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가 인텔의 독점 체제였을 때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가 된다고 하더라도 성능의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AMD와 양자구도 대결이 시작되면서 CPU의 성능은 해를 거듭할수록 좋아졌으며 어느 순간부터는 동급의 스펙과 가격대에서 AMD가 더 우세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최근에는 게이밍 노트북에 AMD Ryzen™ 모바일 CPU가 탑재 된 노트북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셨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ASUS 터프 게이밍 A15 FA506II-NH137 모델은 7 나노미터 공정으로 더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3세대 AMD R7-4800H 르누아르와 NVIDIA GeForce GTX 1650 TI GPU가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으로 게임 및 작업 능력에 있어 준수한 성능 갖추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깔끔한 느낌을 주면서도 절제된 듯한 포트리스 그레이의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질감이 있는 허니콤 그립으로 되어 있는데요.
통풍구의 두 배에 달하는 크기로 커팅 되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게이밍 노트북 특유의 감성이 물씬 느껴집니다.
측면에 입출력 포트를 살펴보면 우선 사용자 기준 왼쪽에는 전원 포트를 비롯해서 이더넷 포트, HDMI 2.0b, USB 3.2 Gen 2개 그리고 3.5mm 오디오 잭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켄싱턴 락과 USB 2.0 Gen이 한 개가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외부 연결에 있어서 입출력 포트의 수는 부족함이 없어 보이지만 SD카드 슬롯이 없다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전원부를 살 터보면 게이밍 노트북답게 150W AC 어댑터를 지원합니다.
이걸 처음 보면 크고 각진 모습 때문에 벽돌 같다는 느낌이 드실 텐데요.
대부분의 고성능 노트북에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이러한 어댑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하실 예정이시라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적응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ASUS TUF Gaming A15 FA506II-NH137은 게이밍 노트북답게 144Hz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5.6인치이며 FHD (1920x1080)의 16:9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그래픽카드에서 낼 수 있는 주사율 성능을 손실 없이 화면에 담아낼 수가 있습니다.
키보드는 백릿 치클릿 키보드 RGB로 화려한 RGB 감성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추가로 FPS 장르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W, A, S, D의 키 캡은 달리하여 게이밍 노트북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RGB 변환은 펑션키(FN)와 좌우 방향 키를 이용해 변환이 가능하며 광량 조절은 상하 방향 키를 이용해 쉽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노트북의 후면 캡을 열어 내부를 확인해 보았는데요.
게임 및 작업 성능을 위한 쿨링 성능은 히트싱크와 듀얼 팬으로 벤치마크로 부하를 걸었어도 최대 85˚ C를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48Wh로 웹 브라우징 시 초대 8.7시간 비디오 재생 시 최대 12.3시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사양 게임 및 CPU를 많이 쓰는 작업을 할 경우에는 이보다 사용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사용 환경에 따라 전원 연결을 꼭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ASUS TUF Gaming A15 FA506II-NH137 게이밍 노트북의 외관 및 스펙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4000 번대 AMD Ryzen™ 모바일 CPU가 탑재 된 ASUS 노트북의 실제 성능과 퍼포먼스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어 볼 것이니 많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