘의 첫 리뷰 대상 ABKO SUITMASTER SETTLER 600W 파워서플라이를 만나러 가볼까요?

※ 체험기 목차 ※

1. 제조사 /유통사 소개

2. 언박싱 / 제품 특징 소개

3. 안정성 테스트와 소비전력 분석

4. 총평

1. 제조사 소개

우선, 이 대한민국에서 컴퓨터 부품 견적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무조건 들어보았을 그 이름! 앱코에 대해 알아볼까요.

제조사는 국내 기업인 ABKO 입니다. 예전에 HIS 그래픽카드를 유통하던 시절엔 앱솔루트 코리아 라는 회사이였기도 하죠.

2001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기업으로 이제 20년이 된 장수 업체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그래픽카드가 아닌 케이스/파워 등 컴퓨터의 주요 부품류와 각종 게이밍 기어를 직접 설계/제작하고 유통하는 등 정말 다양한 제품군 / 제품들을 다루는 종합 솔루션 회사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기업입니다.

저도 PC 조립하는 일이 많았던 지라 키보드,케이스, 파워 등 다양한 제품을 많이 만나봤었는데요 AS는 아주 오래전 HIS 그래픽 카드 때문에 몇번 방문 AS를 위해 방문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

그리고 참 기억에 남는 이력 하나는, 2019년부터 시작한 미국 Amazon.com 입점 인데요, 현재 Amazon.com에서 [ABKONCORE]를 검색하면, 앱코의 다양한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규모도 크고 사업군도 다양하며 제품 또한 지속 출시되고 있는 회사로, 국내에서는 인지도나 서비스 등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중 오늘 리뷰할 제품이 속한 SUITMASTER 브랜드는 ABKO의 프리미엄 솔루션 브랜드로 고품격 + 실용주의를 추구하는 브랜드라고 하네요.

제가 갖고 있는 ABKO라는 브랜드의 이미지는 가성비 / 다양함 / 대한민국 브랜드 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제품을 만나볼까요?

2. 언박싱 / 제품 특징 소개

세틀러 파워 제품도 앞서 살펴본 AXE 제품과 동일하게 비닐 밀봉 포장이 된 패키징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밀봉 포장이 되어있어서 미개봉 상품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네요.

밀봉 비닐을 제거하면 심플한 디자인의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박스 패키지의 각 측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출력별 특징 / 효율 정보가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장점 중 하나인 역률에 대한 정보와 대기전력 등 몇몇 스펙이 눈에 들어오네요.

패키지를 개봉하면 간단한 한겹의 완충 포장에 담긴 파워서플라이와 설명서, 그리고 기본 구성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구성품은 파워 본체와 케이블 타이, 220V 전원 케이블과 설명서&보증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국문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사용 시 유의사항과 FAQ가 자세히 작성되어 있어서 장착 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파워서플라이 본 제품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면, 우선 상부에는 제품명과 상세 전원 출력 정보가 담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조사는 역시나 중국의 Dongguan Yujia Electronics 라는 제조사이며 수입업체가 ABKO로 명시되어 있네요.

앞서 살펴본 AXE 파워와 동일한 ANDYSON 파워에서 제조한 제품이네요.

ABKO에서는 제품의 상산을 맡은 ANDYSON에 대한 정보를 추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다양한 국가에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ETTLER 파워의 각 측면에는 상부와 마찬가지로 제품명이 명시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하단 흡기와 흡기팬은 일반적인 형태의 팬 그릴과 120mm 쿨링팬 한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AXE 파워와 상당히 유사한데 팬 그릴에서 조금 차이가 있네요. 쿨링팬은 조금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지 Idle / 최대 RPM이 상이했습니다.

파워의 프레임은 AXE 파워보다는 훨씬 견고한 구조로 되어있어서 조금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겁진 않지만 단단함은 느껴지네요.

전체적인 마감은 깔끔하게 되어있으나 임의 분해 시 AS가 불가하니 스티커를 제거하시거나 볼트를 풀어내시면 안되겠죠 ??

최근 대세라 할 수 있는 플랫 케이블이 적용 된제품으로 모든 케이블이 플랫 케이블이기 때문에 선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어서 장점이 되겠네요.

커넥터는 24핀 1개, PCI-E용 6+2 Pin 커넥터 2개(1 cable)이 제공되며 PCI용은 PCI-E라고 표기되어 있어 오삽입을 방지하고 있네요. CPU용 4+4 pin 커넥터는 1개가 제공되며, SATA는 6개, IDE는 4, FDD 1개의 커넥터가 넉넉하게 제공됩니다.

최근에는 하드디스크 외에도 수냉쿨러나 ARGB 등 각종 장비들에서 SATA 방식의 전원 연결을 요구하기 때문에 SATA 커넥터는 다다익선 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SETTLER 파워는 상당히 넉넉한 수량이네요.

실제 조립 사진인데 플랫 케이블 덕분에 선정리는 편리했습니다.

그럼, 제품의 DB를 통해 조금 더 상세히 알아볼까요?

우선, 효율부분을 살펴볼까 하는데요, 이 SUITMASTER SETTLER 600W는 80+ Standard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안정적인 효율을 보장하는 제품입니다.

효율이 높을수록 전력소모량이 줄어 전기세와 환경 오염 감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하는 부분인 무상 AS 7년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가야겠네요.

동급 파워 / Standard 인증 효율의 파워를 살펴보면 보통 무상 AS 기간이 5~6년인 제품들이 대부분 인데 반해 ABKO의 SETTLER 파워서플라이는 무려 7년의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긴 기간동안 파워는 안심하고, 잊고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만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보호회로는 총 6개의 보호 회로가 제공되고 있네요. 합리적인 가격대에 위치하다보니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이긴 한데 무려 6가지의 보호회로를 제공하니 더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고품질의 캐패시터를 사용해서 제품의 내구도를 높인 점이 인상적인 제품이며, (타사 저가 제품군은 일반 캐패시터 제품도 다수 포함됨)

팬 컨트롤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파워의 부하에 따라 쿨링 성능을 극대화해 상황별 대처가 가능한 점도 제품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동으로 속도가 조절되는 하이드로 베어링팬과 와류 방지 쿨링 설계로 발열 해소와 저소음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하네요.

또한, 국내 안전 인증, 해외 친환경 인증으로 환경과 안전을 생각하는 파워 이기도 합니다.

3. 안정성 테스트 & 소비전력 분석

안정성 테스트는 AIDA64의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를 수행하여 제품에서 소모하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위와 같이 제 메인 시스템에 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발생시켜 안정성 테스트를 실시하였으며, CPU가 4.73 Ghz로 수동 오버클럭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류 없이 전압을 잘 유지해 주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안정성에 대한 실제 전력 소모량을 스마트 플러그를 통해 확인해 보니 위와 같이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요.

600W 정격 파워인 만큼 위의 300와트 중반 수준의 전력 소모에는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정도로 보였습니다.

또한 효율 부분을 살짝 비교해보자면

앞서 살펴본 ABKO의 AXE 파워와 대비하여 확실히 효율이 좋기 때문에 약 15W 정도 소비 전력이 저감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측정해본 0거리(파워서플라이 흡기팬)에서 부하 정도에 따라 측정한 팬의 소음은 AXE 제품에서의 그것보다 많이 줄어든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출력 부하가 증가함에 따라 RPM이 변경되어 회전하며 발열을 안정적으로 해소해 주는 기능 덕에 다소 소음이 증가하긴 했지만, 케이스에 장착 후 케이스의 기타 소음원의 영향때문인지 일정 거리 이상에서는 사용상 불편함이 없는 정도의 소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4. 총평

여기까지가 ABKO의 가성비 파워서플라이 SUIT MASTER SETTLER 600W 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