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게임을 위한 PC 주변기기의 성능을 따져볼 때 60프레임 방어가 되는지 안되는지가 기준이 되어버린 거 같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플레이가 가능한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게이밍 모니터는 프리싱크와 함께 최대 165Hz의 주사율을 지원하며 빠르고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위한 1ms 적용이 된 커브드 모니터인 필립스 278M6 프리싱크 165 높낮이 무결점 모니터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언박싱을 하였는데요.
필립스의 커브드 모니터는 다른 브랜드 제품과 다르게 박스의 부피가 상당히 커서 뭔가 새로움이 느껴졌습니다.
구성품은 일반적인 게이밍 모니터와 별반 차이점이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박스가 컸던 이유는 모니터 받침대가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동봉이 되어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안정감 있는 브이자 형 받침대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부드럽게 높낮이 조절이 되는 받침대이기 때문에 내 시야에 맞는 높이 조절을 자유롭게 할 수가 있어 빨리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필립스 모니터 본체의 포트를 살펴보면 우측부터 HDMI 단자가 2개가 있으며 DP포트 단자는 1개 그리고 D-SUB 포트와 오디오 헤드셋 단자 순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켄싱턴 락이 있어 가정이 아닌 사무실과 같은 외부 공간에서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난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잠금장치가 탑재 되어 있었습니다.
PC와 모니터를 연결해 주는 케이블은 2개가 제공이 되는데요.
하나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이 되는 HDMI 케이블이며 나머지 하나는 최근 대중적인 모니터 연결 케이블로 자리 잡고 있는 DP 케이블이었습니다.
DP 케이블은 쉽게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한 걸쇠가 있었으며 HDMI 케이블은 쉽게 뺐다 꼈다 할 수 있는 일반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두 케이블을 다 사용을 해보았지만 굳이 걸쇠가 있지 않아도 사용하면서 케이블 선이 빠질 일은 없기 때문에 DP 케이블에만 굳이 걸쇠가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받침대와 모니터를 연결하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되는데요.
27인치 모니터로 스탠드의 길이는 495mm 모니터 길이는 612mm 폭은 286mm로 1인용 PC 데스트에도 부담 없이 놓고 사용하면서도 시원시원한 크기로 게임을 즐기기에 괜찮은 모니터가 필립스 278M6 프리싱크165 높낮이 무결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립스 게이밍 모니터는 후면에 위치한 조이스틱 형태의 버튼을 이용해서 게이밍 환경에 맞는 화면 모드를 전환할 수가 있는데요.
FPS, 레이싱, RTS 및 게이머 1,2로 내가 원하는 맞춤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165Hz의 주사율의 부드러운 화면 움직임과 더해져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 모니터를 PC와 연결을 하면 최대 주사율이 아닌 기본 주사율인 60Hz가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NVIDIA 제어판에 들어가 주사율을 변경해 주어야 하는데요.
해상도를 UHD, HD, SD에서 전환을 해줄 경우 최대 재생 빈도는 120Hz로 제한이 되기 때문에 스크롤을 내려 PC 해상도를 FHD 해상도인 1920 x 1080으로 맞혀준 후 165Hz로 적용해 주시면 필립스 게이밍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가 있습니다.
FHD 해상도와 165Hz의 주사율로 세팅을 해준 후 주사율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단계는 6단계 픽셀은 120 Pixels per second로 설정을 하여 UFO의 움직임을 확인해 보았는데요.
최대 주사율에서 잔상이나 끊김 없이 부드러운 움직임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게이밍 모니터는 대부분 베젤 프리로 모니터 화면의 빈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필립스의 278M6 프리싱크 165 높낮이 무결점 모니터 역시도 베젤이 거의 없이 출시된 커브드 모니터인데요.
1800R의 곡면과 178˚ VA 광시야각은 어떤 각도에서 바라보아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여 게임에서 구현되는 색감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실제 필립스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느낀 풍부함 컬러감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는데요.
이런 선명하고 풍부한 컬러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이유는 필립스의 Ultra Wide-Color 기술 덕분이었습니다.
플리커 프리와 논글래어 그리고 로우 블루 모드로 인해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보며 게임 플레이를 하거나 영화를 감상하더라도 눈에 피로감이 많이 없는 필립스 게이밍 모니터였는데요.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장르뿐만 아니라 스피드감이 있는 포르자 호라이즌 4와 같은 레이싱 게임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오고 가는 영화까지 풍부함 컬러감과 165Hz 주사율 덕분에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