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되게 딱 좋은 기본 모니터 거치대 그만쓰고 이제 엘리베이션, 피벗, 틸트가 모두 가능한 모니터 암을 쓰려고 했더니 아내가 인테리어 해친다고 반대했다.
그래서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으면서 모니터 암의 기능을 가진 카멜마운트 MSH-32를 쓰게 됐다.
모니터암에 비해서는 부품과 설명이 매우 간단한 편이라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설명서에 적힌 설치 방법에 따라서 하나씩 챡챡 결합시켜주자.
이 레버는 엘리베이션 시에 당겨서 높낮이 조절을 할 수있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모니터를 거치할 거치대를 끼우고, 나사와 워셔를 베사홀에 결합시켜 거치하면 끝!
바닥에 붙을만큼 낮은 높이부터 시야보다 높은 곳까지 엘리베이션 폭이 크다.
모니터를 받치고 있는 중앙봉이 수직이 아니라 뒤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눈에서 멀어져 시력 보호에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상하좌우 틸트는 당연히 되지만 당연하다고 무시할 기능은 아니다.
어디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가장 유용한 기능이 될 수도 있다.
세로로 된 영상이나 글을 풀 화면으로 보고 싶을 때는 틸트 기능을 이용해서 90도 세운 후에 보면 된다.
선정리까지 깔끔하게 된다는 것도 큰 장점!
1년 무상 A/S를 본사에서 직접 관리해주는데다 현대해상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다 문제가 생기면 카톡이나 네이버 톡톡, 전화 등을 통해 문의하면 금방 해결이 된다.
역시 믿고 쓰는 카멜마운트 이번에도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