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리뷰할 제품은 자브라(jabra)에서 나온 유선 스테레오 헤드셋.
자브라 이볼브2 30 (jabra evolve2 30) 헤드셋 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재택근무나 화상회의를 많이 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어 보이는 제품입니다.
패키지 상자는 굉장히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져있습니다. 마치 종이 쇼핑백을 연상하게 만드는 재질이에요.
안에 본품도 가볍다보니 제품 박스가 굉장히 가볍게 느껴집니다.
자브라 이볼브2 30 헤드셋은 기본적인 자브라 헤드셋의 성능에서 주변 소음 차단에 대해서 잘 잡아준 제품입니다.
저는 제품을 c타입 제품을 선택했는데요.
안드로이드 모바일하고 pc에서 둘다 사용하기 위해서 c타입 제품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제품 단자와 제품 형태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할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나 입력단자를 고려하셔서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을 개봉할때는 마음이 아프지만 (?)
뜯어서 개봉해야 하는데요. 패키지는 손상 될 수 있지만 소재나 제품 패키지를 만들때 환경적인 부분을 생각한 자브라의 생각을 알 수 있었습니다.
jabra evlove2 30 의 구성품은 매뉴얼과 펠트 파우치와 본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펠트 파우치가 상당히 이쁩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건 제가 노출을 다소 높게 잡았는데, 실제로는 좀 더 어두운 색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안감과 바깥 소재가 부들부들 해서 제품을 휴대해서 다녀도 기스가 나지 않습니다.
본격적으로 자브라 이볼브2 30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정색의 무광재질로 가볍지만 고급스러운 느낌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투명 스티커가 임시로 붙어있는데, 버튼을 알려주는 거라서 떼버리면 해당 버튼을 알 수 없어서 기억하고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음각으로 나중에 새겨주기를 바랍니다.
헤어밴드는 바깥쪽과 안쪽이 전부 가죽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쿠션감도 어느정도 있어서 사용할때 정수리가 편안했습니다.
헤어밴드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실 제가 군대에서 전투모를 62를 사용하는 아주 아주 큰 머리라... 안될까봐 걱정 했는데, 여유있게 남습니다 ㅎ 걱정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귀에 닿는 이어쿠션은 가죽? 재질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제품 설명서를 살펴보니 교체도 가능해서 이어쿠션이 닳게 되면 깨끗하게 교체도 가능해서 좋습니다.
또한 도톰하기도 해서 탄성이 좋아 귀나 정수리 부분의 통증이 덜합니다.
마이크는 외관에서 보이는건 하나의 마이크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개의 마이크입니다. 목소리를 잡아내는 동시에 주변 소음을 감소시킵니다.
자브라 이볼브2 30에서 제가 구입한 제품 단자는 c-타입 단자의 케이블입니다. 다소 아쉬운점은 케이블이 분리형은 아니라 단선 되었을때 소비자가 직접 교체는 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jabra evolve2 30을 헤드셋걸이에 착용한 모습입니다.
일반 헤드셋 처럼 머리 양 옆에 공간이 남지 않아 일체감이 좋습니다.
비대면 재택근무나 회의를 하다보면 일체감이 되지 않은 헤드셋은 다소 거슬립니다.
그리고 무게가 무섭다보면 장시간 사용하기 어려운데, 무게도 가볍고 사용성이 좋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해보입니다.
마이크의 상하 위치 조절 폭도 넓어서 정확하게 소리를 전달하는 위치에 마이크를 위치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브라 이볼브2 30에서 제가 선택한 제품은 c타입 단자이기 때문에 pc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젠더를 끼워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구매하신다면 c타입을 추천드립니다. 활용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자브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jabra direct 라는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헤드셋의 추가적인 셋팅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여러가지 설정이 있지만 눈에 띄는 것은 뮤직 이퀄라이저 설정입니다.
자브라 이볼브2 30의 경우 보통 재택근무나 비대면 회의를 목적으로 많이 구매하지만 회의 중에 나오는 음악이나 또는 업무중에도 음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jabra evolve2 30 제품 통화를 하면 "바쁨표시등"이 켜집니다. 집중하거나 주변의 방해를 받고 싶지 않을때 저 표시로 통화중이라는 것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c타입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에서 zoom 화상회의가 가능합니다.
착용해본 소감으로는 보통 재택근무하면서 비대면 회의 하게 되면 게이밍 헤드셋 같은것을 사용하거나 또는 소리는 스피커로 듣고 마이크로 말하는 경우도 있어서 상대방에게 주변 소음까지 들려주게 될 수 있는데,
자브라 이볼브2 30의 장점이라면 비대면 회의 중에서도 마이크로 상대방에게 정확히 전달하면서 주변 소음이 없이 집중 되기 때문에 더 회의를 집중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jabra evolve2 30의 마이크 테스트도 해보면 주변 소음이 없고 또렷하게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를 전달 해줄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래를 헤드셋으로 들을수 있는 분들을 위해 음악을 몇개 테스크 해본 경험에 의하면 음악을 듣기 위해서도 음질이 생각보다 좋았다는 점입니다.
다만 음색은 당연히 모니터링이 주 목적이 메인 통화를 목적으로 한 헤드셋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플랫하다는 점입니다.
다른 음악을 즐기기 위한 헤드폰에 비하면 소리의 개성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상대방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듣기 위해 설계를 해서 그런지 음악의 음질이나 해상력은 생각보다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가 늘어난 요즘,
필요한 아이템중 하나인 화상회의용 헤드셋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자브라 이볼브 (jabra evolve) 2 30 제품을 써보고 느낀 전체적인 평은 ... 정말 기본에서의 충실한 제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재택근무나 비대면 회의가 많은 분들에게는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
긴 리뷰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본 리뷰는 jabra 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그러나 별도의 가이드 없이 100% 솔직하게 반영된 리뷰임을 밝힙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