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좋다' 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라는 의미죠.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격이 아깝지 않은 케이스가 있습니다. 바로 ABKO NCORE G10 컴퓨터케이스입니다.
전면 사출 메쉬 디자인에 화려한 루나르 고정 RGB 팬으로 눈길을 사로 잡는 케이스죠!
이렇게 배송이 옵니다.
색상 표기와 루나 레인보우 팬 4개, 풀 아크릴을 적용한 미들 케이스라고 상자에서 알려주고 있죠.
처음 딱 들었을 때 작고 엄청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상자 내부에는 이렇게 스티로폼과 비닐로 본체를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포장을 벗긴 모습입니다.
ABKO NCORE 케이스 마크가 있는 전면 사출 메쉬 디자인이 정말 멋지네요.
멋져서 한장 더....가 아니라 전면 커버 측면에도 메쉬타입이라 공기 흡입이 잘 될 듯 합니다.
후면과 반대쪽 모습인데요. 깔끔함 외에는 더 드릴 말씀이 없군요.
상단 멀티미디어 포트입니다.
편의성과 가시성이 좋습니다.
책상 아래에 두어도 편리하게 쓸 수 있죠.
케이블은 얇게 처리되어있어 선정리에 용이합니다.
측면 아크릴을 여니 내부에 구성품이 있습니다.
각종 나사와 여분의 PCI 슬롯 마개, 케이블 타이, 설명서 등이 있습니다.
재사용이 가능한 PCI 슬롯 마개가 들어있는 점이 좋네요.
내부 각 부위에 적절한 구멍이 있어 선정리하기가 좋고 메쉬 가공이 많아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열배출이 효율적으로 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히 발열해소 완전 잘 될 것 같은 파워 챔버입니다.
옆 강판을 열어보니 선정리 공간이 나옵니다.
선정리 홀더가 있어 깔끔한 정리가 가능할 듯 합니다.
하드베이와 파워가 장착될 공간입니다.
아쉬운 점은 하드베이가 굉장히 얇아서 잘 휘어지네요. (배송올 때 이미 휘어짐 ㅠㅠ)
하드는 최대 2개 장착 가능합니다.
케이스의 가로 길이 자체가 작아 13cm가 훌쩍 넘는 고용량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려면 하드베이를 떼야 합니다.
밑에도 메쉬망이 있어 파워로 들어가는 먼지 유입을 1차 저지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바로 하드베이 고정 부분인데요. 굳이 2쌍으로 안 만들어도 될 듯 한데 두개가 있으니 하나 골라서 장착하시면 됩니다.
전 원활한 파워 선정리를 위해 최대한 왼쪽으로 붙였습니다.
이 케이스가 가성비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팬입니다.
하이드로 타입의 루나르 고정 RGB 팬입니다.
소음은 적고 성능은 좋아 쿨링이 잘 됩니다.
표준 ATX 파워가 딱 잘 들어맞습니다. 그 이상 소화하려면 하드베이 제거는 필수지만 그만큼 컴팩트한 본체라 전 이 점이 강점같네요.
ATX 메인보드를 장착하면 이렇게 내부가 꽉 찹니다.
그래도 조립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네요.
케이스 자체가 아담하여 상단 라디에이터 설치는 무리입니다.
ATX 메인보드까지 쓸 수 있는 미들타워 케이스 중에 가장 작지 않나 싶네요.
작은데 쿨링은 잘 됩니다!
그래픽 카드 설치시 PCI 슬롯 나사는 내부에서 조여주게 되어있습니다. 따로 가드가 없는데 불편함은 없었네요.
다만 라이저 케이블을 이용해 그래픽카드 세우기는 힘들 듯 합니다. 분리가 안되서 가이드를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작고 아담한 케이스인데 이렇게 선정리가 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선정리 잘 못하는 제가 이 정도 하고 뿌듯한 건 처음인 듯요....^^;
선정리 공간은 19mm로 넓어서 웬만하면 옆 강판이 잘 닫힙니다.
짜잔 조립완성!
케이스가 컴팩트하면서 조립이 간단한 점이 강추입니다.
CPU쿨러도 RGB 고정팬으로 달아줬더니 색깔이 통일되서 보기 좋네요.
팬소리는 매우 정숙하면서도 강력하여 방안에서 바람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예리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NCORE 마크가 위로 가는게 좋아서 전면 메쉬망을 돌려 설치했습니다.
3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조용하고 강력한 루나르 RGB 팬 4개 기본 제공에 엄청난 조립 편의성까지 더한 컴퓨터 케이스!
메인보드 ATX 지원하는 가장 작은 PC 케이스 중 하나인 듯 합니다.
그만큼 CPU쿨러는 160mm, VGA는 285mm까지만 지원하니 조립하시려는 부품들 크기를 고려해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구매 링크: http://prod.danawa.com/info/?pcode=1324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