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XQ1000 개봉기와 설치 리뷰에 이어 초고화질인 QHD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QHD는 HD 화질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말합니다.
가로 2,560개의 픽셀(화소)과 세로 1,440의 픽셀을 가지고 있어 전체 화면에 370만 화소를 표현할 수 있어요.
화소수가 많다 보니 정밀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거죠.
(QHD 1440P, FHD 1080P, HD 720P)
파인뷰 LXQ1000은 최첨단 SONY STARVIS IMX335 센서를 탑재했는데요.
5.14M의 해상도(2,616x1,964)로 촬영 후 QHD 해상도로 리사이징하여 저장하는 기술이 적용돼 더욱 생생하고 디테일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고 시 빠른 대처와 명확한 책임 판단을 위해서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는데요.
상황을 판단하여 적절한 보상과 대처가 가능하도록 QHD의 생생한 초고화질 영상이 도움을 줍니다.
아무래도 저화질의 블랙박스는 차량 번호도 그렇고 주변의 상황을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그리고 뺑소니나 도난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도 해주며 보험 할인까지 받을 수 있으니 필수로 설치하게 되네요.
이왕이면 좋은 화질과 뛰어난 성능이 뒷받침되는 제품을 고르는 것도 좋을 테고요.
파인뷰 LXQ1000의 QHD 초고화질을 테스트해볼 겸 주암호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더욱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겠다는 기대와 함께 말이죠.
주암호 주변을 드라이브할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길이 좁고 울퉁불퉁하지만 카페와 유명한 관광지가 있다 보니 많이들 다니는 길인데요.
산속 좁은 길을 달릴 때도 선명한 화질로 영상이 녹화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화창한 날씨의 도로도 선명하게 촬영이 되고요.
따스한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인데도 촬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고요.
이는 역광에 강한 HDR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촬영해 주며 번호판도 또렷하게 보이게 도와줍니다.
짧은 영상으로 하나 첨부했는데요.
주행 중인 상황에서도 HDR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표지판이 선명하게 보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주변의 글씨가 식별되는 것도 위치를 확인하거나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죠.
주암호 주변을 두른 좁고 울퉁불퉁한 길인데도 영상은 문제없이 선명하게 촬영되고 있네요.
오히려 블랙박스가 촬영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는 게 더 어려웠네요.
이 날은 대시보드에 있는 미끄럼 방지 패드의 글씨가 패널에 비출 정도로 빛이 강했는데요.
블랙박스에 촬영되는 영상은 무척이나 깨끗하게 선명했습니다.
기존 파인뷰 X7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QHD 화질이 적용된 제품은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만족스럽더라고요.
그럼 이제 블랙박스를 통해 직접 촬영된 영상을 살펴보겠습니다.
파인뷰 플레이어 2.0을 통해 블랙박스의 영상을 백업과 확대, 속도 조절을 하며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정구역 표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녹화된 시점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고요.
오늘은 파인뷰 플레이어 2.0을 통해 LXQ1000의 QHD 화질을 살펴보기만 하려고요.
프로그램 기능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다뤄볼 수 있도록 할게요.
(해당 프로그램은 파인뷰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파인뷰 플레이어 2.0을 사용해 블랙박스 메모리카드에 들어 있는 영상을 컴퓨터로 옮겨봤습니다.
일반적인 주행 영상인데요.
밝은 곳에서 어두운 터널로 들어가도 문제없이 촬영이 되었네요.
위의 사진은 영상을 플레이한 상태에서 캡처를 한 건데요.
어떠한 수정 없이 정지시키지 않고 플레이 상태로 캡처해봤습니다.
주변 지형물이나 간판, 터널의 이름까지 전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잘 찍혀 있네요.
촬영된 영상을 살펴보면 해가 떠 있는 시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겠네요.
그렇다면 블랙박스의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늦은 저녁 시간이나 지하 주차장 같은 경우도 살펴봐야겠죠?
차량을 야외에 주차한 후 동일한 장소에서 해가 지기 전과 진 후 비교 사진입니다.
왼쪽 사진이 해가 지기 전인 오후 6시 10분 경의 사진이며 오른쪽이 오후 7시 13분경 해가 진 후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입간판의 상호와 더 멀리 보이는 병원명이 눈에 잘 들어오네요.
그리고 저녁 시간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찍힌 영상입니다.
정면과 우측에 보이는 차량의 번호판이 너무 잘 보여서 가렸습니다.
조명이 있는 지하 주차장의 경우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촬영이 되고 있네요.
이 사진은 전날 조명이 더 어두운 지하 주차장의 모습인데요.
정면과 우측에 있는 총 5대 차량의 번호판이 식별 가능할 정도로 촬영되어 있었네요.
세차를 하지 않아 유리가 많이 더러운 상태였는데도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충분히 확인 가능하겠네요.
왼쪽은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의 캡처본이며 오른쪽은 시내에서 촬영된 영상의 캡처본입니다.
저녁에 촬영된 영상도 이정표나 간판 등 식별이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QHD가 현존하는 가장 최상의 화질은 아니지만 블랙박스로서 해당 화질은 충분히 값어치를 하네요.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영상이 촬영 가능한 건 SONY STARVIS IMX335센서를 탑재했기 때문인데요.
이 센서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리뷰에서 추가적으로 담아보겠습니다.
LXQ1000을 이용해 주야간 촬영된 영상을 살펴봤는데요.
전체적으로 QHD 화질과 HDR 기능을 통해 글씨나 도로 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역광이나 터널, 어두운 야간, 그리고 지하 주차장에서도 HDR 기능이 적용되어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었는데요.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주차 중 충격으로부터 상황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네요.
이번 리뷰는 블랙박스의 화질을 느끼실 수 있도록 보정이나 수정 없이 그대로 사용했는데요.
블랙박스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화질에 대해 참고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LXQ1000의 화질에 대한 리뷰를 마무리하고요.
다음에는 위에 예고한 센서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