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고메 온더 테이블과 함께 하는 스테이크 먹방
pulmuone Gourmet on the table
풀무원 고메인덕션 #PGI-B100
<<사용 후 좋았던 장점>>
1인 가구를 위한 인덕션
테이블 안에서 모든 게 해결되기 때문에 요리의 퀄리티 상승
인덕션계의 자율 주행, 온도조절이 자동이라 밥 먹는데, 요리하는데 집 중 할 수 있음.
고기 구울 때는 고깃집 직원이 구워 주는 느낌.
기존에 가스레인지 사용했는데 가스 냄새 안 나서 좋음.
식탁 위에 고메 온 더 테이블 올려놓고 샤브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따듯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먹는 느낌 살아 있어요.
<<언박싱>>
엄청 큰 박스에 개별 박스 포장되어 옵니다.
매뉴얼은 한번 필독해 주시고요.
맨 왼쪽 위부터
구이 모드 - 고기 구울 때, 고기 냄비는 안쪽 판에 세로 줄무늬가 있습니다. 고기를 구울 때는 식탁에 1회용 비닐을 덮어 주시거나 뚜껑을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기름이 많이 튀더라고요. 기름종이를 위에 덮고 굽는 것도 방법입니다.
샤브샤브 모드 - 최대 물은 1.5L 까지라고 합니다. 물이 끓으면 파워 4단계까지 자동으로 떨어집니다. 온도와 무게에 따라서 다시 물을 끓여 줍니다. 신기해요.
밥 모드 - 19분 화력으로 밥을 빨리 지어 줍니다. 미리 30분 백미를 불리는 것과 계량으로 밥 조절이 중요한 거 같아요. 이건 다시 시도해 보려고요.
매뉴얼 모드 - 다이얼을 돌려서 파워를 1~10단계 사이로 조절할 수 있어요.
타이머 모드 - 밥 짓기에서는 타이머 작동 안 된다고 하네요. 조림하거나, 파스타 면 삶기, 조림할 때 쓰면 좋아 보입니다.
라이스 팝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밥솥 또는 라면 팟이라고 부릅니다.
구이용 팟입니다. 밑에 세로 줄이 보여요. 고기가 완전 면에 안 닿게 되어 있어요. 냄비 높이도 샤부샤부 냄비보다 낮습니다. 샤부샤부 냄비에는 뚜껑이 있지만 구이에도 호환이 됩니다. 처음 냄비 사용이라 한번 끓여 줬어요. 엄마한테 물어보니 식초도 몇 방을 넣어 보라고 했는데요. 제가 식초가 없습니다.
냄비 꼭지는 10자 볼트라 분리가 쉽습니다. 때가 끼면 분리해서 세척이 가능합니다. 
냄비의 나무 손잡이라 뜨거울 일이 없습니다. 양식집 느낌이 물씬 납니다.
<고기 불판 - 스테이크 굽기>>
스테이크 직접 구워봤어요. 유튜브에 나온 셰프님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해봤어요.
기름 소주잔 한 컵이나 한 컵 반 정도 부어주세요. 불판 온도 200~220도 사이에서 고기를 올릴 때 그 소리. 잊지 못하실 겁니다.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가 사진에서도 들리네요.
고메 온더테이블을 이용하면 스테이크 굽는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가니쉬 굽는 건 연출 때문에 고기랑 같이 넣어 봤어요. 고기는 왼쪽 상단에 철판에 올려놓은 후 가니쉬를 구워주면 됩니다. 아스파라거스, 로즈메리, 대파, 호박, 미니양배추를 스테이크 기름에 익혔습니다.
저는 풀무원 생활건강 고메인덕션으로 혼술 했어요. 구이 모드 은근 편한 게 고기 모드 선택하고 켜 놓고 10초~20초 정도 있다가 삐삑 소리 나요. 고기 구을 수 있는 불판 온도 200~220도에 도달 한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 온도 유지를 위해 파워 8단계로 변하고요. 고기를 올려놓으면 다시 온도 조절이 되더라고요. 신기하죠? 고기만 가끔 뒤집어 주면 됩니다.
<<밥 짓기>>
풀무원생활건강 고메온더테이블에서 제공하는 이 냄비는 라이스팟이라고 하네요. 프로그램 되어 있는 밥 그림을 이용해서 밥을 지어 봤는데요. 19분 자동 화력으로 밥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30분 불리고 밥을 하라고 했는데요. 물 붙고 그냥 해봤어요.
계량 컵이 들어 있습니다.
그랬더니 전체적으로 밥은 꼬들꼬들하고 밑에는 살짝 누룽지처럼 되었어요. 불리지 않아서 그런건지 냄비밥이라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냄비밥은 처음 해봤거든요. 그런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꼬들꼬들한 밥을 정말 좋아하셨는데요. 어릴 때 시골집 밥은 아궁이에 불을 피는 솥밥이었는데요. 이런 밥을 어릴 때부터 먹고 왔기 때문에 그런 밥을 찾는 게 아닐까 싶어요.
<<매콤 오리 불고기 - 구이 모드>>
매콤 오리고기인데요. 냉동 상태였는데요. 냉장에서 해동하는 걸 깜박했어요. 그래서 냉동 상태 그대로 그대로 올리고 물은 250ml 부어졌어요.
약간 국물이 좀 많아진 것 같아서 구이용은 아니었는데요. 그래도 자작하게 먹었습니다. 구이 불판은 위에 가 살짝 올라가 있어서 기름이 테두리 쪽으로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냉동 상태 그대로 구워 버리면 가운데는 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200ml 정도 부어주면 좋습니다.
고기는 쌈 싸 먹고 오리 양념에 밥도 볶아 먹었어요. 밥을 지을 때 고슬해 지기 전에 수분 가득 할때 그 때 밥을 푸고 계란 하나 풀어 주면 죽 느낌이 나는 볶음밥을 먹을 수 있어요. 혼자 볶음밥 까지 다 먹었어요.
<<샤부샤부 모드 해보기>>
마켓컬리에서 샤부샤부 밀키트를 구입했습니다. 혼자 다 먹어 봤는데요.
일반 냄비에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육수가 짜서 물을 부으면 온도 올렸다가 끓기 싲가하면 다시 내려야 하는데요. 풀무원생활건강 고메온더테이블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파워 10단계에서 4단계로 하락 시켜 온도 유지 모드로 가고요. 100g 이상의 무게가 올라가면 다시 파워 10단계로 끓여 준다고 합니다. 아주 편하게 먹었어요.
<<샤부샤부 모드 - 냉동 볶음밥 먹어보기>>
냉동 볶음밥도 끓일 때 사용해 봤습니다. 샤부샤부 모드에서 냉동 볶음밥 물에 올려 났어요. 뜨겁게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접시에 플레이팅 해서 먹었어요.
수동 메뉴는 거의 쓸 일이 없었고요. 볶음밥 하고 나서 1단계 정도 온도 유치용으로 사용해 본 게 다입니다. 신기하게 우리나라 음식이 국이, 국물로 다 나눠지더라고요. 그리고 온도 조절이 있는데 다이얼로 해주면 어떨까 싶었는데 좀 아쉬웠어요. 버튼으로 하려니 좀 불편해요. 그래도 장조림 같은 요리나 파스타 면 삶을 때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8~9분 삶는 걸 좋아하는데요. 잠깐 한눈팔면 10분 넘기는 경우가 허다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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